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29일 제6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4년 만에 열렸다. 이날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창호 기흥구청장, 왕인석 기흥구체육협의회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15개 동별 선수단과 응원단의 열기는 이른 아침부터 쏟아진 빗줄기를 뚫고 나올 만큼 뜨거웠다. 이상일 시장도 일일이 동별 부스를 찾아가 참가자들과 인사는 나누고 4년 만에 열린 화합의 축제지만 비가 오는 만큼 안전하게 즐기라는 당부를 건넸다. 풍물패 공연으로 흥을 돋운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 시장과 김 부의장 등이 기흥구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노력한 2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창호 구청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4월을 맞아 4년 만에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45만 구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오늘 이 자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비가 오지만 공기는 깨끗하다.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우애를 돈독히 다지며 ‘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입주예정자들과 대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생활 속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행복 소통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이 모현읍 공동주택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 2월 입주예정자들과 면담에서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챙기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주민들은 참여형 감리보고제를 통한 입주 안심 환경 조성, 왕산지구 내 문화체육부지에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 준공 직후 전입신고나 학군 배정, 대중교통 등을 협의할 수 있는 별도 TF 구성 등을 요구했다. 현장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의 시민소통관, 주택과장 등 관계자는 물론 시공사와 시행사 관계자도 참여해 입주예정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입주예정자는 “인근 동일 브랜드 단지와의 차별화를 위해 시행사 측에서 층간소음 방지 시설 등 고도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해당 단지만을 위한 특화된 공정을 더하는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 내 학교에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을 지원한다. 시는 28일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능원초등학교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은 학교 내 교과 및 교육과정에 환경교육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생태학교 육성사업 지원 및 홍보 ▲학교별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 및 운영 ▲생태학교 육성사업 성과 평가 및 환류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 ▲교사·학부모 환경교육 연수 ▲학교 내 환경 실천 행사 지원을 협력하게 된다. 사업 운영 기간은 3년이며 매년 3곳의 학교를 선정해 연간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생태학교 육성사업은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환경재난 등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태전환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교에 환경교육 전문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학생과 더불어 교사와 학부모의 환경교육 연수를 지원하고 학교에서 이뤄지는 활동과 환경교육을 연결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 공중화장실 12곳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불법 카메라 등을 이용한 동영상 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보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접근성이 좋고 주변 상업지구와 공동주택 등으로 인해 유동인구와 방문객이 많아 사전 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취지도 있다. 이날 동은 청사 화장실을 고성능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꼼꼼하게 탐지했으나 불법 촬영 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을 해 청사를 찾는 방문객이나 주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을 돌봄 건강 동행’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집 밖으로 이끌어 함께 동네를 산책하면서 활동량도 늘리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명이다. 이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함께 듣고 산책 등을 하며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쌓는 활동을 하게 된다. 걷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스마트 만보계를 제공하고, 다양한 미션을 제시해 어르신들이 꾸준히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서로 정서적 유대감을 갖고 대화할 수 있도록 식물재배 키트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공모를 통해 예산 600만원을 확보했다. 봉사자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노인회 등 지역단체가 참여한다. 김용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가 어렵고 스스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은 성복효성해링턴코트 아파트 시니어클럽 1층에 경로당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은 총면적은 103㎡ 규모에 별도의 남‧여 휴게공간과 거실, 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이 친목 도모와 여가를 즐기도록 했다. 지난 27일 열린 개소식에는 권오성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이재규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 시의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권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화합을 위한 보금자리가 생긴 것을 축하한다”며 “늘 가까이에서 세심하게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구성한 용인시 먹거리위원회가 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위원장인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시 관계자 등 15여 명이 상견례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관계자가 먹거리종합계획을 세우게 된 배경, 로컬푸드 생산‧가공‧유통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사업, 임산부와 유·아동(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 대한 생애주기별 먹거리 보장을 위한 급식·과일 공급사업 등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정부의 지역먹거리계획 확산 방침에 따라 2021년 1월 ‘용인시먹거리보장기본조례’를 제정했다. 같은해 7월 조례에 따라 민간협력체인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이유로 그동안 본회의를 미뤄왔다. 시는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5년마다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먹거리위원회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때 주요 정책과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고 평가하는 등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먹거리위원회는 당연직인 류광열 부시장과 이형범 일자리산업국장을 포함해 장정순 용인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도·농어울림행사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계약을 맺은 부스는 ▲꽃차 ▲버섯 ▲수공예품 ▲허브식물이다. 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1만원씩 바우처 형태의 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놀이공원과 공연, 전시, 영화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과 음반, 도서구입,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에 사용할 수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취약계층 주민들이 축제와 함께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을 완료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고 지원금도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테마파크를 비롯해 한화리조트 등 숙박시설과 영화관, 박물관 등 290여곳이다. 시는 올해 열리는 경안천 창포 축제, 백암 백중문화제, 신갈오거리마을축제, 포은문화제,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도 설치된 행사부스를 가맹점으로 추가해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텃밭을 가꾸며 알레르기 질환을 개선할 ‘알레르기 ZERO 건강 텃밭’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에 등록된 만 6세~10세 환아 20가족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된다. 각각 10가족씩을 모집하며 중복접수는 할 수 없다. 참가자들은 매월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기흥구 고매동 554번지 일대 용인 시민농장에서 손수 작물을 재배하고 먹거리를 만들며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시농업 전문가가 작물 재배법도 알려주고 매주 다양한 건강교육 자료를 활용한 활동들을 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하거나 네이버폼 URL으로 접속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적기에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소아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