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공터가 훌륭한 시설을 갖춘 축구장으로 변신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천리 1107-11번지 일원에 축구장 조성을 완료하고 25일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처인구 이동읍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쓰레기가 방치됐던 공터가 훌륭한 축구장으로 변모하기까지 시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축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처인구 이동읍은 변화와 발전이 이뤄질 지역으로 국도45호선은 최대 10차선까지 확장되고, 경강선 철도 연장 사업도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발전 과정에서 국가산업단지 수용대상지 주민과 기업에 대한 이주대책과 보상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읍 축구장은 인조잔디 축구장 1면(90mX50m)으로 지난 6월 준공됐다. 축구장의 잔디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손흥민 축구장’과 같은 특
(비전21뉴스) 용인도시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용인평온의숲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숨쉬기좋은공간 실내공기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실내공기질과 실내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기준에 따라 2년 마다 심사를 실시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용인평온의숲은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흡수식 냉온수기 및 냉・난방 기기 점검과 공기 청정 필터를 교체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실내공기질 측정 평가 지수인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등 총 10가지 측정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김진태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 “시민이 많이 찾는 장사시설로 실내 환경과 공기질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크다”며 “유가족 분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2024년 지역 내 주요 사업에 대한 경기도 예산지원과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기준보조율 상향 필요성을 설명했다.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제안 관련 현장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정호(광명1)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단인 오준환(고양9), 이은주(구리2), 이애형(수원10), 이혜원(양평2), 오창준(광주3) 의원, 용인지역구 의원인 김선희(용인7), 윤재영(용인10) 의원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의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기준보조율 상향 조정과 인하 보조율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참석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피력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지자체마다 재정상황이 달라 사업별 보조율에 대한 현실적인 기준이 마련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기준보조율을 30%에서 50%로 상향하자는 의견을 제기했다”며 “경기도 역시 보조사업 비율 조정에 부담이 있겠지만 지자체의 사업 중요성에 따라 가·차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각 지자체에 중요한 사업들이 예산문제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5일 모현중학교 학생자치회 1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은 모현중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김상수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의회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범죄 사각지대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을 위해 관련 부서 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묻지마 범죄’ 발생이 빈번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그동안 통행이 불편하고 어둡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온 기흥구와 수지구 일대 통로박스(일명 ‘토끼굴’)에 대한 안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로박스 내부가 어두워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는 점을 고려해 차량 진입이나 통행 전에 미리 화면을 통해 내부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AI 스마트 방범 CCTV’를 설치해 이를 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시 송출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기흥구 언남동 456-49(영동고속도로 하부)에 방범용 AI 감응형 스마트 CCTV를 시범 설치한 뒤 일정 기간 운영해 시스템 보완점 등을 반영, 내년부터 기흥구, 수지구 일대 통로박스에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범죄예방, 교통안전, 재난대비 등 다양한 분야에 시의 CCTV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지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이 지난 22일 석성산 등산로 입구 4곳에서 안전산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동 관계자, 동 주민자치센터, 용인동부경찰서 동백지구대 등 7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에 2인 이상 동반 산행을 권유하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등산객에게는 안전을 위해 혼자 다니지 말고 많은 등산객이 이용하는 정식 등산로로 산행할 것을 권유했다. 동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산은 묻지마 범죄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 사고 시 대처가 힘들다”며 “최소한의 자기 방어책으로 등산 시 2인 이상 동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24일 산고을오리 식당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국장 40인분(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은 기탁받은 청국장을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산고을오리 식당은 지난 2021년부터 삼계탕, 청국장 등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경숙 산고을오리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 한 끼 식사라도 건강하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실천해 주시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청국장을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24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우·양산 76개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MCS는 전력 검침을 주업무로 하는 한국전력의 자회사다. 서용인지점은 급여 적립 기탁과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도 서용인지점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50만5400원과 본사 후원금 50만원으로 마련했다. 동은 어르신, 수급자 등 취약계층 76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경민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이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요즘 날씨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은 ㈜구성토건중기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상수 구성토건중기 대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대표는 지난해 동 김장나눔 행사에도 성금을 기탁하고 김치담그기 봉사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고 있다. 동은 성금을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추석음식 나눔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