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산업현장에서 소임을 다하며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쓴 모범 근로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시는 동일 사업체에서 2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 가운데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사협력을 위해 노력한 근로자, 다양한 업종에서 장기근속한 생산직 근로자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국노총 용인시지부와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처인구 마평동 소재 레미콘업체 성신양회에서 23년간 운송업무를 맡아 온 원상희씨는 사내 노동조합 지부장으로 근로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노사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처인구 모현읍 소재 자동자 장비 제조업체 신화디앤피에서 4년간 일해 온 정지혁씨는 새로운 패키지를 제작하는 자동화 장비 도입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모범 근로자 여러분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직장 내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상병수당 지원 제도를 시범으로 운영하는
(비전21뉴스) 올봄엔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숲길을 걸어보자. 숲길등산지도사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용인특례시는 청년 김대건길에 3개 코스의 숲길 등산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21일부터 함께 산에 오를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을 하도록 당초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해오던 숲길 등산 프로그램을 청년 김대건길에도 확대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요일마다 열리며 최소 5명부터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은이성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발자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은이성지와 청년 김대건길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숲길등산지도사에게 배낭 싸는 법, 등산스틱 사용법, 조난 시 행동 요령 등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기는 방법을 배운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참가자들과 함께 숲길에 올라 등산대장 역할을 한다. 산행의 목적과 코스 안내는 물론 오르막길을 만났을 때 쉽고 편하게 산을 오를 수 있는 일명 ‘타이거 스탭’ 등 대처 요령을 알려준다. 또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을 쉽게 파악하는 방법과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가까운 병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6%가 ‘만족’을 나타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 70개 특성화 프로그램의 참여자 48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의 강의 진행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79.9%가 ‘매우 만족’, 16.75%가 ‘만족’, 3.4%가 ‘보통’으로 답했다. ‘불만족’은 0.05%, ‘매우 불만족’은 0.1%로 나왔다. 개선할 점을 묻는 문항엔 운영 회차를 늘려줄 것과 장년‧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주말 비대면 강의 편성 등의 의견을 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5월부터 대면, 비대면, 주말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설해 참여 방법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아프면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좌를 심화 과정의 장기 프로젝트로 업그레이드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4차산업을 특성화 주제로 삼은 수지도서관에선 디지털 창작소에서 운영하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활용 기초수업을 중급과정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0일 원삼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시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김영식 의원은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김영식 의원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웠던 지방자치에 대한 내용을 직접 모의의회를 체험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주주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홀로가구 맞춤 행복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만성질환이나 장애가 있어 도움이 필요하지만 돌봐줄 가족이 없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대상은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요양보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없는 65세 미만의 홀몸가구 20명이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용인시 이웃지킴키‘가 매칭돼 주 1회 안부 전화와 월 1회 가정 방문 등으로 안부를 살핀다. 또 가구·가전 수리, 이불 세탁, 생필품 지원 등 연간 45만원 내외로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동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공모를 통해 예산 9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용인시 이웃지킴이‘ 31명을 선발했다. 앞선 19일에는 봉사자로 활동할 ’용인시 이웃지킴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하고 이 사업의 컨설턴트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이경진 교수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다. 이성근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봄을 맞아 야외활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지역 내 14곳 하천 산책로 주변에 제초 작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우내 불규칙적으로 자라 방치된 잔가지 등이 보행자의 시야나 통행을 방해해 안전사고를 일으키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다. 제초 작업을 하는 곳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정평천을 비롯해 성복천, 탄천, 동막천 등 지방하천과 소하천 14곳이다. 총 면적은 12만㎡이다. 구는 쾌적한 산책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 4회에 걸쳐 제초작업을 벌인다. 지난 17일 시작한 1차 작업은 다음 달 초 마무리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하도록 하천변을 단장한다”며 “쾌적한 야외활동으로 주민들이 일상의 여유를 누리도록 깨끗하게 잡목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 처인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용인시처인장애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장애인 생활시설 17곳에 농·축산물 꾸러미 100개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사회와 단절돼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시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처인구 예치금을 활용해 지역 내 생산된 모둠 채소와 육류로 구성된 농·축산물 꾸러미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하며, 19일에는 처인구청장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광장에서 직접 꾸러미를 전달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낸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농·축산물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용인경량전철(주)가 용인에버라인운영(주)과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관리(3차)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경량전철(주)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사진 왼쪽부터) 대전교통공사 조종현 기술이사, (주)다원시스 이동재 상무, 용인에버라인운영(주) 정천희 대표이사, 용인경량전철(주) 박수희 대표이사, (주)설화엔지니어링 정수곤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에버라인운영(주)는 철도차량 제작사인 다원시스(주)와 대전교통공사, ㈜설화엔지니어링 등 3개 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이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오는 22일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는 주제로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독려한다. 이에 시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시청과 3개 구청에 소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가정과 상가, 기업에도 자발적 참여를 홍보한다. 또, 환경부와 함께 시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 아파트 게시판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ARS 소등행사 다짐이벤트와 전용웹페이지를 운영해 기후변화 관련 주간 정보를 제공한다. 환경 보호 실천에 참여하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전기와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연 2회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최대 10만원 지원 받을 수 있고, 전자영수증과 다회용컵 사용, 폐휴대폰 반납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연간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구의 날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