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기업하기 좋은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시한 시정 비전인 ‘용인르네상스’의 핵심을 이루는 한 축이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용인상공회의소 관계자, 여성기업, 우수 중소기업 등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을 경영할 맛이 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해왔다. 이 말을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이면서도 정교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간 공을 들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관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하나로 담아낸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1월 30일부터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이 시스템은 지원사업, 기업지원, 기업규제신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원 사업 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사업 메뉴에는 ▲자금보증지원 ▲기업 SOS지원 ▲통상지원 ▲기업맞춤형지원 ▲창업지원 ▲공장설립 ▲소상공인지원 ▲인증지원 등이 있다. 부서별로 관리되던 기업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통일해 중복지원도 막을 수 있다. 기업지원 메뉴에는 용인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사업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용인테크노밸리와 송전레스피아를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이동읍, 남사읍의 유관 기관장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한 후 용인테크노밸리를 찾았다. 이 시장은 용인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용인테크노밸리 일반 현황, 도로 현황, 이동읍 주민들의 민원 관련 보고를 받았다. 용인테크노밸리 폐수 처리 용량은 당초 700톤/일으로 설계하여 운영 중이나, 현재 폐수유입량이 일평균 약 650톤에 달해 증설이 필요한 상태다. 용인시는 현재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폐수 처리 용량을 850톤/일 증설하여 총 1,550톤/일까지 늘리는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현재 부족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증설과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도록 살펴 달라”며 "더 많은 우수 기업이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 부지를 찾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송전레스피아를 찾아 직접 하수처리시설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원기경로당 어르신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들은 설 명절 자녀와 친척 등 가족들에게 받은 용돈과 주머니 속에 고이 간직해둔 쌈짓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대표로 성금을 기탁한 홍명유 회장은 “갑작스런 한파에 마음이 더 무거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경로당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산림협동조합 이대영 조합장이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처인구 이동읍 소재 한 음식점에서 용인시장학재단 자문위원회 1월 월례회의를 겸해 열린 기탁식에선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 조합장이 대표로 이상일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이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선 구자범 시 장학재단 이사장이 올해 새롭게 위촉된 7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누군가 나를 이끌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깨닫는다”며 “용인시 장학재단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도전을 위해 큰 힘과 용기를 북돋워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구자범 시 장학재단 이사장, 공학배 시 장학재단 자문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비전21뉴스) 용인도시공사는 올 한 해 격월로 헌혈봉사를 진행키로 대한적십자사와 약속하고, 27일 23년도 첫 번째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찬용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들은 미르스타디움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 올라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우리 공사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체 헌혈은 용인도시공사 임직원은 물론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등 용인시 협업 기관도 합동으로 참여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로어르신 20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등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난방유는 각 가구당 3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나서서 발굴했다. 읍내 2곳 주유소에서 대상 가구에 기름을 넣어주고 읍에서 이를 확인한 뒤 비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불 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송원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기름값이 크게 올라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어르신들이 많아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대구광역시에 있는 한 중소기업이 용인특례시의 보호아동들을 위해 3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대구에서 착즙 주스를 생산·판매하는 The 청송이 500만원 상당의 착즙 주스 41박스와 액상 비타민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한라봉 착즙 주스를 기탁한 후 지금까지 기탁한 물품 금액이 1000여만원에 달한다. The 청송은 그동안 대구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에 기탁을 하게 된 것은 The 청송의 유주은 대표가 시청에 근무하는 한 직원과 SNS를 통해 인연을 맺으면서다. 유 대표는 이 직원이 아동보호 업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시의 보호아동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주은 대표는 “용인에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기탁을 시작하게 됐다”며 “지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3년째 관내 보호아동들을 위해 착즙 주스를 후원해 주셔서 감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흥구 신갈동과 수지구 풍덕천2동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의 유해성을 알려주기 위해 시에서 직접 기획하고 교육자료까지 제작했다. 먼저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쉽게 알려주는 동영상을 시청한 뒤 해당 지역에 설치된 미세먼지 저감시설의 기능과 필요성에 대해 OX퀴즈로 알아보는 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6일 기흥구 신갈동 시립신갈어린이집에선 환경연구사 등 시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7세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퀴즈에선 앞서 지난해 12월 시가 어린이집 입구에 설치한 스마트 에어샤워에 대한 내용도 담아 어린이들이 기기의 역할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에어샤워는 매일 등원할 때마다 바람이 슝 하고 나와 재미있기만 했는데 나쁜 공기를 막아주는 고마운 기계라는 것을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엔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 대상의 시설이 많다”며 “어린이와 어르신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급수설비의 노후화로 녹물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준공 후 20년 경과)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옥내 급수설비(옥내급수관, 공용배관)를 교체하고자 하는 건물이 대상이다. 단,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 지원을 받아 개량한 곳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액은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옥내급수관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시는 지난해에는 1342세대의 옥내급수설비 개량비로 총 4억 6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노후 수도관을 쓰고 있는 시민들이 신청해 수도관을 개량하시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