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지난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시는 7월 중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대상의 돌봄사업에서 제외된 중·장년(만40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세~39세) 30명이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 보다는 서비스 필요도(질병, 고립 등)를 우선해 선정된다. 지원 내용은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특성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로 나뉜다. 기본 서비스는 월 12시간~최대 7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2시간 이용시 월 24만원, 72시간 이용시 126만원이다. 특화서비스는 월 12~25만원까지 서비스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를 위한 총사업비 1억 5000만원 중 1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6일 ‘친환경 전기수레’를 시범 도입하고 기흥구청 광장주차장에서 시승식을 열었다. 전기수레는 기존 도로청소용 손수레를 대체하는 것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운행할 수 있어 환경미화원의 힘을 덜어준다. 한 번 충전으로 40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승식에 참석해 “그동안 고생해오신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수레 시범사업을 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고 작업 효율이 높아지는 등 성과가 좋다면 보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가 도입한 친환경 전기수레는 모두 2대로 기흥구와 수지구 가로청소용으로 투입돼 시범 운행한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동안 전기수레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 개선 방안 등을 살펴 추가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클린용인’ 구현을 위해 올해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면서 “전기수레를 시범 도입한 만큼 실제 가로청소 등에 도움이 되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친환경 클린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5일 최고당돈가스 마북점에서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돈가스 세트 식사권 30매(4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마북동은 기부받은 식권을 급식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학생 30명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마북26통 통장을 겸임하고 있는 정미연 최고당돈가스 마북점 대표는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따뜻한 밥 한 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마북동 통장으로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식권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상갈동 뜨개나무 특화거리 ‘상갈 꼬까(꼭가!) 나무길’ 조성사업을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상갈 꼬까 나무길’은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상갈동 일원에 틸실로 뜬 뜨개옷을 나무에 입힌 ‘뜨개나무 길’을 만들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G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와 통삼근린공원, 상갈역 사이 1km 구간에 뜨개나무 특화 거리를 조성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뜨개질 재능을 기부하길 원하거나 예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하고 싶은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 1나무를 지정해 나무에 봉사자 이름도 함께 넣을 예정이다. 필요한 재료 제공과 초보자를 위한 뜨개반(목요일 10시부터 12시)도 운영할 방침이다. 임희택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병해충 방지 등 겨울철 가로수 보호와 따뜻한 거리 조성을 위해 뜨개나무 특화 거리를 조성하려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침수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이물질을 걷어내는 등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저지대 빗물받이에 스티커를 붙였다고 6일 밝혔다. 기흥구는 저지대 빗물받이 358곳의 경계석 상단부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빗물받이가 호우로 물에 잠겨 알아보기 어렵더라도 보다 높은 곳의 경계석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통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물에 잠겨 막힌 빗물받이의 이물질을 걷어내고 배수를 원활하게 하는 등 침수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붙이는 방안을 추진했다. 침수 우려 지역의 빗물받이는 위치에 따른 지번과 주변 지역 특성 등을 목록으로 만들어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흥구는 침수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저지대 빗물받이 침수지도를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청소와 준설(퇴적물을 들어내는 작업)하고 있다. 낙엽, 쓰레기 등 퇴적물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거나 관리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기흥구 관계자는 “저지대 빗물받이 침수지도 작성과 스티커 부착 등 저지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를 모집한다.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55곳이다.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는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 등으로 아파트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자를 두고 자치 의결기구를 반드시 구성해야 하는 등 일정한 의무가 부과되는 아파트를 말한다. 시는 세대 규모에 따라 신청 단지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간 일반관리, 시설 안전,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실적을 서류와 현장 심사로 평가한다. 시는 평가 결과 종합점수 75점 이상인 우수 단지를 선정해 경기도에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추천할 예정이다. 시 자체적으로도 최대 2개의 모범 관리단지를 선정, 단지와 입주자대표를 표창하고 노후 시설물 보수 등 시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때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주택관리과 주택관리팀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기흥구 동백역 경남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물놀이장과 물놀이형 바닥분수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물놀이장의 경우 인근학교 방학에 맞춰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인 조합놀이대가 마련돼 있다. 물놀이형 조합놀이대는 처인구 2곳(한숲햇빛근린공원, 늘품 어린이공원), 기흥구 1곳(물내음 어린이공원) 및 수지구 2곳(별다올 어린이공원, 신봉힐링근린공원)에 설치돼 있다. 시는 내달 말까지 공원 바닥분수 26곳을 평일 하루 2회, 주말에는 3회 가동한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시청 홈페이지 및 공원 현장에 게시돼 있다. 동백호수공원의 상징인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산책하는 시간 위주로 평일 2회(저녁 7시 30분, 8시 30분부터 30분씩), 주말에는 4회(오후 1시, 저녁 6시 30, 7시 30분, 8시 30분부터 30분씩) 가동 중이다. 올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최신곡을 추가한 가운데 LED 조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물줄기를 선보이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들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청소하고 매일 두 차례 자체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용수는 매주 교체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지난 5일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관하는 환경행정·친환경인프라 부문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는 2005년에 발족해 매년 환경분야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위원회는 역대 전 환경부 장관들이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고 환경 관련 협회와 대학 교수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총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28.2%를 차지하는 도로 수송부문의 감축 활동에 매진해왔다. 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에 총 672억원을 투입해 지난 3년간 5340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3448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차량 보급에 따른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참여해 43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39곳에 초급속 충전기 4개, 급속 충전기 66개, 완속 충전기 8개를 다음 달까지 설치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지난 2021년 미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몰려 정체가 이어지던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 226-1번지 진목회전교차로의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 없이 한쪽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형 교차로를 말한다. 진목교차로는 안성 방면 출구에 남촌초등학교가 인접해있다. 일대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 차량 최고 시속이 30km/h로 제한돼 통행량이 많은 출근 시간에는 차량 흐름이 더뎠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 보행신호가 들어오면 길게 줄을 선 신호 대기 차량이 회전교차로를 막아 평택이나 이동읍 방면으로 가려던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수 없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일반 2차로형 회전교차로’에서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지침으로 새롭게 도입된 ‘차로변경억제형 2차로형 회전교차로’로 개선해 차량 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교차로 진‧출입부부터 차로 구분선과 진출방향을 표시해 운전자가 교차로를 진입할 때 선택한 차로 그대로 빠져나가도록 했다. 교차로 내 차량 뒤엉킴을 방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시는 또 남촌초등학교 앞 횡단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