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가 설치한 체육시설의 전문적 관리와 원활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위탁관리 규정 중 사용료 징수 규정을 정비하여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시민의 체계적인 체육시설 이용 조성에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위탁관리 및 운영 사항에 수탁자로 하여금 규정에 따른 사용료 등을 징수하게 하여야 하며, 징수된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탁자가 관리에 드는 경비로 충당하거나 수탁자의 수입으로 할 수 있음 등이다. 김운봉 의원은 "용인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한 체육회 도시공사 등에 체육시설을 위탁하고, 공공 체육시설의 유료화 등을 통하여 특정 집단의 독점사용이라는 폐단을 방지하고 시민 모두에게 균등한 사용 기회를 부여하여 이용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게 하고자 이번 조례 개정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역아동센터의 사업비 지원 항목을 신설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아동복지 서비스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아동의 복지증진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등 지역아동센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이다. 황미상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이용료를 받지 않다 보니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 온전히 의존하는 실정이다.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방과 후에 집에서 돌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은 아이들에게 무료로 공부를 봐주고, 벗이 되며, 저녁밥도 챙겨주는 곳이다. 돌봄최전선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갈등조정협의회의 설치 및 위원 구성에 대한 규정을 정비함으로써 용인시가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할 때 발생하는 갈등을 원활히 해결하고 과도한 사회적 비용의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갈등에 이해관계 있는 주민 등 당사자는 갈등 사안이 발생한 해당 읍·면·동에 거주하는 「주민투표법」제5조에 따른 주민투표권을 가진 주민 14분의1 이상의 연서로 해당 사안에 대한 협의회의 설치를 요청할 수 있음 ▲용인시 갈등조정협의회 위원은 용인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용인시의회 의원 또는 해당 사안 전문가, 당사자 대표가 추천하는 해당 사안 전문가 등으로 구성 등이다. 이상욱 의원은 "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해결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기업 활동하기 참 좋은 지역이다.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2023년 용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지난 9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용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용인특례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추진한 이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FTA 종합지원센터,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등 기관 9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마련한 올해 중소기업 지원 추진 방향, 주요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업들을 위한 기관별 상담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지원 정보를 얻기 위한 기업인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처인구에서 제조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자금ㆍ금융 관련해 기업지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에서 상담을 받았다. A씨는 "물가가 많이 올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늘었는데, 고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1동은 금호키즈스쿨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24만8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용돈을 저축해 성금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지난 9일 직접 동을 찾아와 지폐와 동전이 가득 담긴 저금통을 전했다. 정미영 금호키즈스쿨 어린이집 원장은 “새해를 맞아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금통에 성금을 모아왔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응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저금통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언제 우회전을 해야 하나요?”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 1월 도로교통법이 추가 개정되면서 우회전 차량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정지 여부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다. 지난해 개정안은 횡단보도를 지나는 보행자가 있을 때 우회전 차량이 멈추도록 했지만 이번에 새로 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전방 신호가 적색일 때 반드시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 일시 정지 후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전 신호등이 있다면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지키고 운전자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우회전 전용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토월초등학교 사거리 등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사고다발구간 등 200곳을 우회전 전용 신호등 설치 후보 지역으로 선정해 용인서부경찰서에 심의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보행자와 우회전 차량이 많은 곳을 비롯해 동일 장소에서 한 해 3건 이상의 우회전 차량에 의한 사고가 발생한 지역 등이다. 경찰은 오는 3월 2023년 1분기 교통안전시설 심의에 본 안건을 상정해 설치 가능 지역을 면밀히 검토한 뒤 최종 설치 대상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평생교육관 1층에 위치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직업훈련, 상담, 인턴십, 사후 관리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진로 설정, 장단기 경력 설계까지 돕는 취업지원 교육과정이다. 기본과정은 ▲나의 삶과 일 ▲변화하는 고용환경 ▲나의 특성 재발견 ▲새 출발 나의 지원 등을 주제로 총 5일간(20시간)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총 3일간(12시간) ▲재취업 분야 및 나의 강점 ▲재취업 걸림돌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8차례로 나눠 총 100명을 모집한다. 각 회차당 15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기 교육은 기본과정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전문상담사의 취업알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해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반도체 상생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현황과 신규 추진사업, R&D(연구개발) 과제 등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R&D 수요조사는 반도체 8대 공정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들이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용인시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기업간 기술 교류와 공유의 장을 제공해 반도체 생태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시가 취합한 수요조사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의 자문 등을 얻어 검토한다. 반도체 관련 고도의 기술과 전문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기술 교류 확대와 기술 공유할 수 있는 R&D 사업을 발굴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의 토대를 조성하고, 특히 반도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반도체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 용량을 700톤에서 1550톤으로 증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준공된 용인테크노밸리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하루 평균 700톤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단지의 56%가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일일 650톤의 오‧폐수가 유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할 것에 대비해 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용량 증설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일일 처리용량을 1550톤으로 늘린다. 증설에는 총 64억원이 투입된다. 국고보조금 29억원을 비롯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용인테크노밸리가 35억원을 부담한다. 현재 실시설계가 60% 진행된 상태로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사업시행자와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폐수처리시설 기술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시설에 대한 운영 편리성, 긴급상황 대응능력, 호환성 등을 고려, 최적의 공법을 선정해 설계를 검토하고 사업자는 설계를 수행해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