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은 12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하동 공항버스 노선 정류장 추가 설치 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상하동에 공항버스 노선 정류장 추가 설치를 요청했다. 현재 용인시를 지나는 공항버스는 용인터미널에서 출발해 강남대역, 광교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가는 8852번과 한국민속촌, 흥덕지구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가는 8877번, 그리고 용인터미널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8165번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들 노선의 관내 경유지를 살펴보면 주로 경전철 라인을 따라 신분당선을 타고 올라가거나, 보라동에서 영덕동을 거쳐 용인시를 빠져나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역사 주변을 벗어난 지역주민들은 여행 짐을 갖고 여러 차례 환승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하동은 공항버스 정류장이 한 곳도 없어 주민들이 강남대역이나 용인시청역을 가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공항버스 수요를 고려한 노선 신설이나 정류장 추가 설치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2차 병원이나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병원 접근성을 강조하며 기흥구 내 주요 병원을 경유하는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3건, 동의안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규칙안 1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용인시장으로부터 재의 요구된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해 부결했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직장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수시분)[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변경)]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용인시 평생학습관 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반려식물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용인중앙시장 공영주차장 민간위탁 동
(비전21뉴스) “습하고 무더운 여름, 보양식 드시고 힘내세요”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 11일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이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양식 꾸러미 안에는 김치 4종과 보양식 2종이 담겼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 지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이 지난 2014년부터 협약을 맺고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마트 7개 점은 지난해까지 총 14억 1591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약 2억 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관내 주민 단체들도 보양식 나눔에 동참했다.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과 김치, 단팥빵 등으로 보양식 꾸러미를 구성해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했다. 단팥빵은 상갈동 소재 커피전문점 마냐나에서 지원했다.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간편 삼계탕 2팩, 밑반찬 2종, 열무김치, 건강 음료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1일 기초생활수급자 조현증(48)씨가 1년간 정부 보조금을 모은 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은 조 씨와 협의를 통해 성금으로 라면 89상자(20개 들이)를 구입해 취약계층 89가구에 한 상자씩 전달할 예정이다. 조 씨는 2015년 불의의 사고로 팔과 다리에 심한 장애가 생겼다.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 씨는 ”인생의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주위의 도움이 큰 희망이 됐다“며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조 씨의 훈훈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11일 지역 내 읍민을 위해 커피 시음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커피 시음회는 지역 내 기업인 ㈜씨즈커피 코리아에서 500인분의 커피 원두를 지원해 진행됐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주민자치위원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시민 한 분 한 분께 즉석에서 내린 커피를 제공했다. 특히 냉커피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상호 모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이전 진행했던 커피 시음회를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이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일상의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사계절 썰매장과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용인특례시는 17억원을 투입해 사계절 썰매장 6개 레인과 무빙워크, 착지풀과 휴식공간을 재정비하는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야외 물놀이장은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1개 동(20m×10m, 최대 100명 수용)과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2개 동(8m×8m, 최대 150명 수용)으로 구성됐다. 탈의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과 매점을 갖췄다. 이용요금은 25세 이상 성인 1만 6000원, 16세부터 24세는 1만 4000원이다. 8세 이상부터 15세 미만은 1만 2000원, 36개월 이상부터 7세 이하는 1만원을 받는다. 용인시민은 2000원, 20명 이상의 주중 단체 이용객과 생활관 이용자는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감면사유가 중복되면 감면액이 가장 큰 사유 하나만 적용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용인자연휴양림(모현읍 초부리 산22)의 야영데크 시설에 인터넷 와이파이 시설을 설치하고 최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야영데크는 목재데크와 전기시설을 갖추고 있는 야외용 숙박시설로 용인자연휴양림은 모두 25곳(4m×4m 10곳, 6m×6m 15곳)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5개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야영데크 6곳을 증축·보수하는 한편 노후 주차장을 새로 정비하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며 “야영데크 외의 다른 야외 장소로도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500만원 이상을 체납한 개인·법인 등 144명에게 공공기록정보 등재 사전 예고통지문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144명(개인 85명, 법인 59곳)이 체납한 금액이 무려 239억원에 달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 것이다. 공공기록정보 등록은 지방세 징수법 제9조에 의한 행정제재로 체납자의 인적 사항, 체납액 등의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해 체납자의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행위다. 공공기록정보가 등록되면 향후 7년간 모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이나 당좌 거래 중단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 등이다. 시는 체납자의 주소지로 예고통지문을 일괄 발송했다. 예고통지문을 받고 기한 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오는 8월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정보가 등록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들은 미리 체납액을 납부해 금융거래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액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김량장동 23-1번지)의 재건축 공사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해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 공공건축과, 대중교통과로부터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사업에 관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임시 터미널 구축 지연 등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시공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등 종합적인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1994년 건립된 건물로 2015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성 E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노후화된 버스터미널에 대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시비 약 148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881.7㎡)로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으로 버스터미널 이용 시 이동읍 방향의 버스가 좌회전이 불가능해 약 1㎞ 이상을 우회하던 버스 노선을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출입로를 설계에 반영하는 등 교통개선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