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한보라2로(보라동 590-11) 일원에 정원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흥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한보라2로(총 1850㎡)에 1억원을 들여 정원을 꾸몄다. 블루엔젤, 삼색 버드나무 등 수목 13종을 비롯해 구절초, 리아트리스, 라벤더 등 지피식물(지표를 낮게 덮는 식물) 28가지 종류, 총 22,470본(뿌리 단위)을 심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했다. 사업 대상지는 보라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완충녹지다. 이번 사업에서는 송홧가루 날림, 일조량 부족 등 인근 주택가의 피해를 해소를 목적으로 제거한 수목을 보완하기 위해 키가 작은 조경 수목과 화초류를 심어 재정비했다. 기흥구는 새로 조성된 정원 공간이 보행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민은 “새롭게 달라진 녹지와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삭막한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이런 정원 공간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축구센터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학부모 50명을 초청해 ‘함께 만들어가는 용인시축구센터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소양과 영어 교육에 대한 진행 과정을 질의했다. 또, 연습경기 확대와 해외 전지훈련에 대한 부분을 물어보고 고교진학에 대한 진학 관련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측은 축구 규칙을 넘어 경찰과 트레이너, 대학교수를 초빙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고교진학에 대한 자료를 6월 중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섭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는 “조속히 축구센터 이전 부지를 선정하고 교육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자녀들이 꿈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에서 학부모의 고생을 경감하기 위해 용인시축구센터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통행량이 많은 중부대로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 일원 600m 구간을 저소음 공법으로 재포장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노면이 파이고 갈라지는 등 복구가 시급했던 역북초등학교에서 용인시문예회관 사이다. 이곳엔 일반 차량은 물론 백암면, 양지면 등으로 향하는 대형 화물 차량까지 몰리면서 교통소음 대책을 세워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구는 지난 4월부터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해 이 구간에 저소음 포장 공사를 하고 노면이 파손된 부분은 주행에 불편이 없도록 보수했다. 구 관계자는 “구를 관통하는 핵심 도로인 이 구간은 지난 2012년 교통소음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6월부터 9월까지를 체납 차량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체납액 특별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기준 관내 체납 차량이 2만 5256대로 체납액은 68억여원에 달해 강력한 현장 징수 활동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체납관리단을 투입해 상가 밀집 지구와 공동주택 주차장을 중심으로 특별 징수 활동을 전개해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체납 차량 번호판 226대를 영치해 체납액 1억 100만원을 징수했다. 오는 6월부터는 3개 구청으로 단속을 확대하고 인원은 추가 투입해 체납 차량을 적발하는 즉시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28일은 경기도와 함께 ‘체납 차량 일제 단속 날’을 운영해 특별 단속도 실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하거나 주‧정차 위반 등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하는 경우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번호판이 영치되면 영치증에 기재된 시‧구청의 영치부서를 방문해 체납액을 모두 납부해야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번호판 없이 운행하다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30일 용인바이오고등학교 바이오식품과 학생 24명이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직접 가공식품 제조체험 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월 용인바이오고등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협의하면서 직접 지역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와 교육 협업을 제안해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내 시설을 둘러보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지는지 설명을 듣고, 용인시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제품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후 3개 조로 나눠 과일 젤리, 연잎 차, 탄산음료 등을 직접 가공하며 액상충진기, 컵 실링기, 로스팅기, 티백 포장기, 캔 시머기 등 가공 장비의 특성을 익히고 해당 공정을 직접 체험했다. 한 학생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다가 현장에서 장비도 직접 사용해 보고 가공식품 제조까지 해보니 놀라운 부분이 많았다”며 “가공의 종류도 다양하고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5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립해 용인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으로 1998년 4월 2일에서 1999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용인특례시 청년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당 25만원씩 최대 4분기에 걸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신청 시 6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하지만,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분기에 청년기본소득을 수령한 청년이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지만, 주소·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7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용인와이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 3000만원, 포상금 13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재난관리에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은 용인특례시가 유일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33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정부 24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63곳)의 재난관리단계별 관리 실태 등 주요 역량을 진단한다. 국가의 재난관리와 예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한다. 이 결과 시는 올해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 대상기관’으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표창 대상 기관 중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지자체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 서구, 강원도 춘천시, 충청남도 논산시, 경상북도 김천시 등 6곳이다. 평가 기준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제출서류 평가와 중앙재난관리평가위원회의 심의가 이뤄져 최종 확정됐다. 시는 집중호우와
(비전21뉴스) 조합장 관련 법적 분쟁으로 장기간 표류상태에 있던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집행부를 임시총회를 통해 구성하기 위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오랫동안 멈춰 섰던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기미가 보이고 있는 것이다. 법원이 선임한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조합장 직무대행자는 새로운 조합장과 집행부를 선출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선거관리위원 후보 등록을 30일 공고했다. 선거관리위원 등록 기간은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6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임시총회는 개최 요건이 충족되면 오는 8월 열릴 것이라고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밝혔다. ‘용인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 조합 문제의 정상화를 위한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장기간 보류했던 시청사 인근과 처인구의 도시계획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역삼사업과 연계된 ‘삼가2지구’의 진입로 개설, 구역 내 상업시설과 학교 건설, 녹지공간 등 기반 시설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원 약 69만1604㎡ 규모인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은 노인회분회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회는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정보격차를 해소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40여명의 어르신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 모여 스마트폰 기능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노인회는 10회에 걸쳐 핸드폰 기본 설정, 메신저 활용 등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한 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이 있어도 전화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알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성복동 어르신들이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