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운영상 고충을 해결해나가기 위해 지난 12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145곳 어린이집 원장 대상의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선 시 관계자가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정기 지도점검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지출증빙자료나 회계과목 오류 등 점검에서 자주 지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바로잡도록 설명했다. 또 재무회계 분야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어린이집 원장들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 정책기획본부 김성여 강사의 진행으로 재무회계 컨설팅 관련 강의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내실있고 효율적인 교육 정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교에 ‘심폐소생술 실습 인형’을 대여하고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흥·수지구 보건소는 관내 초·중·고교의 신청을 받아 ‘심폐소생술 교육용 실습 인형(애니)’을 대여해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실습인형, 자동심장충격기, 동영상 교육자료 등을 제공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실습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기흥구보건소나 수지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학교의 일정을 고려해 교육 물품을 제공하며 오는 12월까지 상시 신청을 받는다. 처인구보건소는 보건소 1층에 심폐소생술 무료 체험관을 운영한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보건소를 방문해 교육 영상을 보며 스스로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심폐소생술을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보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3개구보건소가 일괄 운영하며, 교육 일정은 시 손바닥 소식이나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등을 계기로 응급,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폭언과 폭행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의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모의훈련은 오는 20일까지 3개 구청과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민원인의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한 녹화와 녹음 진행 ▲비상벨 신고 ▲2차 피해 예방 위한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등 단계별로 실시한다.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물품 점검도 이뤄졌다. 각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50대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벨을 누르면 신속하게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해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겠다”며 “민원인과 공직자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폐기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줄이고 환경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용인 자원순환가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처인구 이동읍 천리 1065-4번지에 설치된 ‘자원순환가게’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향후 시민 참여율을 참고해 연차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며, 재활용품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 추가 지급 방안도 시행할 계획이다. 재활용 품목 중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종량제봉투와 화장지로 교환할 수 있고, 플라스틱과 잡병, 캔, 의류는 재활용 어플을 이용해 무게에 따라 유가 보상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는 생활폐기물을 줄여 매립과 소각에 따른 탄소 배출량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도서관이 취약계층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선정으로 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상현동 LH행복꿈터 광교마을 지역아동센터 아동 8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상현도서관 사서가 직접 센터를 찾아가 ‘인사를 나눠드립니다’라는 책 읽어주기 행사로 시작한다. 이어 전문 강사가 ‘간질간질’, ‘컬러몬스터’ 등 책을 주제로 명함, 효도 쿠폰북 만들기와 감정색 알아보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에서 소개한 책은 수업 후 참여 아동에게 한 권씩 나눠준다. 프로그램 말미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준비돼있다. 오는 7월 25일 사서의 책 읽어주기 수업으로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지난 11일 사전 행사로 아동들이 상현도서관을 찾아 도서관 시설을 돌아보고 책 보물찾기 체험을 통해 도서 검색 방법을 배우고 책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돼 지역 아동에게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유통되는 먹거리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직접 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농·수산물 ▲밀키트 ▲간편조리식품 ▲다이어트 식품 등의 품목을 집중 점검하며, 연 중 상시 각 구청과 협조해 500여건의 식품 수거를 목표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거된 식품은 농수산물검사소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문검사를 의뢰하며, 잔류 농약과 중금속, 요오드, 세슘, 항생제 검사가 이뤄진다.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회수 및 폐기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먹거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유통 식품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아동의 기본권리를 알리고 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26곳 45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참여 학교는 지난 2월 각 학교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올해는 유아와 고등학생, 학부모들에게도 교육을 제공해 보다 폭넓은 인식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학부모 교육은 오는 6월과 10월 사진 신청한 학교 2곳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아동의 4대 기본권리, 권리 주체자와 의무 이행자의 역할, 아동친화도시 소개와 유엔아동권리협약 등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교육과 동시에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조사해 아동이 일상에서 아동 권리를 보장받고 있는지 살피고, 미진한 점이 있으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통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아동의 기본권리를 보장받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스스로 권리를 알고 지키는 주체적인 시민들 되도록 지속적으로
(비전21뉴스) 기흥호수공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2개의 보도교가 생긴다. 용인특례시는 기흥호수공원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호수를 횡단하는 2개의 보도교를 짓는다고 13일 밝혔다. 각각 기흥레스피아와 하갈교, 기흥호수정원과 경희대를 잇는다. 기흥레스피아와 하갈교를 잇는 다리는 길이 153m, 폭 3.5m 규모다. 시는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공사를 시작한다. 다리는 인공습지를 사이에 두고 2개 구간으로 조성된다. 기흥레스피아에서 인공습지 둘레를 돌아 하갈교로 이어진다. 시는 보도교가 설치되면 하갈교차로를 지나 둘러가야 했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기흥호수공원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흥호수정원과 경희대를 잇는 다리는 길이 590m, 폭 3.5m 규모다.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 ‘기흥호수공원 공원화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기흥호수공원의 정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이 다리를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흥호수공원을 시민 여가와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0km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유휴공간에 쉼터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 부지를 2023년 4월 13일부터 3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조성지에 대한 난개발과 자연경관 훼손,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대상부지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송전리, 시미리, 화산리 일원 521만㎡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창리 일원 189만㎡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해당 지역 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개축, 토지의 형질변경(경작의 경우 제외) 등이 제한된다. 다만,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비닐하우스·양잠장·고추건조장 등 농림수산물의 생산에 직접 이용되는 공작물 설치, 지목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 영농목적의 형질변경 행위 등은 제외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했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토지이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상 지역에 대한 난개발이나 부동산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