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방한용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절기 난방과 보온에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한용품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겨울이불세트 △핫팩 △전기 온열 찜질기 등 겨울에 꼭 필요한 것들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민수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과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산2동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취약계층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는 18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정문에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토교통부가 도시의 혁신성, 거버넌스, 서비스 기술·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시는 지난 11월 2025년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2등급 평가를 받으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2021년 최초 인증(3등급), 2023년 재인증에 이은 세 번째로, 인증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이다. 안양시는 교통·안전·환경 등 도시 전반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인공지능(AI)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솔루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인공지능 동선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신속히 구조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서비스와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2026년 스마트도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CCTV 관제시스템의 인공지능 분석모델 확대 적용, 인공지능 대화형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파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학교급식시설 개선을 위한 “급식실개선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급식 및 시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로, 관내 학교 급식시설·설비 개선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평생교육건강과장 및 교육시설과장, 관내 학교장과 행정실장, 학교급식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급식실 현대화 사업 대상교 추진현황과 2026년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의 설계방향을 검토하고, 조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급식실개선협의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Hi Together 하이러닝 학습공동체 활동 공유회'를 운영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교사 주도의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하여 탐색한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의 현장 활용 역량 강화 방안과 고도화된 하이러닝 기능 및 콘텐츠 활용 방안의 탐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교육지원청 하이러닝 학습공동체는 ▶하이러닝 활용 초등교육과 탐구 수업 공동체 ▶교-수-평 일체화를 통한 하이러닝 교실 ON ▶하이러닝 타고 훨훨 나는 우리!(하이 훨훨) ▶운광‘함께 하이러닝, 함께 성장’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과정 연구 공동체 ▶하이오름 T(teaching)-Lab ▶하이러닝 활용 개념기반 DEEP-탐구수업공동체 ▶AI 활용 깊이 있는 HiB ▶다율 러닝메이트(LearningMate) ▶하이러닝 활용 기초 탐구 수업 공동체 ▶하이러닝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 공동체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하이러닝 활용 학습공동체 ▶다함께 하이러닝 실천 공동체 ▶하이러닝 활용 음악과 탐구수업 공동체의 총 13개의 학습공동체가 운영되어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경기도
(비전21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데이터와 관계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교원이 존경받고 교육활동이 보호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AI 시대 교육환경 변화와 건강한 소통 방식을 함께 모색하는 교원 마음 회복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AI 시대, 교육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시대 변화의 큰 흐름, 학생과 사회 트랜드 분석, 교원이 가져야 할 시선 확장 포인트 등을 다룬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묻는다’ 순서를 통해 교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질문을 직접 나누는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관계와 소통이 지켜주는 교육활동’을 주제로 교실 내 갈등을 예방하는 대화법, 학부모와의 소통 전략, 교원의 정서 회복을 돕는 실천 팁 등을 제시한다. 강연 이후에는 강사와의 대화를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비전21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에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도시숲센터와 각각 환경·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학교 교육과 지역의 생태·환경 자원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도시숲이라는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삶 속에서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생태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을 총괄한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햇빛발전 기반 재생에너지 교육 자원 제공과 햇빛장학생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실천 역량을 지원하며, 도시숲센터는 도시숲을 활용한 체험 중심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 사업의 실질적 실행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숲 기반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교육 ▲학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8일, 국기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체육·문화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갑 국기원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태권도가 지닌 전통문화로서의 가치와 국제 스포츠로서의 위상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 교류 및 체육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체육행사가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의 문화적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체육과 문화가 결합된 행사가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고양시가 ‘고양콘’등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온 만큼, 향후에는 체육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운남 의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산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스포츠”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8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포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단기계약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 결과를 언급하며 “군포시에서도 민원 안내, 행정 지원, 환경미화 등 상시·지속 업무가 11개월 미만의 단기계약 형태로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무의 내용과 필요는 매년 동일한데, 고용 형태만 단기계약으로 반복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 단기계약 반복 구조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을 지시한 점을 언급하며, “이 문제는 중앙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방정부 역시 함께 점검하고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문제는 단기계약 자체가 아니라, 상시행정을 불안정한 고용 구조 위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로 인해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반복되고 행정서비스의 연속성과 책임성도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개선 방안으로 상시·지속 업무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업무 성격에 따른 명확한 인력 운영 기준 마련, 11개월 미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우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이 제285회 군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지역언론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군포시민의 알 권리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의 지역언론 생태계 개선을 위한 첫 종합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조례는 군포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신문, 인터넷신문, 지역방송, 종합유선방송 등을 지원대상으로 규정하고, △콘텐츠 제작 지원 △언론인 교육·연구 △정보소외계층 구독 지원 △군포시민 미디어 역량 강화 등 공익성·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발의자인 이우천 의원은 “지역언론은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민주주의 인프라’”이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포시의 지역언론이 공익성을 기반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 구조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균형 있게 담기고, 지역사회 현안이 책임 있게 다뤄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