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식, 성남시의원)는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지방의회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및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광진구 한국기후환경원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조정식 위원장과 전의찬 원장을 비롯해 김윤환(성남시의원), 박경희(성남시의원), 이윤재(서울시 중랑구의원), 김기남(김포시의원) 등 협의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지방의원 대상 전문가 양성교육·의원연구단체 지원·학술세미나 공동 추진 ▲지자체 차원의 정책자문·기술지도·홍보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조정식 위원장은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초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기초의회와 의원들의 활발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 기후위기·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지난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령동‧경안동‧광남동)은 9월 9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시장에게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문제를 짚었다. 그는 제313회 정례회에서 발의해 통과된 '광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언급하며, “공사 계획 단계에서 분할발주 검토,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설정, 정기적인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례 개정 이후 지역업체 참여가 실제로 확대됐는지, 분할발주 검토 대상과 실제 시행 현황은 어떤지,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률은 얼마나 변화했는지, 또 민간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권장이 실제로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지”를 시장에게 질의하며 구체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역건설업계가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도 지적했다. 그는 “올해 공사 계약금액이 전년 대비 약 271억 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처한 어려움을 단적
(비전21뉴스)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안양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소.소.DAY – 소중한 생명, 소중한 당신’자살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이트키퍼 봉사단 ‘비상’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덕공원 및 안양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마음건강검진 ▲고위험군 대상자 상담 연계 서비스 ▲생명 존중 메시지를 담은 인생4컷 체험부스 ▲노인 정신건강 안내 및 자살 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센터는 9월 한 달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14일 평촌 중앙공원에서는 ‘제14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LIFE WALKING)’과 자가검진 및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통해 서로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지
(비전21뉴스) 안양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징수는 공정한 과세 실현과 체납액 정리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하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시는 먼저 체납 사실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납세 기피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비롯해 부동산・차량・예금(제2금융권 포함)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 또 가상자산(암호화폐) 압류도 추진한다.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체납자의 보유 가상자산을 전수 조사한 뒤 압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도 진행된다.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0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말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대상 여부 전수조사도 진행한다. &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이하 UCCN) 국제회의가 일본 사사야마시에서 열린 가운데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효고현 사사야마시를 공식 방문하여 국내외 협력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일본 사사야마시가 UCCN 가입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국제회의에는 국내외 7개국 18개 도시에서 80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사야마시 국제회의는 ‘일본의 아름다운 창의도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되며, ‘창의도시 문화를 차세대와 청소년으로 연결하는 인재육성’과 ‘크리에이티브 투어리즘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란 하위 테마로 패널 토론을 진행하며, 각 도시에서 특색이 있는 토론을 펼친다. 이천시가 2010년 7월에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부문에 지정된 이후, 많은 해외도시에서 UCCN 가입 추천서를 요청했다. 그 인연으로 2014년부터 사사야마시와 교류가 시작됐으며, 2015년 사사야마가 UCCN 가입 후, 2016년, 2018년에 이천시에서 국제창의도시 워크샵이 개최됐을 때 사사야마시 대표단이 참가한 바 있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제3회 이천시 청년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청년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바 있는 청년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올해 3개 부문(청년 활동, 지역경제, 봉사)에 대한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이천시 청년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청년 활동 유홍준(35) ▲지역경제 한이빈(28) ▲봉사 김주영(33) 씨가 각각 선정됐다. 청년 활동 부문 수상자인 유홍준 씨는 관내 청년단체 위원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청년정책 관련 교육과 정책 제안에도 꾸준히 참여하여 청년정책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인 한이빈 씨는 외식업 경영자로서,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소상공인의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원도심 상권 리모델링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김주영 씨는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의 운영위원으로서,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시민과의 신뢰 있는 소통 강화를 위해 문자 발송 시스템에 ‘안심마크’를 적용한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스미싱 문자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정보 전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문자 발송 방식은 발신 번호만 표시돼, 수신자가 문자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에서 보낸 문자조차 사기 메시지로 오해받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며 정보 전달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표번호를 기반으로 한 RCS 문자 발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문자를 받는 시민이 ‘이천시청’ 기관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검증한 ‘안심마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안심마크는 위·변조나 사칭이 불가능해 스미싱 문자와 명확히 구별된다. 또한 RCS 기반 문자 시스템은 단순한 텍스트 전달을 넘어 사이트 바로가기, 전화 걸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시민은 문자 수신과 동시에 교육 신청, 안내문 다운로드, 문의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4월부터 8월 말까지 추진한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일반기업의 사회적기업 진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그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천시 관내 일반기업 중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5개사를 선정한 후, 각 기업의 사업 내용과 현황에 맞춘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를 배정하여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 요건, 사업계획서 수립,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등 사회적기업 진입에 필요한 세부 사항에 집중하여 실질적인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5개사 참여 기업 중 주식회사 에네스 기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2025년 9월 5일자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식회사 에네스 대표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과정이 매우 어렵고 막막했지만, 이천시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조언과 행정적 지원이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비전21뉴스) 이천시는 플라스틱(무색 페트병), 캔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인 ‘네프론’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재활용 무인회수기기는 유동 인구가 많은 증포동행정복지센터(증포동 182-5)와 남천상가공영주차장(어재연로10번길 25)에 각 2대씩 총 4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기존의 4대에서 8대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시민들이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기로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이천시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 순환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