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금융권 전세대출을 받은 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용인시에 주소를 등록한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부부 ▲2인 기준 월 소득 622만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 주택이다. 지원금액은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후 소득 및 주택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이자부담 경감이 주거 안정에 도움되기를 바란다”며 “주거약자를 위한 시민체감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69억원을 투입, 공공버스를 총 128개 노선에 24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110개 노선에 165대로 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18개 노선의 77대를 추가한 것이다. 준공영제로 버스를 운영하면 시는 노선을 소유‧관리해 취약 지역에 대한 노선을 신설해 시민 편의를 더할 수 있고 운송업체는 적자분을 보조받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는 교통 취약 지역 5개 노선에 44대의 공공버스를 증차한다. 우선 버스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기흥구 마북동~구성역 구간을 잇는 502번 마을버스를 신설한다. 2대의 공공버스가 투입돼 하루 50회 운행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수종사자의 편의를 위해서도 9개 노선에 9대를 증차한다. 기흥구 언동중학교와 수지구 대지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을 위해 26-3번 노선에 1대 증차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77번(상현역~용인세브란스병원)과 18번(청현마을~기흥구청), 20번(구성래미안~죽전역) 노선에 각각 1대를 추가한다. 이용 수요가 많아 불편 민원이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1회 반찬을 제공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를 방문해 반찬과 꽃화분을 전달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안부를 살폈다. 김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10월까지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신봉동을 만들어가는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미용 서비스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미용실과 협약을 체결하고 50명의 이웃이 연 2회 무료로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용 서비스 특화사업에 동참한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미용실 관계자는 “동부동의 지역특화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건축물을 해체하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해체 기준과 계획서 작성을 안내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건축물 해체 신고는 관리자가 직접 해체계획서를 작성해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참고하는 국토안전관리원 표준안은 건축 전문성이 부족한 관리자가 쉽게 내용을 알기 어려워 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처인구는 계획서 작성을 돕기 위해 가상으로 처인구청 해체를 예로 제시하고, 각종 사진 및 도안을 첨부해 기입하는 예시 계획안을 제공한다. 계획서 표준안은 처인구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전문성이 부족한 관리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행정적 어려움과 혼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행정 정보 제공으로 안전을 강화하고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을 해체 신고할 경우 관리자는 해체계획서를 작성해 건축사 또는 기술사에게 검토 받은 후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해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 대표로 구성된 심의위원 23명이 참석했다. 심의회에선 농업인ㆍ생산자 단체 등에서 사전 신청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검토 결과 농촌개발ㆍ식량유통ㆍ원예특작ㆍ축산ㆍ임업 등 5개 분야 29건 사업에 228억원 의결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촌개발 10개 사업에 50억원, 식량유통 9개 사업에 89억원, 원예특작 3개 사업에 55억원, 축산 6개 사업에 32억원, 임엄 1개 사업에 1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백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40억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9000만원, 축산분야 가축분뇨 처리지원사업 20억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1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은 생산의 개념을 넘어 판매, 가공, 마케팅을 결합한 6차 산업으로 진보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의 농업이 변화를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도시로 용인특례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용인특례시는 ‘2022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에서 5년 연속 도서대출권수 경기도 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309곳(29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의 공공도서관 운영실적을 도서관 기본정보, 소장자료, 이용 및 이용자 등 6개 영역 24개 항목으로 나눠 분석하고 지난 2월8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인특례시는 총 617만2768권의 대출권수를 기록해 2위 도시보다 36%나 높게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지도서관은 89만권으로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상현도서관(64만권) 4위, 죽전도서관(52만권) 11위 등 용인시립 공공도서관 18개 중 12개가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시는 회원수와 이용자수, 자료구입비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를 비치하는 ‘비치희망도서제’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를 구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와 용인예술과학대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 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교육부로부터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대학 측은 2024년까지 2년 동안 최대 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평생직업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대학은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특화 분야 인력 개발과 처인구 지역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힘을 모은다. 아울러 시는 예술과학대가 교육부로부터 사업에 선정되면 오는 2026년 개관을 앞둔 처인구 평생학습관 대체 역할 수행, 대학 연계 전문강좌를 시민과 공유해 관·학 상생 모델을 제시를 기대하고 있다. 용인예술과학대는 협약식 이후 오는 20일 교육부에 시청 관련 부서와 함께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 결과는 4월 중 교육부가 발표한다. 용인예술과학대 최성식 총장은 ”1994년 개교 이후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지역의 유일한 전문대학으로 지역과 산업 발전에 정진 해왔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전문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104년전 만세운동의 함성이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서 재현됐다. 18일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지난 1919년 3월 21일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용인문화원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 지역 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애국지사들의 후손들도 함께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용인 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3.21만세운동은 현재 원삼면에 위치한 좌찬고개에서 시작됐으며, 3월 한달 동안 14차례 만세운동이 일어나면서 백암면 등 용인 전역에 약 1만 3000여명의 시민이 모인 저항운동으로 발전했다. 이날 행사는 104년전 만세운동을 되새기며 만세 삼창과 독립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아울러 ‘리틀용인’ 소속 어린이들은 ‘뮤지컬 안중근’을 열연해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 주민들은 만세운동이 시작된 좌찬고개부터 시작해 거리에서 만세운동을 행진을 펼쳤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4년전 3월 21일 용인의 순국선열들은 이곳 원삼에서 일제의 속박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