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정부영어도서관은 7월 12일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그림책 읽기’ 공개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언어와 정서의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름과 성장’을 주제로 매주 한 권의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고, 등장 어휘와 표현을 배우며 책과 영어에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8차시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은 모두 해외 원서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영어권 작가의 창의적인 생각과 문화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그림책 읽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활동, 챈트, 게임 등도 병행해 참여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시각적 문해력과 언어적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언어적 능력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좌인 만큼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용현산단 내 의정부 사옥에 둥지를 튼 이후, 본격적인 기업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자하고 활동하는 기업 생태계 기반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LH 사옥 입주는 민선 8기 시가 추진한 총 5건의 기업유치 중 가장 먼저 현실화된 사례로, 협약을 넘어 실제 기업이 지역에 안착한 첫 성과다. 아울러 도시 외연의 확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끈 상징적 전환점으로, 향후 기업도시 전략의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출발점이 됐다. 치열한 유치 경쟁 속 의정부의 승부수, LH를 품다 2023년 1월 LH가 경기 북‧남부권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을 발표하자, 시는 즉시 본부 유치에 나섰다. 수도권 북부의 행정‧교통 중심지이자 LH 관할 시군 중 지리적‧정책적 중심에 있는 의정부가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특히 용현산단 내 기존 건축물을 신사옥 후보지로 발굴한 뒤, 교통‧주거‧교육
(비전21뉴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증진을 위한 ‘2025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과 위험 요소에 대한 보호 방안을 부모와 지역사회가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이종하·채보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의학과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2강 ‘흔들리는 아이들’(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기)이라는 두 가지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2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현장에 방문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보호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4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량 증가로 인한 모기 개체 수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으로 관내 모기 유충 방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양 보건소와 안산시 자율방재단 100여 명이 협력한 가운데 ▲하수구 ▲웅덩이 ▲빗물받이 등 해충 발생 우려 지역과 유충 서식처에 대한 중점적인 방역을 진행했다. 또한 화분 받침과 폐용기 등 지나치기 쉬운 유충 서식처에 대한 점검과 고인 물 제거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이날 방역에 참여한 안산시 자율방재단은 유충구제제 투여와 고인 물 비우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시민에게 자율 방역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선정돼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과학적 자료 기반
(비전21뉴스) 안산시가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오는 30일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9년까지 단원구 신길동 331-1번지 일원에 면적 (278.94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의 시행자는 안산도시공사다.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안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이 지역에 다양한 첨단 산업 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토지보상계획 공고는 안산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의 첫 과정이다. 안산도시공사는 향후 대상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하고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안내하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상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절차, 기간 등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
(비전21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화도읍 소재 기업인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450만 원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4개 기업의 대표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후원에 참여한 대표는 △권현수 포블릭 대표 △윤재원 (주)세원방수 대표 △차문환 (주)시스템서진 대표 △이정부 신성실업 대표 등으로, 이들은 이날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차문환 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우리 기업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아봐 주시고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돌봄 체계를 지역 중심으로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호평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2025년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상반기 강사 발전 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강사,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을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느낀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정복선 생활자치과장은 “호평동 주민자치센터를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가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강사님들이 좋은 강의를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평동 주민자치센터는 △생활체육 △어학 △음악 △문화·예술 △컴퓨터·스마트폰 △어린이 등 총 6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청년 등록회원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 준비 프로그램 ‘워크메이트’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메이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해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됐으며 △취업 불안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자기이해 및 기업 분석 △입사 지원서류 작성 △면접 실습 △일자리 채용박람회 현장학습 △직장 적응력 향상 교육 △한국고용복지센터 기관방문 등 실제 취업 준비 과정을 반영한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모의 면접 체험, 현장 기관방문 등 실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현실적인 도움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전반에서 정신건강과 진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큰 만족을 나타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진입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13회 별내면 손 편지·그림그리기 대회’가 별내면 청학리에 소재한 육군 제5799부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제5799부대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군부대에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는 지역 내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군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여행’을 주제로 손 편지 또는 그림을 작성해 제출했고,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8명이 수상했다. 행사 당일에는 작품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병영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평소 출입이 제한된 군부대에서 열린 만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나라를 위한 희생과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도 함께 쌓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