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경강선을 용인으로 연장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경강선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사업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처인지역 철도망 확충으로 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 삼동역에서 철도를 분기해 용인 모현~이동~남사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경기도 공약이기도 한 경강선 연장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해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 주관으로 올해 상반기 내 광주시와 공동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용역은 경강선을 광주 삼동역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까지 40.2km구간을 연장하는 계획에 대한 최적의 노선을 검토하고 수요를 예측해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광주 삼동역에서 안성을 잇는 59.4km의 경강선 연장사업은 민선7기 때인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수도권내륙선과 남사지역 연계를 통해 노선을 단축하고 경제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 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관내 웃음꽃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87만960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집 원생들이 등원하면서 현관 입구에 있는 저금통에 고사리손으로 하나둘 넣은 동전을 모은 것이다. 채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초등학교와 맞닿아있는 내꽃공원에 미세먼지 농도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주민숙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농도 외에도 오존농도와 온도, 습도 등 대기 정보도 안내한다. 동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로 주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가 겨울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용인시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센터, 처인장애인복지관, 기흥노인복지관, 수지노인복지관 등 기관들과 함께 관내 임대아파트 단지, 여관,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을 찾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고,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철 활동은 지난 1월 10일 시작해 총 6회 진행됐다. 지난 16일에도 센터 관계자들은 신갈동 소재 고시원, 모텔 월세방 등을 방문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번 겨울철 활동으로 상담을 진행한 15명에게 주거급여, 긴급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을 도왔다. 여러 가지 문제가 맞물려있는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민 950명에게는 무한돌봄센터 홍보물품을 전달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제보해주길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선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채택될 전략을 갖추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중앙부처, 경기도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은 시정 현안과제 해결과 시 재정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 공모사업 추진 실적은 최근 3년간 총 111건, 총사업비 2636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지능형교통체계국고보조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공모사업 47건에 선정돼 총사업비 1154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지난 8일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공모사업 추진 활성화 대응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담당 과장 등 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공모사업 현황과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했다. 최근 3년간 공모사업 추진 현황 분석,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도 출석해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능력을 위한 방안도 설명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은 사업발굴부터 사후관리 단계까지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사)용인특례시해병대전우회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용인특례시해병대전우회지회 이정 지회장 등 7명은 16일 이상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이 시장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철거 등으로 (사)용인특례시해병대전우회지회 사무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용인시게이트볼구장 인근에 부지를 마련해 사무실 2동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 지회장은 "해병대 전우회에 대한 이상일 시장의 배려에 전우회원들이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끊임 없는 봉사활동으로 용인시가 행복해지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용인시 해병대 전우회의 봉사활동이 눈에 띄었다. 지금도 코로나19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용인의 행복을 위해 궂은일 마다않는 해병대전우회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성금 100만원과 겨울의류ㆍ담요 등 구호 물품 1.5톤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담요, 겨울의류 등 구호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주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동참해 마련했다. 성금은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지정계좌로 전달할 예정이며, 구호 물품은 주한튀르키예 대사관 지정 물류센터를 거쳐 튀르키예로 전달된다. 박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예상하지 못했던 큰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만원과 의류 등 물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민은 원삼면 파출소를 통해 익명으로 성금과 물품을 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면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이름없는 기부 천사의 선행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속철도 SRT가 용인에도 정차할 수 있을까? 수서평택고속선(SRT)의 운영사인 (주)SR이 고상‧저상 승강장에 동시 정차할 수 있는 새로운 열차를 도입한다면 추진할 수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용인특례시는 16일 GTX 용인역에 SRT 정차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타당성 조사 결과 고상·저상 홈에 동시에 설 수 있는 열차를 ㈜SR이 도입해서 운영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될 경우 비용대비편익(B/C)이 2.06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국토부와 관계기관에 알려 SRT 용인 정차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지방 선거 때 SRT 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SRT 용인역 정차 문제와 관련해 용역 결과를 받아보고 나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RT 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신설 계획의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성남시와 용인시의 공동 용역 결과에서는 B/C 0.16으로, 경제성과 기술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특례시는 성남·용인의 공동용역과 별개로 고속철도 SRT의 용인 정차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했다. GTX 용인역에 SRT 고속열차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