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8일부터 10일까지 상하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김운봉, 박희정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일일 의원이 되어 자부심을 갖고 지방의회의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의회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비전21뉴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웃 나눔의 실천을 위해 지난 9일 ‘고구마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2023년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 자체 사업으로 고구마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파종한 고구마는 약 1톤 규모의 수확이 기대된다.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민덕기 양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이웃돕기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9일 주거가 취약하거나 장애, 고령 등으로 혼자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 8가구를 방문해 이불 3~8채씩을 수거하고, 그동안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차렵이불과 요 세트도 선물했다. 수거한 이불은 깨끗하게 세탁한 뒤 다시 어르신 댁에 배달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하반기에도 취약계층 어르신 8가구를 선정해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불 세탁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hy 미금점과 협약을 맺고 홀로어르신 33가구에 건강음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y 미금점은 오는 11월까지 대상 가구를 한 주에 두 번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로 했다. 건강이나 주거환경에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동에 공유한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hy 미금점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동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남사화훼집하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카네이션 화분 278박스를 지난 8일 기탁했다. 기탁된 카네이션은 지역 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남사화훼집하장의 대표이자 남사읍 주민자치위원장인 이기욱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이 대표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남사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어려움이 화훼산업에도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탁 활동을 해준 ㈜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키오스크·인공지능 스피커·스마트폰 사용, 혹시 어렵지 않으신가요. 특히 어르신이나 이민자들은 사용법이 서툴러 불편함을 겪는 일이 계실 겁니다. 시민 디지털 교육을 신청하시면, 속 시원히 해결될 거예요”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계속해온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하는 시민정보화교육으로, 4월에 시작해 희망자 신청을 받아 두 달째 진행하고 있다. 처인구는 디지털 배움터 5곳에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 스마트폰 활용 및 인터넷 기초 ▲ OA 자격증 ▲ SNS 활용법 ▲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강생 역량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다문화 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새로운 전자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처인구청 1층 로비에 설치한 ‘디지털 체험존’에는 디지털 서포터즈가 상주해 키오스크와 태블릿 PC, 인공지능 스피커 등의 디지털기기 체험을 돕는다. 이 중 키오스크 활용 체험은 여러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농가 260곳을 대상으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등 공익 창출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120만원의 보조금이나 ha당 100~250만원 단가의 농지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익직불제 참여 농가는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를 포함한 17가지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논이나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등 공익직불 신청 농가 중 무작위로 필지를 선정해 화학비료 사용 여부를 점검한다. 1차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이듬해 2차 점검을 해 토양의 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칼륨 함량 등을 확인한다. 2차 검사에서 3가지 항목 이상 만족해야 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고 부적합 시 공익직불금의 10%를 감액한다.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따르는 방법은 두 가지다. 우선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사를 받을 때 발급받은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토양에 맞는 양의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토양검사를 받지 못했다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하는 작물별 표준시비량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화학비료 오남용으로 인한 환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와 근창리 일원 5.69㎢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수지구 풍덕천2동, 2022년 기흥구 신갈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백암면은 국가측정망 미세먼지 농도가 용인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매년 이뤄진 초미세먼지 농도 측정 결과 계절관리기간 백암면은 3년 평균 34.2㎍/㎥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기흥구의 27.7㎍/㎥, 수지구의 25.7㎍/㎥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백암면 지역 중 인구가 가장 많고 학교와 어린이집이 밀집한 백암리와 근창리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을 결정했다. 해당 지역에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대기배출시설 2곳과 사업장 4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사업비 1억원(도비 3000만원, 시비 7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밀집 지역에는 미세먼지 신호등, 유동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도서출판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찬용 국학자료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학자료원은 시에 우수도서 5000권을 기증했다. 또 용인시민들을 위한 도서 발간을 비롯해 북 콘서트 개최, 해외에 용인시 문화 홍보 등 시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는 시민 누구나 우수도서를 열람하도록 기증한 책을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하는 한편 국학자료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정찬용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국학자료원이 5천여권의 좋은 책을 기증해줘 감사하다”며 “올해 용인특례시는 시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장서 확충 등에 20억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다. 독서에 대한 탐구 의욕과 열정이 뛰어난 용인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학자료원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한국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문학, 한국학 관련 도서를 발간하는 출판사다. 주요 발간 도서로는 이어령의 ‘책 한권에 담긴 뜻’, KBS 그날에 소개된 화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