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스마트농업 기본교육' 과정 1차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시설원예, 축사, 과수 등 농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 방식을 말한다. 온도, 습도 등 농작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스마트팜을 비롯해 식물공장, 농업용 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예비귀농인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원예작물생리 ▲시설원예 스마트팜 구축 ▲스마트농업 온실환경관리 ▲관수ㆍ양액제어 설계 및 운영 ▲수경 재배의 기초 ▲농업 전기 자동화 장치 실습 등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외부 연구소 관계자, 다른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기간은 3월9일부터 5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우수 교육생은 하반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를 직접 실습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전업농연구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육성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강진석 농기계 전문경력관이 강사로 나서 농기계 안전 활용과 기종 별 안전수칙, 자가 정비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농업기술센터 안연주 농산물인증팀장이 안전한 농약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탄소를 저감하는 고품질 쌀 재배기술법을 소개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연시 총회를 열어 지난해 연구회 결산보고와 올해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에 논의했다. 쌀전업농연구회는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쌀의 고급화·차별화 기술 습득과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8년 조직했다. 현재 관내 110여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균현 쌀전업농연구회 회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교육을 실시해 쌀 재배 농가들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들이 안전보건교육 수료 후 오는 6일부터 2023년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 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안전순찰, 안심귀가, 집수리, 독거노인ㆍ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돌봄까지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도 조명 설치, 재능기부 벽화 조성, 밑반찬 전달, 주거 취약 가구 청소 등 곳곳에서 활약했다. 특히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로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지난 2020년 문을 연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와 2021년에 문을 연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 중이다. 각 관리소에는 지킴이, 사무원 등 10명씩 근무하고 있으며, 용인시와 경기도가 각 50%씩 재원을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확대하는 등 지역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갈 수 있는 행복마을관리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도입을 위해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운영하는 ‘판교제로시티’ 벤치마킹에 나섰다. 앞선 2일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과 황규섭 신성장전략국장 등 시 관계자 7명은 판교제로시티를 방문해 공공자율주행차 실증이 이뤄지는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판교제로시티를 운영하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방문해 통합관제센터 등을 둘러보고 센터 관계자들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판교제로시티는 공공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해 판교 제1, 2테크노밸리 내 1.32㎢에 구축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다. 지난 2021년 4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이곳에선 고도자동화(레벨4)단계의 공공자율주행차 실증과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플랫폼 기반의 실제 환경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 활용되고 있으며 KT, 카카오모빌리티 등 30개 기업이 자율주행 실증에 참여하고 있다. 이곳에서 운행하는 공공자율주행차는 정해진 구간 내에선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은 고도 자동화 자율주행 차량을 말한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유상 운송서비스 실증이 가능한 규제 특례지구로 판교제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87곳에 난방비 35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폭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이웃돕기 성금 일부를 활용해 긴급 지원하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생활시설 21곳, 지역아동센터 34곳, 다함께돌봄센터 15곳, 아동그룹홈 14곳, 미혼모 보호 시설‧여성 쉼터 3곳 등 87곳이다. 시설 규모에 따라 20~6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이달 중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시설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폭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며 “보다 폭넓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높이뛰기 세계 랭킹 1위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품에 안은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2023년을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용인시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2023~2032)’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 공공체육시설 체계적 관리, 분야별 체육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본예산 337억원에 이월 예산 140억원을 포함시켜 올해 5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활력 넘치는 시민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용인특례시의 올해 체육 정책을 살펴본다. 생활체육시설 'JUMP UP’ 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목표로 미르스타디움 부지 내에 50M 수영장 10개 레인을 갖춘 반다비체육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ㆍ비장애인 통합 이용시설인 반다비 체육관이 들어서면 미르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종합 스포츠 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국비 40억원 지원을 요청했고, 올해 1월 31일에는 문화체육관광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일 관내 기업인 ㈜KCC 중앙연구소가 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성 (주)KCC 중앙연구소 상무 등 관계자 3명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기흥구 마북동 소재 ㈜KCC 중앙연구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통 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이 13억1000만원에 달한다. 최재성 상무는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에 동참해 준 ㈜KCC 중앙연구소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화장실 손잡이 등 주거시설 설치비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2022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올해는 8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80만원 범위 내에서 편의시설을 지원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화장실에 안전바를, 출입문엔 손잡이 설치해준다. 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싱크대 높이 조절과 경사로 설치 등을 지원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지자체 등에서 주택개조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유사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하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이 가정에서라도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 가구를 늘려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시설물 낙하로 인한 안전하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사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8985개, 건물번호판 5만7439개, 기초번호판 4134개 등 7만558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이들 시설물에 대해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데이터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다. 특히,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KAIS 단말기를 활용, 실시간 이미지 촬영과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현황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보수 등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