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공공건축 현장의 근로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안전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이달부터 순회 교육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착공한 공공건축 공사 현장과 사고 위험이 큰 종류의 공사 현장 7곳이다. 발주청으로서 근로자들이 공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느끼도록 격려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려는 조치다. 지난 8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공영버스터미널 현장에서 진행된 첫 교육에는 공사감독과 현장 근로자, 감리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 관계자가 안전보건 수칙 준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고 시의 안전보건 시책을 소개했다. 또 근로자와 격의 없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10%다. 시는 앞으로 보훈회관 신축공사, 용인시 창의과학도서관 신축공사 등을 찾아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건설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의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려는 강한 의지를 전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공사 종류별 적합한 내용을 발굴해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장마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달라고 11일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리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소상공인 상가와 공장으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중 70% 이상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보험 혜택 대상 재난 유형은 태풍과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이다. 보험기간은 1년을 기본으로 연중 수시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보험 계약 전 발생한 자연재해와 보험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시기에 발생한 자연재해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돼 미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풍수해보험을 취급하는 민간보험사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7곳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시민안전관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간보험사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 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자연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적은 보험료로 실질적인 보상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반응이 좋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총 71건의 사업을 새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6개 사업을 완료하고 25개 사업을 이달 이후 계획대로 시행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연초 이상일 시장은 각 부서에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현재 이들 사업 중 소형 전기노면청소차 운영, 북 드라이브스루 시행, 용인시민농장 확대 조성 운영 등 총 46개 사업을 완료하여 시행 중이다.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운영’ 사업은 대형청소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청소 차량을 투입해 환경미화 서비스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에 각각 1대의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를 배치해 시범운영 중이며, 향후 나타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운영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용인대입구 삼거리 가변차로 도입’ 사업은 출근 시간대 용인대 방향, 퇴근 시간대 시청 방향으로 상습 정체되던 용인대 입구 삼거리 구간에 가변차로를 도입하고 가변신호기를 설치했다. 상습 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을 없애는 일석이조의 효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장관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지하철·도로망 확충 등 용인 주요 현안들의 조속한 해결,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이나 도로망 확충 등 다른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공직자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용인 발전과 국가산단 성공을 위한 여러가지 건의사항에 대한 자료를 준비했으니 원 장관께서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원 장관에게 요청한 내용은 ▲경강선 연장사업과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개발 사업에 따른 실질적인 교통개선 대책 수립 ▲GTX 용인역 연계 SRT 정차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 ▲과천 방음터널 화재사고로 인한 가연성소재(PMMA) 방음터널 교체명령 이행을 위한 국비 지원 등이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용인 이동·남사 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경제환경위원회는 9일 용인레스피아 축산동 분뇨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얼마 전 가축 분뇨처리시설 축분 투입구에서 발생한 기계 고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근로자가 황화수소에 질식돼 의식을 잃은 사고에 대한 경위를 전해 듣고,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조치 결과를 확인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근로자가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 부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밀폐공간 안전관리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늘리는 한편 질식이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독마스크, 공기호흡기 등 안전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의회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의원들은 의정활동의 의미와 사례 등을 설명하며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늘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의장으로서 귀를 먼저 열고 입을 나중에 열겠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항상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개원 시 다짐했던 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원 선서를 다시 한번 가슴에 되새기며 시민만을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는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 등의 안건 심사와 시정질문이 계획되어 있다. 결산 심사는 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살펴보고 시정질문은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24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세트와 후원물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또, 온열질환 예방,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 등 폭염에 대비하는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원근 위원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협위체 위원들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시설을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처인구는 지난 8일 소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재난예방과 관련된 7개 부서와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준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회의를 통해 구는 하천과 하수도, 옹벽, 급경사지, 지하차도, 공사현장, 도로 배수시설 및 포트홀, 침수 위험 농지, 옥외광고물과 산림녹지 분야 등 재해에 취약한 시설을 점검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습침수 구역이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준설·정비하고, 응급복구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를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모현읍 지역의 수해복구 공사 준공 현장을 재차 확인하고 각 부서에서 관리 중인 침수 취약지역 현황을 공유했다. 이밖에도 강풍에 의한 옥외광고물 낙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의 간판과 광고물을 정비하고, 야영지와 저수지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재난예방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준비태세 확립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국가 비상상황 발생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일 ‘2023년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용인특례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용인특례시와 지역 내 위치한 육군 ‘제5171부대 3대대’, 유관기관, 경찰·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사태 준비 사안을 점검했다. 아울러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화랑훈련’에 참여 기관들의 훈련 계획도 공유됐다.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상일 시장은 “보훈의 달인 6월은 국가의 존립과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한 정권의 도발에 맞서 안보 역량 강화를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외세 침략에 맞서기 위해 오늘 모인 기관들은 힘을 모아 철통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이 화랑훈련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한만큼 12일부터 실시하는 훈련에서 준비된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에 뜻을 모은 기관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