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서봉숲속공원과 정암수목공원의 노후 산책로를 쾌적하게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택단지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두 공원은 시민과 놀이시설을 이용는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시는 조성된 지 10년 가까이 지난 이들 공원 보행로가 낡고 파손돼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 4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산책로 정비에 나섰다. 우선 노후화된 목재 데크를 깔끔하게 교체했다. 서봉숲속공원은 119m, 정암수목공원은 48m 구간을 새 길로 단장했다. 산책하는 시민들이 여유 있게 쉬어갈 수 있도록 서봉숲속공원에 1곳, 정암수목공원에 2곳의 데크 쉼터도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노후 산책로를 지속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봉숲속공원과 정암수목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곳”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정비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경기도의 2023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연구과제 1위를 달성,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세미나 기간 중 도내 18개 시·군이 참가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처인구 직원 3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 세미나는 지적제도의 발전과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3일 이천시 미란다호텔에서 진행된 올해 세미나엔 도내 31개 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시는 올해 처인구 지적팀 이서연 주무관이 ‘측량자료 시각화를 통한 성과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주무관은 지적측량검사 방법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상에 구현해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적 세미나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선 처인구 직원들이 3인 1조로 팀을 편성해 측량 관련 장비 운용과 신속·정확성, 절차 준수 등으로 각종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지만 측량결과도를 경쟁팀보다 3분 늦게 제출해 아쉽게 우수상에 그쳤다. 시 관계자는 “시 공직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 선수가 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나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110만 용인특례시민들과 함께 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다”며 반겼다.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인 우상혁 선수는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서 2m 27cm를 넘어 대회 2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아쉽게도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발목과 발뒤꿈치에 통증을 느끼는 등 완벽하지 않은 컨디션을 지닌 상황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7일 귀국한 우상혁 선수는 앞으로 남은 강행군 일정을 앞두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나 아쉬움보다는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항상 밝은 표정의 우상혁 선수가 대회 때 마다 최선을 다해 주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이 든든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아시안게임과 일본, 헝가리에서 열리는 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성적도 좋지만 발목과 발뒤꿈치가 아직 완전히 낫지는 않은 만큼 부상을 당하지 않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27명과 장한 어버이 20명 등 총 4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에 맞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치매를 앓는 부모를 정성껏 돌보고, 지체 장애가 있는 시어머니를 성심껏 모시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귀감이 된 47명을 선정했다. 이날 최고령으로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하삼용(103세) 어르신은 젊은 시절 배우자와 사별한 뒤 홀로 5명의 자녀를 올바르게 키워온데다 10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며 이웃의 존경을 받고 있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효도의 ‘孝(효)’라는 한자는 자식이 늙은 부모를 등에 업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는 데 부모가 연로해지면 자식이 부모의 건강을 지키고 잘 길러주신 데 대해 보답해야 한다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효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훌륭히 가정을 이끌어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탄천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빌려주는 ‘따르릉 자전거 대여’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자전거는 1인승 15대와 2인승 10대 아동용 5대 등 총 30대가 마련됐으며 대여료는 시간당 1인승 2000원 2인승은 3000원이다. 자전거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8세 미만의 아동은 보호자와 동반하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다. 자전거 대여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1시~6시까지 운영한다. 혹서기인 8월에는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 점검을 진행하고 시승식을 완료한 뒤 지난 5~7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대여를 시작했다. 박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보정동 탄천 자전거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추억과 낭만을 느끼고 즐거운 기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보정동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역북동 역북지구 단지 내 위치한 역동 생태근린공원 부유분수를 8일부터 운영한다. 분수 설치는 지난 2021년 온라인 시민청원에 제기된 민원으로 역북지구 내 역동 저류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아울러 분수 주변에 LED조명을 설치해 저류지 인근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분수를 가동하고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눠 30분 동안 일 6회 가동한다. 다만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구는 분수 가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요청으로 완성된 수경시설이 제 역할을 수행하고 분수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나 민원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도서 대출 수를 자랑하는 수지도서관의 무선인터넷 속도가 더 빨라진다. 용인특례시는 8일 수지도서관의 무선인터넷 장비와 회선을 증설하는 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지난 1월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에 대한 점검을 했다. 점검에서는 수지도서관이 타 도서관 대비 무선안테나 1대당 평균 접속자 수가 2~3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이 무선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최대 30명이 1대의 안테나에 접속해야 하지만 수지도서관은 1대당 66명이 사용 중이었다. 시는 5700여만원을 투입해 8일 하루 동안 인터넷 회선을 증설하고 최신 무선장비를 확충하는 공사를 한다. 이용자들은 이튿날인 9일부터 무선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 평균 3800명이 방문하는 수지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에 이어 지난해에도 경기도 공공도서관 중 도서대출 권수 1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정보 검색이나 온라인 강의 등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해 무선인터넷 환경을 점검했다”며 “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일까지 스마트농업 2차 기본교육에 참여할 예비농업인 1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귀농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으로 편리한 재배환경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마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온실 환경이나 환경제어기, 센서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수경재배, 원예작물 생리에 대한 이론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또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를 직접 둘러보면서 실습도 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예비귀농인이다. 신청을 하려면 8일부터 26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 실습을 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 열린다. 시 관계자는 “귀농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이 다양한 정보화 기술로 더욱 편리해진 농업을 미리 배우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농업인들이 꼭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7일 밝혔다. ▶ 제51회 어버이날 앞두고 곳곳서 어르신 활력 충전 도와 지난 4일 처인구 남사읍 소재 화훼업체 ㈜그리니쉬농업회사법인이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카네이션 300본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카네이션을 3개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나눠줄 방침이다. 수지구는 지난 3일 관내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42명을 대상으로 처인구 이동읍 소재 화훼농장에서 반려식물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 어르신은 “봄이 왔지만 야외 활동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모처럼 나들이를 나와 식물 체험도 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도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식물 체험 후 이동저수지로 이동해 탁 트인 풍광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겼다. 같은 날 처인구 중앙동에서는 봉사단체인 중앙동사랑회가 홀로 어르신 7명을 모시고 한국민속촌 나들이를 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옹기 만들기 체험은 물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사진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