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보급과 농업 현장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신기술 확산을 위해 ‘2026년 식량작물 분야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고, 내년 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기술보급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3억 원 규모로,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3개 분야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친환경 시흥 쌀 생산지원 4곳, 승용형 농기계용 자동조향장치 시범 보급 1곳, 벼 신품종 전환 실증 및 종자생산 기술 시범사업 2곳 등이다. 시는 신청 접수 이후 사업계획의 타당성 검토와 심의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대상,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시범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보탬e, e나라도움 누리집 공모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나 단체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에 대한 사전 상담을 받은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시흥지역 화폐 ‘시루’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로 시흥시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으며, 해당 재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민생 회복을 위한 시흥형 특색사업으로 ‘할인에 할인을 더하는 시루팡팡데이’를 추진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시민과 소상공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2,700억 원 규모의 시흥화폐 발행 실적을 달성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시흥이 더 흥할 수 있도록 시흥화폐 시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소재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995년부터 31년 동안 총 25억 2천 6십 8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성금 1억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지설과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 조갑주 이사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컨트리클럽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올해 영남지역 산불과 경기북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해주신 데 이어 연말에도 따뜻한 손길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은 단순히 오랜 역사를 가진 명문 골프장을 넘어, 3
(비전21뉴스) 성남시는 2026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정상 마당바위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시민과 함께 새해 일출을 맞으며 희망을 나누기 위해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축제위원회와 성남문화원이 공동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6분을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천제봉행(하늘에 드리는 제사)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면 새해 소원을 빌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해맞이 후엔 축제위원회가 판교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일출 행사를 함께한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준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 김우성 뮤지컬 배우의 신년 축가 ‘지금 이 순간’, 춤자이무용단의 ‘기원무’ 등 문화 행사도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방한복 등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등산화, 손전등, 아이젠 등 안전 장비를 갖추고 방문해야 한다. 다만, 해맞이 장소인 마당바위가 협소해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비전21뉴스) 성남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해마다 수상 실적을 늘려, 2022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외부기관으로부터 총 220건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2년 하반기 41건을 시작으로 2023년 51건, 2024년 56건, 2025년에는 72건을 기록해, 민선 8기 들어 수상 실적이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정책 추진 성과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축적되며 확산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준다. 수상 내역을 보면 대통령 표창 1건, 국무총리 표창 4건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표창이 74건에 달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표창 71건, 언론사 주관 시상 10건, 각종 민간 주관 부문 24건 등 중앙정부부터 광역자치단체, 민간과 언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분야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예술 25건, 교육 15건, 지역경제 16건, 환경 13건, 기술 분야 8건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술 분야 수상 8건은 대부분 2025년에 집중돼, 그간 추진해 온 첨단·스마트 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3으로 분석돼 사업 추진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철회 당시 비용 대비 편익(B/C) 0.76과 비교해 0.2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교통수요 예측의 현실화와 사업비 절감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최신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를 적용하고,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등 성남시가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의 장래 교통수요를 반영해 수요 예측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지하차도 등 시설물 계획을 최적화해 공사비와 운영비를 절감함으로써 경제성이 크게 개선됐다. 성남시는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30일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제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의 교통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확보된 만큼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행정 역량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12월 26일 김포한가람중학교에서 학생 주도의 학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학급별 부스 운영과 오후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오전에는 각 학급이 준비한 체험 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됐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간식과 음료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게임 및 체험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카페, 귀신의 집, ‘나는 솔로가 아니다’, 방탈출, 야시장, 향수 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자율동아리 부스 역시 미술 작품 전시, 과학 실험 체험, 무지개 음료와 바다 유리 키링 만들기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 공연은 학교자치부가 주관해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히든싱어 무대, 1학년 난타 공연, 밸리댄스, K-POP 댄스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함께 무대에 오른 밴드 공연은 소통과 화합의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축제는 강당 규모 문제로 인해 그동안 한 번에 모든 학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던 제약을 극복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즐긴 점에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시인이자 목회자인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신간 『영혼을 담은 시 쓰기』 출판을 기념해 12월 21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신앙, 언어와 영성의 관계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혼을 담은 시 쓰기』는 단순한 시 창작 이론서가 아니라, 성경적 시정(詩情)을 바탕으로 한 체험적 창작론을 담았다. 저자는 30여 년간 13권의 시집을 통해 쌓은 경험을 토대로 시 창작의 동기와 소재 발견법, 은유와 상징 활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소강석 목사는 인간이 본성적으로 지닌 시적 감성이 끊임없는 습작과 훈련으로 길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자발적 진취성’이라 명명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문학평론가 김종회 전 경희대 교수와 정호승 시인이 함께 참여해 시와 영성, 언어의 역할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김종회 교수는 이 책을 “종교적 상상력과 시적 감수성을 결합한 체험적 창작론”이라고 평가했으며, 정호승 시인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의 비밀을 풀어낸 영혼의 지침서”라고 밝혔다. 책은 다윗, 솔로몬, 바울 등 성경 속 인물들이 보여준 시적 언어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다
(비전21뉴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9일 연말을 맞아 남양주시와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육군 제7공병여단 도하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조성대 의장은 부대 내 회의실에서 부대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이영인 단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함께 장병들의 생활 여건과 복무 환경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나라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국군장병들께 74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도하단이 지역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원할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주변에서 많이 듣고 있다”고 하며, “청년들에게도 군대라는 조직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후 남양주시와 연계하여 축제 등 부대 개방 행사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남양주시의회도 군부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젊음을 바친 여러분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육군 제7공병여단 도하단은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활동과 추석맞이 공동묘지 제초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