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2023 처인구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지 4년만에 재개된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기공체조 ▲유소년 음악줄넘기 ▲유소년 인라인 ▲유소년 축구 ▲유소년 농구 6가지 종목으로 구성됐다. 생활체조와 기공체조는 각각 청소년 수련관 농구장과 유림동 경안천 공원에서 자유롭게 현장 참여 가능하다. 유소년 음악줄넘기와 인라인, 축구, 농구는 사전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며, 음악줄넘기는 수강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가 기흥호수에서 수상 정화활동 캠페인을 29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민·관·군이 기흥호수 수상과 산책로 정화활동 등을 진행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기관들은 자신들이 가진 역량을 발휘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용인시자원봉사대학 봉사단은 기흥호수공원 산책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간식과 청소도구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는 장병 65명과 고무보트 7대를 투입해 손이 닿기 어려운 호수 내부의 쓰레기와 각종 부유물을 처리했다. 특히 특공연대 측은 우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응급구조사를 배치하고 인명구조 안전물자를 지원했다. 용인시 자원봉사대학 봉사단과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와 함께 용인특례시청,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도 환경보호 활동에 힘을 더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 내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정화 활동을 지휘한 박상대 중령은 “군 본연의 임무인 결전태세 확립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시민에게 한 마리당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양비로는 건강검진을 비롯해 병원 진료와 예방접종, 미용 등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영수증을 첨부하면 계좌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신청을 하려면 입양 후 6개월 이내 시 동물보호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다만 신청 전 입양 예정자 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반려동물을 입양한 184가구에 2839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250가구에 375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시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면 우선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나 어플리케이션 ‘포인핸드’ 등으로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한 뒤 시 동물보호센터로 상담 일정을 예약해야 한다. 상담에선 입양자가 책임 있게 보호할 수 있을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결정할 수 있도록 당일 입양은 진행하지 않는다. 시는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동물등록 등 꼼꼼한 관리를 한다. 또 관내 5곳 애견 카페 등에 유기 동물 입양 쉼터를 운영, 시민들이 편안하게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인구 구성 변동성과 세대별 특징이 반영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인구정책 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의 인구 현황과 아동, 청년, 여성, 노인 등 주제별 인구정책을 매월 업데이트한 인구정책 브리핑 내용은 지난 27일부터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게재 중이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와 용인통계가 연계돼 인구정책과 연관된 자료들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인구정책 브리핑은 용인시 홈페이지(시청 홈페이지'용인소식'새소식)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각종 통계를 분석해 인구 현황 등의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며 “주제별 인구정책 소개와 정보제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9일 이동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남홍숙, 이진규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 스스로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남홍숙, 이진규 의원은 “의회에서 운영하는 지방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민주주의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의회는 시민과 더 가까운 곳이라는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해업소를 순찰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자원봉사를 펼치는 선도 단체다. 지난 2008년부턴 해마다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위원회가 신봉도시개발지구 내 유휴 농지를 활용해 운영 중인 주말농장 분양기금으로 마련됐다. 동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 위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다”며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은 관내 소재 음식점 ‘더담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80만원 상당의 음식 교환권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음식점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갈비탕, 도가니탕, 소한마리탕 등의 음식을 후원해왔으며 지난 2020년 기흥동 희망나눔 실천가게 1호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경희 대표는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동은 이날 지원받은 음식 교환권을 아동이 있는 저소득 37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더담아 최경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음식 교환권은 꼭 필요한 곳에 골고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기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토탈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단순 일회성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상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꾸준히 연계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맞춤 케어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저소득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가정 등 10가구를 선별해 지원한다. 이들에게는 매주 2회 ㈜한국야쿠르트 동백점과 협약을 맺어 건강 음료를 배달하고 매달 영양식 등을 지원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는 도배나 장판 시공 등을 지원하고 분기별로 이불 세탁도 제공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와 2:1 혈연을 맺어 각 가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린다. 곽근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 좀 더 세심하고 장기적인 토탈 케어로 소외계층이 질실적으로 도움을 받고 고단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이 되어주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잣나무) 숲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3억5천만원을 투입해 방제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은 1mm 내외의 재선충이 나무의 수액이동통로를 막아 조직을 파괴하는 병해충이다. 한번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는 100% 고사할 만큼 치명적이어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선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의 우화기와 활동기가 끝나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집중 방제 기간으로 잡고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양지면, 원삼면 일원 산림을 5권역으로 나눠 방제작업을 벌였다. 1800여본의 피해고사목에 대한 벌채와 파쇄는 물론 20ha에 달하는 산림지역에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했다. 건전한 소나무 밑동에 구멍을 뚫고 살충제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제작업을 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숲을 지키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재선충병을 조기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방제작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