(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2동 통장협의회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5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현2동 통장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며 매년 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 회장은 “통장들이 정성껏 준비한 성금으로 수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및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호우피해 지원 특별모금 전용계좌로 전달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가밀집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협의체는 병원과 의원, 약국, 편의점 등을 직접 찾아가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동에 즉시 제보해달라고 당부하고 지역의 유관기관 연락처가 적힌 전단지를 배부했다. 한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 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며 “주민들이 관심이 모아지는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비추는 빛이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통장협의회 회원 등 46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고기동 293-1번지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회원들은 1220㎡ 규모의 밭을 직접 갈아 배추 모종 1000포기를 심었다. 협의회는 이날 심은 배추를 오는 11월 수확한 뒤 김장을 담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통장들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누군가의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배추를 재배하겠다”고 말했다. 동천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6월에도 직접 재배한 감자 100상자(10kg)를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동에 기탁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시민들과 함께 경안천에서 ‘코스모스 꽃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경안천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식재된 1만 8000주의 코스모스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구매했다. 구는 남동사거리에서 둔전역까지 이어지는 경안천 약 5㎞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 조성공사’를 추진 중이다. 다음 달 중 조성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10월에는 만개한 코스모스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안천은 용인특례시에서 발원해 경기도 광주를 지나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으로, 처인구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 경안천 인근의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경안천은 친수공간 재조성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경안천 코스모스 식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경안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22일 송전리에서 발생한 자원순환시설 화재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대활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화재현장 정리와 진압 지원 등 소방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밤샘작업을 함께하고, 생수와 음료수, 간식, 휴식 공간을 지원했다. 이날 화재는 30여 시간 동안 지속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남사읍과 원삼면 등 인근지역 소방 인력을 투입해 7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이동읍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과 공무원을 묵묵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의용소방대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25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형주 처인구청장과 각 과의 부서장 15명, 처인구 지역 시의원 9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내년 용인특례시의 본예산 편성에 앞서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구는 간담회에서 ‘국도45호선 진입램프 확장’,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사업’,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하수시설물 관리‘ 등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2024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용인특례시의회에 주요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이형범 수지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구 관계자 등 31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상현지하차도에 집중호우 시 차량 차단시설 설치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보행환경 개선공사 등 각종 생활밀착형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2024년도 본예산 편성에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윤 의장은 “수지구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정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조속한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주민 삶의 수준을 높이는 현안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지난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화훼 생활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화훼장식기능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과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화훼장식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증으로 화훼장식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꽃, 식물 등 화훼류를 활용해 실내외 공간에 장식물을 만드는 전문가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주 1회씩 총 9회 진행한다. 화훼전문강사가 ▲화훼장식 재료 ▲장식제작과 유지관리 ▲화훼장식론 ▲구조물 꽃다발 제작 ▲동양꽃꽂이 ▲서양꽃꽂이 등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 수강료, 실습도구는 시가 지원하고 실습 재료비, 자격과정 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시민의 화훼 관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7일 용인청소년수련관에서 용인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승강기 사고나 고장 시 신속한 구조와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용인시에는 아파트, 사무실, 쇼핑몰 등에 설치된 승강기가 1만7000여 대에 달한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승강기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해 안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의무사항과 책임보험, 과태료 부과 등을 안내한다. 이번 훈련에 관심이 있거나 참석을 원하는 경우 시청 기후대기과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