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9일 버스정류장 3곳에서 비대면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라동은 캠페인에서 주민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리기 위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버스정류장 3곳에 금연 포스터를 제작·게시했다. 포스터 부제는 ‘건강으로 가는 길’로 시민이 스스로 금연에 참여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금연에 따른 신체 변화를 담았다. 기흥구보건소 비대면 금연 클리닉으로 연결되는 QR코드도 넣어 금연을 생각하는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은 지난 3~5월 시행된 자체 주민 건강 설문조사에서 금연 시도율을 취약 건강지표로 선정한 바 있다. 동 관계자는 “보라동의 금연 시도율은 22.7%로 기흥구 전체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이번 금연 캠페인이 주민의 금연 시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향후 다양한 금연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구용)가 지난 9일 지역 내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가정 10곳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사랑의 초인등 설치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가 올해부터 특화사업으로 진행한 ‘반짝반짝 사랑의 초인등 설치사업’은 청력 상태가 좋지 않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초인등은 초인종과 경광등을 합쳐 만들어진 단어다. 밖에서 벨을 누르면 방안에 설치된 수신기가 LED 불빛과 진동으로 외부인의 방문을 알려준다. 협의체는 초인등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향후 사업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초인등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주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초인등을 지원받은 세대에 대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은 동 체육회(회장 김형열)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체육특기생 A군에게 120만원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체육회원들은 A군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초등학생인 A군은 일찍이 격투기에 두각을 나타내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등 또래에 비해 출중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공동체 차원에서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군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체육회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체육회가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나눔의 손길을 건네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지난 9일 구성·마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구성·마북 도시재생 마을 목공가 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생 30여명과 주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교육의 성과와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을 목공가’ 교육은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26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다. ▲목공 지도 방법 ▲수공구의 사용법 ▲목공 기계사용법 ▲도마재 특성을 활용한 가공 ▲미니 수납장 조립 ▲창작물 제작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9월부터 10월까지 2차례에 걸쳐 주최하는 ‘지역 마을축제’에서 목공체험 보조강사로 재능기부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 갖고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높은 주민참여도가 내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마북 도시재생현장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용인에 머물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시가 마련한 공연장을 찾아 용인특례시를 영어로 소개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명지대 60주년 기념 채플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엔 독일, 파푸아뉴기니, 몬테네그로 등 8개국 1365명의 대원이 참가해 2시간 동안 흥겨운 무대를 즐겼다. 이 시장은 공연이 시작되기에 앞서 무대에 올라 “용인특례시는 11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이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이 입지한 반도체 선도 도시다”라고 용인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은 10여 개의 대학과 186개의 초·중·고교가 있는 교육도시”라며 “110만 용인시민을 대표해서 잼버리 대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오늘의 이벤트는 시가 준비하고, 명지대가 많은 도움을 줬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연은 풍물놀이와 사자춤(국악인사이드), 태권도 시범 및 깃발 퍼포먼스(용인대학교 태권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일 이케아 기흥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2억원을 출연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수정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장,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부문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케아 기흥점이 2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로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데 특례 보증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의 지역협력계획 실행을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이케아코리아 기흥점은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케아코리아의 출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달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무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보증지원은 저신용, 담보 부족 등으로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출연금을 활용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출연금은 용인특례시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지 2개월 이상이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배수인 20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5000만원 이내 보증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받으려는 소상공인은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시 공무원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시 공무원 노동조합의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는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강윤균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윤덕윤 부위원장, 한신형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50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입소하기 전날부터 시 공직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숙소 상태를 확인하는 등 노고가 많았다”며 “잼버리 활동 지원은 국가적 위신을 지키는 문제이고, 용인특례시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우리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5000여 명이나 되는 잼버리 대원들이 왔으니 그들이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공무원 노조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윤균 위원장은 “행정안전부가 11일 K팝 공연이 열리는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잼버리 대원들이 이동할 때 버스당 공무원 2명이 인솔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행안부의 정식 공문이 없을 경우 장시간 동원돼 일을 해도 초과근무수당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10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환경부에서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으로,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SNS에 게제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챌린지다. 최찬용 사장은 “일상에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데 동참하고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흔쾌히 참여했다”라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모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7일 전국 공공기관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협조 공문을 발송했고 그에 공사가 발 빠르게 참여했다. 한편 최찬용 사장은 다음 주자로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을 지목했다.
(비전21뉴스) 용인도시공사는 10일 잼버리 행사가 열리는 명지대학교를 찾아 생수 5,500병과 행사 인력 30명을 지원했다. 행사에 투입된 공사 직원 30명은 공연장 안내 및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며 배정된 인원에는 통역가능 인력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최찬용 사장은“용인을 찾은 잼버리 대원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열리는 행사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한 잼버리 대원 5,323명을 수용했고 용인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은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 등에 머무르며 행사 참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