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처인구 원삼면 두창초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0곳에 도막형 바닥재(미끄럼 방지와 색깔구분 가능한 바닥재)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근 시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지점에서 초등생이 차량과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도막 형태의 바닥재를 깔아 한눈에 보도를 구별하도록 돕는다. 두창초교를 비롯해 처인구 용천초와 성산초, 기흥구 교동초, 수지구 죽전자연유치원 등 5곳이다. 처인구 좌항초 등 등 5곳엔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사각지대엔 반사경과 서행 유도 표지판을 설치한다. 국비와 시비 약 1억2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착공해 5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선 운전자들의 제한속도 규정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일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며 “구청별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보도 미설치 구역에 대해서도 연내 도막형 바닥재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도로개설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도로 보상업무를 위수탁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도로개설의 첫 관문인 보상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시민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속하게 도로개설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부동산 가격공시, 보상 수탁, 도시정비사업 등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부동산원은 처인구 양지면 용인도시계획도로 대3-27호 등 13개 도로개설 사업에 대한 편입 토지의 취득 및 손실 보상 업무를 도맡게 된다. 보상‧이주계획의 수립부터 보상액 산정, 보상 협의, 계약 체결 및 보상금 지급 등 보상 관련 업무 일체를 진행한다. 시는 사업구역의 결정, 고시와 지적 공부 정리를 맡고 구역 내 편입된 상‧하수도와 전기,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과 가로수, 가로등 등 공공시설물 이설 관련 업무를 한다. 보상에 대한 민원이나 소송이 제기될 경우엔 시를 주체로 부동산원은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위탁 수수료는 13개 도로에 대한 총 보상비 1213억원의 약 2%인 21억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각 읍면동에 설치되는 단체다. 협의체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어 특화사업을 논의한 후 8개 사업을 확정했다. 기존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반찬지원 사업(동백마을 찬찬찬) ▲저소득층 충치 치료 지원(우리동네 미소주치의) 외에 ▲웃음가득, 다둥이네 신바람 ▲오늘은 우리집 외식하는 날 ▲구구팔팔 건강더하기 맞춤 지원 ▲시원바람, 행복바람, 여름나기 ▲한가위 한상차림 온정 꾸러미 ▲온기충전 따뜻한 겨울나기 등 사업을 운영한다. 구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특성과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힘을 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립동천자이2차어린이집 원생들이 바자회와 모금활동 등으로 모은 성금 44만4690원을 동에 기탁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배우고, 이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6일엔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화심)가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고싶다며 성금 59만4000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해 위원들이 손수 텃밭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지난 8일에도 폰뎀킨트 몬테소리 원생과 관계자들이 동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112만958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 준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이취임식에 참석해 제8대 김성겸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의장, 농업인단체협의회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의 자기혁신과 첨단 농업기술의 실천으로 용인농업의 발전은 물론 조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농업발전을 위해 애써온 제7대 권병인 회장과 임원진 여러분 수고하셨고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제8대 김성겸 회장이 앞으로 농산물의 품질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마트팜 교육 등을 협의회가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농업인도 정보화 교육을 받아 시대 흐름에 맞춰가도록 노력해나간다면 용인 농업발전의 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장인 저도 용인 농업이 으뜸이 되도록 우리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 판로개척까지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용인시 농업인 단체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과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은 포곡행복마을관리소가 올해부터 관리구역을 기존 둔전리 일대에서 포곡읍 전체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안전순찰, 안심귀가, 집수리, 독거노인ㆍ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돌봄까지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조명 설치, 재능기부 벽화 조성, 밑반찬 전달, 주거 취약 가구 청소 등 곳곳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날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들은 포곡읍 삼계리와 전대리 일대 홀로 어르신가구 40곳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간단한 설거지까지 도왔다. 읍 관계자는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홀로 어르신 가구를 찾아 말벗 되어드리기, 설거지 돕기, 병원 동행하기, 민원 신청 동행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용인특례시는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아동학대예방,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NGO 단체다. 국내 52개 지부와 해외 38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협약안에는 아동 인권 존중과 권리 존중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시는 용인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아동권리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는 아동권리 옹호활동과 권리교육 등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돕고,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워크숍과 회의 등을 진행한다.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님과 시에 감사드린다"며 "용인에 있는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서울 3배 면적에 달하는 용인, 이천, 여주를 모두 맡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 시장님께서 직원들 격려해주기 위해서 한번 방문해 주시면 좋을 것 같
(비전21뉴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6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의 체육 인프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1일 이상일 시장은 조 이사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문화체육부 기조실장, 제1차관을 지냈다. 조 이사장은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방자치단체 체육 진흥을 위해 시행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용인 미르스타디움 옆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설명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반다비체육관 건립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조 이사장은 “110만 명이 살고 있는 대도시인 용인특례시가 엘리트 체육,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산업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조 이사장은 용인의 각종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10시 본회의장에서 튀르키예 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 최금진 관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신용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2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카이세리시에 피해복구를 위한 지정기탁 형태로 전달하게 된다. 윤원균 의장은 "심각한 지진 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대하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