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매월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파악하고, 공직자들에게 자료를 공유해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 이슈, 시 정책에 대한 반응 등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제때 대응하기 위해서다. 분석 자료는 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 웹 소셜 데이터에서 '용인시' 키워드를 분석한 빅데이터, 국민신문고와 콜센터로 접수된 주요 민원, 시 홈페이지 접속량, 현안 과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지난 1월 용인시와 관련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시베리아'가 차지했다. 지난 1월 25일 한파 관련 검색이 급증한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시가 오는 6월 말까지 무료와이파이 30대를 추가 설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무료공공와이파이, 30대 추가설치', 3위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소부장기업 육성과 관련한 '소부장 이상일'이 차지했다. 국민신문고에서는 불법주정차,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화물차 차고지위반 등 신고민원이 주를 이뤘다. 이어 양지면 남곡리 천주교 은이성지 진입로 4차로 확장 추진이 뒤를 이었다. 콜센터 민원은 여권 관련한 문의가 가장 많았고, 자동차세 연납 감면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우발적인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골목길이나 통학로 등 범죄 취약지역 200곳에 방범용 CCTV 900여대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주택가와 골목길의 방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기흥구 공세동 289-5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등 168곳에 CCTV를 설치한다. 또 처인구 양지면 양지초등학교 후문을 비롯한 통학로와 수지구 고기동 근린공원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30곳에도 CCTV를 설치한다. 차량 방범을 위한 수지구 신수로 등 시 경계 주요 도로 2곳도 포함됐다. 이번 사업에는 시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확보한 국‧도비 28억원과 시비 18억원 등 46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4월 설치를 시작해 올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CCTV의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돕는 LED 안내판과 글자나 이미지 등을 빛으로 투사하는 스마트 젝터도 함께 설치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설치한 지 약 10년이 지난 CCTV 232대의 화질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에도 4억원을 투입, 연내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석진 골목길 등 방범 사각
(비전21뉴스) # 복잡한 건축 인허가, 특허까지 내 민원처리기간 단축 건축 인허가는 건축법령과 최대 83개 법령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하는 복합민원이다. 용인특례시의 공직자 2명은 복잡한 인허가 민원의 빠른 처리를 위해 ‘건축 인허가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특허까지 출원했다. 이 시스템은 건축물 인허가 민원 접수시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건축 규정과 관련 법령, 협의 부서 등을 자동으로 안내한다. 기안문도 자동으로 생성해 담당 부서의 업무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고, 민원 처리기간까지 대폭 단축시켰다. 이문규(공공건축과), 윤여훈(건축과) 주무관이 추진한 ‘용인시 공무원 특허 개발로 민원 처리기간 단축하다’ 사례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용인특례시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누구나 할 수 없었던 행정으로 시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수동적인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매년 상·하반기(2월, 8월)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각 부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다자녀 출생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출산 정책으로 올해부터 ‘용인 다자녀 출생축하교통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카드로는 어린 자녀와 함께 외출할 때 택시‧버스를 타거나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둘째 이상 자녀를 출생한 가정으로 시에 180일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시는 아동 1명당 1회에 한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오는 2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녀의 출생신고를 하면서 교통카드도 함께 신청하면 즉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신청한 가정에 대해선 오는 3월 중 우편으로 카드를 별도로 배송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생아 예방접종으로 병원을 찾거나 외출을 할 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올해 처음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는 첫째아 출생가정에 출산지원금 30만원을 비롯해 둘째아는 50만원, 셋째아는 100만원, 넷째아는 200만원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가동에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 조성이 본격화됐다. 시는 전력과 용수 등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기반시설에 대한 공사가 2027년 상반기 첫 팹(Fab) 가동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앞서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500억원을 시에 지원키로 결정한 데 힘입어 시 차원에서도 역점사업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공정을 앞당겨 반도체 팹 가동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기한 내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력공급시설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착공해 현재 17%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안성시에 위치한 신안성 변전소로부터 약 6km에 걸친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공사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사용하는 연간전력량은 약 21,440Gwh/년으로 전라북도민이 연간 사용하는 전력량과 비슷한 규모다. 전기공급시설은 선로 설치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구간 터널식 지중선로로 설치한다. 또 공사 중 소음과 진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14일 사립 공공도서관인 느티나무도서관(수지구 동천동)이 ‘용인시 지원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진행 과정에서 “시의 도서관 지원비가 모두 끊겨 도서관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시가 예산지원을 하지 않을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느티나무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을 위해 올해 8640만원을, 도서구입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1억 640만원을 지원한다. 느티나무도서관이 이같은 사실을 제대로 언급하지 않은 채 경기도의회에서 삭감된 지원예산의 문제를 용인시의 책임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에 대해 용인시가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청을 감사하고, 경기도 조례와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경기도민의 대의기구다. 시는 "느티나무도서관이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시·도의 매칭사업비가 지원되지 않게 된 것을 용인시가 느티나무도서관에 대한 모든 예산지원을 끊은 것처럼 왜곡해서 악선전을 하고 있다“며 ”이는 의도적으로 용인시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행위로 의심받기에 충분하다“고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운영 중인 장사시설 용인평온의숲에서 2023년도 윤달기간(3.22. ~ 4.19.) 개장유골 화장을 1일 13구에서 최대 25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인평온의숲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에서 오는 2월 22일(수) 00시부터 열리며 예정일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고 전했다.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해당 기간 전 직원 특별 근무를 실시해 양질의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인특례시의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장을 위해서는 묘지 위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 증명서'를 받아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 숲(031-329-5901~5903)으로 문의 가능하다.
(비전21뉴스) 용인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장사시설 용인평온의숲에서 2023년도 윤달기간(3.22. ~ 4.19.) 개장유골 화장을 1일 13구에서 최대 25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인평온의숲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에서 오는 2월 22일(수) 00시부터 열리며 예정일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고 전했다.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해당 기간 전 직원 특별 근무를 실시해 양질의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인특례시의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장을 위해서는 묘지 위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 증명서'를 받아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 숲으로 문의 가능하다.
(비전21뉴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이자 한국 높이뛰기 기록(2.36m) 보유자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12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우상혁 선수는 2m 24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우 선수는 11일 열린 예선전에선 단 한 차례 시도로 2m 14를 넘어 공동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선수가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012년 중국 항저우 대회에서 여자 장대높이뛰기 최윤희 선수가 은메달을 딴 바 있다. 우상혁 선수는 "용인특례시로 소속을 옮겨 처음 출전하는 대회에서 목표로 삼았던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2위에 올라 동기부여가 됐고 승리욕이 생겼다. 이상일 시장님과 시민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보여드릴 게 많다.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서천군청 소속이던 지난해 첫 경기에서 5위에 머물렀으나 이후 기량을 계속 끌어올려 세계랭킹 1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