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건축물은 지역 내 34세대 주택으로 창호와 조명시스템, 보일러 등 교체 공사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주택의 공사를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시는 에너지 성능 개선에 해당하지 않는 공사 항목을 조정하고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억 9927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개정해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도 상향했다”며 “사업 실효성 검증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의 사후 관리 모니터링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미취학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비만 예방 ‘통합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4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다. 영양, 신체활동, 흡연·음주 등을 주제로 체험형 통합건강교육을 운영하고, 상·하반기 ‘건강 놀이극’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보건소가 별도로 제작한 교육교재와 교육지도안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제공해 자체적으로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6월 16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병설유치원 46곳의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생활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올바른 식습관, 신체활동의 중요성,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찾아가는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기관에는 보건소가 별도 제작한 교재와 체험 스티커북을 제공해 자체 교육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6월 30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 수지농협 제16대 김필수 조합장 취임식이 22일 수지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필수 수지농협 조합장은 “‘수지농협은 변화가 필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조합장 선거에 나섰고, 조합원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신속한 변화와 적극 대응으로 수지농협이 한 발 더 앞서 가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이어 김 조합장은 “김필수는 조합원 여러분의 일꾼이자 대리인으로서 조합원이 주인 되는,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조합원이 만족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공약을 실천하겠다”라며 “소통경영을 통해 1550명 조합원과 100여 명의 직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수지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김범수 국민의힘 용인시 정 당협위원장, 이창식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신봉동, 동천동, 성복동), 박은선 용인시의원(보정동, 죽전1·3동, 상현2동), 이건한 전 용인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3월 8일 실시된 용인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병민 의원의 진행으로 황재욱, 이상욱, 박병민 의원과 용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번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는 전기차의 특성상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어 시민들의 사회적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최근 관련 법령 동향을 살피고 조례안의 기본 관점에 대한 토론 및 관련 정책의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병민 의원은 "최근 전기차 충전 중 잇단 화재로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대형화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지상에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소방안전가이드와 관계 법령 등을 적극 검토해 용인시가 전기차 화재 대비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균형을 맞춘 선도적 특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작은 미용실을 열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수경 원장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봉사활동에서 어르신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받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소통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자들의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용 봉사활동은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5월부터 매월 저소득 가구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이구연 주민자치위원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추어탕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내에서 추어탕 전문점을 운영하는 이 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구연 위원장은 “환절기에는 자칫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잘 지키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추어탕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추어탕은 관내 취약가정에 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색을 통해 마음의 언어를 표현하는 색채테라피 강좌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강좌는 스트레스에 지친 주민들이 색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의 활력을 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힘든 일이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색채테라피 수업을 들으며 많은 도움을 얻었다”며 “수준높은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감정카드 만들기, 나의 장점 표현하기, 나의 인생 그래프, 감사 나무 그리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체험을 하게 된다. 수업은 3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눠 각 12회씩 진행한다. 상반기 수업은 오는 5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동은 지난 2월 수지구민을 대상으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김 위원장은 “색채테라피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경제 침체,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도로 무단 점유 사실을 모르던 주민들이 뒤늦게 부과된 변상금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로법 제61조에 따르면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에 따라 조성된 도로를 점용하는 경우, 해당 개발사업의 준공 후 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가령 시 주관의 도시계획 도로나 개발사업을 할 때 주민들의 요구로 인도의 턱을 낮추는 공사 등을 했다면, 해당 토지 소유주가 준공 이후 점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미허가 상태에선 이를 무단점용으로 간주하고 도로법 제72조에 의거 준공일로부터 변상금이 산정된다. 변상금은 해당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와 면적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부과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점용허가를 받지 않으면 5년 뒤 일시 부과된다. 변상금 부과 시 무단점용 기간에 대한 20%의 가산금까지 붙는다. 실제로 구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5684필지의 국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917건의 무단점용 사례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변상금 청구 대상은 439필지로 구는 130필지에 대해 변상금 징수를 완료했다. 이의 제기나 행정 소송을 한 주민도 지난 2년간 4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11곳, 유치원 58곳, 어린이집 32곳 등 총 109곳 기관의 사전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298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성장과 발달 정도를 고려해 눈높이에 맞게 진행된다.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아동들은 노래와 활동지 등을 활용해 장래 희망과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를 풀며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들은 동화책과 광고 등의 교육 자료를 활용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다양하고, 성별에 상관없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또 다른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양성평등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시는 상반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관을 위해 오는 6월 추가로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성장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