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기흥구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녹지를 활용해 시민녹색쉼터 두 곳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녹색쉼터는 처인구 유방동 산151번지 일원 유방도시자연공원구역과 기흥구 영덕동 산12-1번지 일원의 신갈도시자연공원구역 내에 만들어졌다. 인근 용인다움학교 학생 및 돌봉산 등산객 등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있는 유방 시민녹색쉼터에는 왕벚나무 25그루를 심고 4가지 색의 수국정원을 조성했다. 신갈공원에서 이어지는 숲길과 연결된 곳에 조성한 신갈 시민녹색쉼터에는 체력 단련을 위한 운동 공간과 등산로 정상에서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휴게 데크를 설치했다. 시민녹색쉼터 사업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토지소유주와 녹지활용계약 체결을 통해 사유지를 쉼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진행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녹색쉼터가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지난 26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동위원장인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박재근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위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위원들에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진행 상황과 반도체 기업 기술 보호를 위한 사업 추진 방안, 반도체 기업 R&D 사업 지원 현황, 산‧학‧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특화형 인재 육성 방안 등 시가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위원회는 정책분과, 기업지원분과, 인재양성분과, 인프라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정책분과에서 박재근 공동위원장은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전략을 추가해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재수립해야 한다”며 “현 시점에 맞는 추진전략을 민첩하게 재설정하면서 정책분과가 반도체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지원분과에서 강성철 부위원장은 “반도체
(비전21뉴스) # 기흥구 흥덕동에 거주하는 정모씨(43세)는 이달 초 요리에 쓸 일본산 간장을 사기 위해 인근 마트에 들렀다. 장을 본 정 씨가 저녁상을 차려 가족과 식사를 하는 도중 TV에서는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검출 우려에 대한 뉴스가 나왔다. 정씨는 ‘저녁 요리에 쓴 일본 간장에 방사능이 있으면 어쩌나’라고 걱정해 용인특례시의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떠올렸다. 정씨는 “일본산 간장이 아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인데 일본 제품이라 걱정돼 신청한다”며 인근 마트 제품에 대한 검사를 용인특례시에 신청했다. 용인특례시가 해당 마트에서 제품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요오드와 세슘 등이 기준치 이하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통해 접수한 가공식품 39건, 수산물 14건, 농산물 6건 등 총 59건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검사 결과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기준인 ‘요오드131’과 ‘세슘134+137’이 모두 방사능이 안전기준(100㏃/㎏) 이하로 나타났다. 요오드131, 세슘134 및 세슘137은 확인이 쉽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40억원을 투입해 백암면에 문화복지공간을 건립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지구 공모사업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돼 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 마을에 대한 기초생활 서비스 공급거점을 조성해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목표다. 이번에 선정된 백암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국비 28억원 등 총 사업비 40억원을 2027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투입하게 된다. 시는 ‘늘품은 향유센터’ 조성 및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백암 5일장 공간 정비 및 역사문화 프로그램 운영, 전통 농요 등 전통문화 계승과 같은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늘품은 향유센터’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지상 3층, 연면적 567.4㎡ 규모로 조성된다. 목욕탕, 탈의실, 건강관리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의견수렴, 발전 방향 수립,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 일대에 조성될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용인특례시는 27일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컨벤션룸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부의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가장 규모가 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215만평)’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특례시는 국토부, 경기도, LH,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신속한 인·허가 추진과 현안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중재의 임무를 맡게 된다. 용인특례시와 경기도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입주기업 유치, 지역주민 민원 해소, 기반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27일 고양특례시 드론앵커센터에서 열린 제1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영식)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에 종속된 개념으로 인식되는 ‘지방자치단체’ 대신 특례시의 위상을 높여 중앙정부와 대등한 관계로 보는 ‘지방정부’ 용어를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 줄 것과 법제도화를 적극 건의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윤원균 의장은 “특례시가 의회와 집행조직을 갖추고 30여 년간 운영해 온 것으로 자치역량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충분히 지방을 정부로 인정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이에 특례시의회 의장들과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7일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시행하면서 ‘경부 지하고속도로(용인-서울)’와 관련한 안전 보강 비용을 부담한다. 시는 공사 관련 민원 해결과 인허가 처리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공사는 다음 달 재개되며 2026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과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기흥구 일대를 잇는 주요 교차로인 보라교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몰리면서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혼잡을 빚어왔다”며 “시의 계획대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데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뜻을 모아줘 감사하며 양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은 2007년부터 시민 의견에 따라 경부고속도로를 지하로 횡단하는 계획이었지만 2020년 12월 경부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통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 100상자를 수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감자 수확 행사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6명의 통장들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고기동 293-1번지 일원 1220㎡ 규모의 밭에 직접 감자를 파종한 뒤 정성껏 재배해왔다. 협의회는 이날 수확한 감자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10kg짜리 감자 100상자 분량을 수확해 판매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재배한 감자가 바람대로 알차게 열려 뿌듯하다”며 “통장님들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웃을 돕기 위한 감자 수확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경작지에 감자를 심고 매주 관리했고, 지난 22일 30여명의 위원과 봉사자가 참여해 500㎏을 수확했다. 이날 수확된 감자 판매 수익금은 모현읍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호 모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커피 시음회, 김치봉사 등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기획해 함께하는 모현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읍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