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 소재 식품 관련 중소기업 6개사가 차별화된 스마트팜 기술 경쟁력과 K-푸드로 아시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5일~28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23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에 관내 식품 관련 중기 6개사가 참여해 97건, 23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에는 68개국의 농수산식품, 건강식품, 음료 등 1300여개의 식품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용인특례시관에는 농업용 산소수 생성장치 제조업체 ‘레드서브마린’과 수용성 크리스탈 비료 제조업체 ‘에프디파이브’, 작물재배 자동화 시스템 업체 ‘이앤비솔루션’, 수직형 식물공장 제조업체 ‘퓨처그린’ 등이 부스를 차렸다. 또 국밥 밀키트 제조업체 ‘경자국밥’과 산양산삼 가공업체 ‘다온’ 등 식품 업체도 함께 해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특히 시의 스마트팜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관련 기업과 약 5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들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운송료부터 현지
(비전21뉴스) “지하철 3호선을 용인 등 경기 남부로 연장하는 사업은 서울과 경기 남부에 사는 국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것이므로 용인ㆍ성남ㆍ수원ㆍ화성 등 4개 대도시와 서울시의 협력이 긴요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역설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청 6층 시장실에서 열린 오세훈 시장과의 간담회에는 이 시장 외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도 함께 했다. 대화의 자리는 이상일 시장이 주선으로 마련됐다. 4개 도시 시장은 오는 8월 공동 발주 예정인 3호선 연장 노선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서울시가 진지하게 검토하는 등 3호선 연장과 관련해 열린 자세로 4개 도시와 대화를 진행해 나가자고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서울 3호선 수서차량기지 상부에 20만4280㎡(약 6만평) 규모의 주거·상업·문화시설과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수서차량기지 입체복합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수서차량기지를 경기 남부로 이전하는 동시에 노선도 연장하면 서울시와 4개 도시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회의를 주재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만큼 특별히 시민 안전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5일 시청 광장에서 어린이 날 행사를 비롯해 8일에는 어버이날 기념식, 20일에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하는 ‘2023 피크닉 페스티벌’과 ‘부처님 오시는 날 행사’ 등이 열리는데 담당 부서는 각별히 안전에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안전과 관련된 것은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고 평소에 늘 누구나 염두에 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기할 필요가 있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 행사의 경우 이를 유념하고 행사를 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달 20일 용인레스피아 가축분뇨처리시설 축분 투입구 기계 고장 확인 과정에서 근로자 한 분이 방독면을 쓰지 않아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는 사고가 있었는데, 다행히 초기 대처를 잘해 피해가 크지 않았다”며 “원칙적으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각 부서에선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매월 발간하는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이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용인소식'은 지난해 6월 민선8기의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된 이후 단순한 행사와 정보 전달 역할에서 문화와 예술, 역사를 아우르는 소식지로 기능을 확대했다. 혁신적으로 변모한 용인소식지는 구독료와 배송비용 없이 가정과 기관까지 전달돼 받아 볼 수 있는 장점과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매월 800~1000여명의 시민들의 신규 구독 신청이 이어지면서 용인소식지의 규모는 8만부를 기록 중이다. 시민들의 신규 구독이 증가하는 이유는 ‘용인소식’의 혁신적인 디자인 개편과 콘텐츠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과거 단순한 행정정보와 행사 전달 역할에서 나아가 문화예술과 역사를 아우르는 풍부한 읽을거리로 세련된 지면 편집 형식을 구성했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표지에 해외 유명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커버스토리’ 형식을 도입한 것이다. 소식지 표지에는 그달의 가장 중요한 특집기사와 관련된 사진이 사용되며, 이에 대한 설명을 박스형태의 기사로 간략하게 소개한다. 특집기사는 시정의 핵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관내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3곳과 용인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 2명, 김찬봉 ㈜바이오니트 대표, ㈜파미노젠 김영훈 대표와 강대희 보건‧의료분야 특별고문, 황규섭 용인시 신성장전략국장을 비롯해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시정연구원,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시 산하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차기 국가 주력산업으로 바이오·헬스 부문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시와 관내 기업이 상호 협력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이들 3개 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과 바이오산업의 전망 등을 듣고, 시가 바이오·헬스 부문 정책에 반영해야 할 사항들을 듣는 데 주력했다. 이날 ㈜파미노젠 김영훈 대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세미나와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허브를 용인에 구축해 바이오 산업을 중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찬봉 ㈜바이오니트 대표는 “바이오니트에서 개발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대한체육회로부터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에 선정돼 3억 4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1억 4000만원, 2022년 2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방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중 우수 단체를 선정해 개인장비와 훈련기구,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의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4월 ‘용인시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와 운영규정을 도입했다. 이 결과 소속 선수들은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팀과 선수들은 지난 1월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 입상(육상, 우상혁), 전국종별볼링대회에서 퍼펙트게임을 기록(볼링, 김도희)했다. 또, 육상, 볼링, 검도, 유도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직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수지구 죽전1동에서는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죽전어머니자율방범대가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나눠달라며 샌드위치 80개를 전달했다. 위원회원들과 방범대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 지하1층 북카페에 모여 요리연구가인 이선주 방법대장의 지휘로 어린이에게 나눠 줄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었다. 최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협업을 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구갈동 소재 신세계교회는 지난 27일 신갈동과 구갈동에 성금 500만원과 라면 100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신세계교회는 앞서 지난 9일 플리마켓 행사에서 교인들이 모은 정성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유성암 목사는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참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게 지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기흥구 보라동에서는 자봉마을 써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죽전우리교회가 취약계층에 정육 교환권을 지원키로 협약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죽전우리교회는 올 12월까지 협의체가 추천한 취약계층 4가구에 매월 4만원 상당의 정육 교환권을 제공한다. 협의체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 지원을 할 후원자를 모집해 협약을 맺는 ‘해피투게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죽전우리교회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민관이 협력해 보다 살기 좋은 죽전3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외부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150여억원의 국·도비 확보로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 36건 중 19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 수변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사업(3억원)’을 비롯해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지원하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지역 선정(지원금 미정)’이다. 또, 전기차 보급계획과 연계해 충전기를 설치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18억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뮤지엄파크 일대와 한국민속촌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45억원)’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6.5억원)’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현재 9개의 공모사업이 심사 중이며, 향후 응모를 준비하는 2개 사업이 선정된다면 외부재원 확보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된다. 이같은 성과는 공모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과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