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가 부산대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한-싱가포르 공동연구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및 도시 미기후 모델 개발 △인공지능 모델 지원 도시 냉각 데이터 플랫폼 및 디지털 트윈 가시화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부산대학교는 해당 연구 수행을 위해 과천시를 실증지로 선정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에 협력하여 연구 수행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과천시는 △기술 실증 연구 부지 제공 △연구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을 맡고, 부산대학교는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및 지원 △기후변화 적응 기술에 대한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민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 환경 개선
(비전21뉴스) 과천시는 31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일대에서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주제로 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인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연계해 진행됐으며,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토론훈련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행정안전국장, 13개 실무반 부서장 등이 참석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과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13개 협업 부서와 소방, 군, 경찰,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여성예비군소대, 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서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경마공원에 지진이 발생한 후 화재, 압사, 붕괴 사고 등 다중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고 접수, 상황 전파 및 유관기관 통보, 현장 통제선 구축,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수습 및 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천시는 최근 빈번해진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해 소화수조 등을 활용한 전기차 화재 진화 훈련도 함께 진행하여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굴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기관
(비전21뉴스) 신계용 과천시장이 올해 입주를 마친 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주민들과 이 참여하는 시민 간담회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열었다.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은 시민과 시장이 과천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민 간담회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1일에는 과천포레드림 주민들과, 30일에는 과천린파밀리에 주민들과 만났다. 과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개최하고 있으며, 신계용 과천시장은 임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직후부터 지금까지 총 36번에 걸쳐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에 7개 동별로 열렸던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에 참여하지 못한 공동주택 입주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문화체육시설 설치, 버스 증차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사업에 대해 질의했고, 신계용 시장은 각 사안의 추진 현황과 과천시의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사는 이야기 마당은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심도있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
(비전21뉴스) 과천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산하기관 회계 담당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지방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회계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최종오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회계 개념과 세출 예산 집행 절차 △예산 성질별 세부 집행 지침 △지방자치단체의 구매 카드 사용 방안 △주요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자들의 회계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과 관련하여 “과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상반기 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회계 담당자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 모든 담당자가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회계실무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경기도 과천시는 내년 상반기에 지식정보타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전하고,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시설’을 새로 개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시는 우수한 공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전국적 보육 정책 확산에 기여해왔다. 그중 하나는 과천형 시간제 보육시설 ‘엄마랑 아이랑’으로, 이 모델은 2013년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보육 지원사업의 기초가 됐다. 해당 시간제 보육시설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개소하여 지금까지 전액 시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과천에 두 곳이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개월부터 취학전 아동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시설의 경우, 보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6개월에서 36개월 아동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천형 시간제 보육시설이 이용자 폭이 훨씬 넓다. 또, 과천시는 올해 경기도 최초로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21곳에 ‘비담임교사’를 지원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담임교사의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28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기존 수탁기관과의 계약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종료되는 데에 따른 것이다. 심의위원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7명과 관계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공공보건사업 참여도 △센터장 자격 요건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수행 능력 △사업 추진 의지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2025년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센터장은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안영미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센터장을 맡게 될 안영미 교수는 “앞으로 과천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 치료, 회복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수탁기관 선정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과천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야생화 자연학습장으로 ‘가가호호 이웃사촌 어르신 나들이’를 다녀왔다. 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1대1로 짝을 이루어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며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 후에는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고 담소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 수단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는 봄과 가을, 연 2회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들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하며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부림동의 어르신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매칭된 어르신께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 전달, 폭염·혹한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첫겨울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외국인 이웃에게 겨울 외투 110벌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사)밥일꿈이 주관한 것으로, 동남아시아 등 겨울이 없는 국가 출신의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외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과천시는 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회 과천시지회 등과 협력해 겨울 외투를 수집했다. 과천시민들이 기부한 110벌의 외투는 크린토피아 노원구 지사로 보내져 깨끗하게 세탁된 후, 첫겨울 나눌래옷 누리집에 등록된다. 외국인 이웃들은 누리집을 통해 필요한 외투를 신청하고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과천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26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속 예방 수칙을 체험할 수 있는 ‘감염병 바로 알기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과천시 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2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과천시 보건소는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 등 정신건강과 예방 접종 등과 관련한 정보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시민들은 손씻기 교육 장비와 세균오염도조사 측정기를 통해 손 위생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약 2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 중 3백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98.4%가 행사에 대해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조기검진과 예방수칙 준수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관련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