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지난 8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매년 수시전형 대비 입시설명회를 열어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전략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수험생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학입시설명회에는 서강대, 가천대, 성균관대 등 24개 서울 및 수도권 대학들이 상담부스를 마련, 각 대학이 수시전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항목들을 소개했다.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 1:1 맞춤형 컨설팅(120명 한정)은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 정보를 입력하면 지원 가능한 대학과 보완해야 할 점을 알려주는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작한 계열별 수시전략 특강 영상(학생부 종합/교과, 논술전형)을 현장에서 상영해 대기하는 동안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용인특례시 입시설명회 홈페이지에 업로드돼 용인시 유튜브 채널인 ‘조아용TV’에서 14일까지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 등 앞으로도 관내 수험생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생생한 입시 정보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초복(7월11일)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처인구 중앙동 봉사단체 사랑회는 저소득가정 50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복달임 음식을 전했다. 홀로 어르신들에게는 삼계탕을 개별 포장해 전하고 아이를 둔 가정에는 모바일 치킨 쿠폰을 전달했다. 기흥구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취약계층 어르신 25가구에 삼계탕, 두유, 귤, 견과류 등을 담은 보양 꾸러미를 전하고 다른 불편은 없는지 살폈다.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음식점 만세삼계탕(강서호)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취약 계층 4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만세삼계탕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복날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후원해왔다. 앞선 5일에는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 계층 30가구에 무더위를 식혀줄 나무 돗자리와 삼계탕을 전달했다.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취약계층 40가구에 갈비탕, 삼계탕, 과일 등이 들어있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맞춤형 여름 물품을 지원하는 ‘시원바람, 행복바람, 여름나기’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선풍기, 여름이불 등 맞춤형 여름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구본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령, 장애, 만성질환 등이 있는 경우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이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름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백1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대상자의 선호에 맞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소외된 이웃을 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동백1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베이커리 카페 ‘타임투비’를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는 일 년에 5만원 이상 정기 후원하거나 100만원 이상 기부한 단체를 지역복지협력기관으로 지정, 나눔문화에 동참해 준 데 대한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타임투비는 지난 4월 협의체와 ‘사랑Dream 빵드림’ 협약을 맺고 매월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제과 제빵류를 나눠왔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타임투비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두 단체가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서비스’ 시용자를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부터 시범운영하는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심리 안정과 신체 건강 회복을 돕는 바우처 사업이다. 치유농업서비스 제공기관은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팜앤트리’다. 시는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농장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농장 활용 서비스(동물 돌보기·우유 생산 체험) ▲특성화 서비스(제공기관별 특성 활용) ▲실내활동 서비스(요리하기·창작활동) ▲재배활동 서비스(식물 재배 및 수확)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시간은 주1회 2시간이 제공되며, 참가자 가구의 월 소득 수준에 따라 1~6만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10세(2013년생) 이상의 발달·정신 장애인이다. 장애인복지카드와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을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와 농업산업을 연계한 치유농업 서비스는 장애인의 회복을 돕고 지역 내 농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비전21뉴스) “달은 보려고 하는 사람에게만 뜬다. 주변의 많은 것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물음표를 던지면서 상상을 하고 꿈으로 가꾸면 창조를 할 수 있다.” “하나의 대상을 서로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게 아니다. 열린 태도로 상대의 견해를 존중하면 소통이 원활해지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용인고등학교 초청으로 이 학교 학생 70여명을 상대로 1시간 20분 가량 특강을 했다.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이 시장은 다양한 것들을 보여주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물음을 묻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또 착시나 착각현상 때문에 인식의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열린 태도로 사물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 애매도형'을 제시하면서 “이 도형은 오리나 토끼로 볼 수 있지만 오리로 보면 오리만 보이고 토끼는 볼 수 없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라며 “이는 사람의 시각과 인식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인 만큼 나와 다른 생각을 무시하지 말고 존중할 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제3회 용인특례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를 위해 일하는 요양보호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을 비롯해 요양보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어르신의 돌봄을 담당하는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며 “국가의 건강보험이 지원되고 있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사안이 많기 때문에 용인특례시는 요양보호사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육체와 감정노동까지 겸한 요양보호사에게 오늘 참석한 내빈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요양보호기관 관계자들도 요양보호사에 대한 지원과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의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노인복지와 장기요양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의 이모티콘을 새로 만들어 27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진행됐다. 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가 배포 시작 28분 만에 모두 소진돼 마감됐다고 밝혔다. 조기 소진으로 아쉬워하는 반응이 댓글로 달리기도 했다. 이모티콘은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배포된 16종의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힘겨운 출근길’, ‘거침없는 퇴근’, ‘거북목이 된 조아용’, ‘들썩이는 컴퓨터 자판’, ‘작은 월급’, ‘두려운 월요일’, ‘더위 먹은 직장인’ 등으로 직장인으로 변신한 조아용이 일터에서 겪는 일상과 애환을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로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조아용 굿즈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가 문을 연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온라인 오픈마켓도 개설,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조아용을 상업적으로 무단 사용하거나 무분별한 상표 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은 7일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웅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연구용역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추진사항을 검토하고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5월부터 추진된 이번 연구용역은 용인의 자원 현황을 분석해 지속가능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주식회사 올굿이 맡아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에서 발표를 맡은 조강현 연구원은 청년창업 정책에 대한 이해와 선행연구 검토 등 현재까지의 연구내용을 보고했다. 강영웅 대표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 청년LAB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오늘 의원들의 제안이 반영된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주옥 간사는 ”‘용인의 현재’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이 핵심“이라며 ”청년창업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중점으로 연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은 강영웅(대표), 기주옥(간사), 신민석, 김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