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2월부터 관내 소재 기관 및 단체에 양질의 도서를 장기간 대여하는 ‘기관·단체 장기 도서대출 서비스’와 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일환으로 교과연계도서 및 베스트셀러를 대여하는 ‘학교 교과연계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관, 단체 및 학교도서관에 다수의 책을 장기간 대여하는 본 서비스는 자료 구입이 힘든 단체에 공공도서관 도서를 제공하여 도서관 방문이 힘든 시민들을 위한 생활 속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시행된다. 대출 대상 도서는 안양시 석수도서관 제2종합자료실 소장 도서와 안양역 스마트도서관에서 회수된 베스트셀러 도서이다. 대출 권수 및 기간은 300권 내외 3개월간으로, 대출하고자 하는 도서의 구성과 권수 및 기간은 협의 하에 조정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관·단체 장기 도서대출 서비스 및 학교 교과연계도서 대출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고, 공공도서관과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지역 독서생태계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이재현 의원(안 양 2 동 , 박 달 1 . 2 동)은 12일 열린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박달동 준공업지역에서 추진 중인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민원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와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박달동 노루페인트 주변 공업지역 개발계획은 우리 안양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그러나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40~50년간 지역에 뿌리내린 기업들이 다른 도시로 이전하는 상황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박달로 351번지 일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이재현 의원은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반드시 기존 향토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AI, IT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으로 도약하려면 노루페인트와 같은 향토기업들이 안양시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와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노루페인트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문제를 알리고 있다"며 시민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윤경숙 의원은 12일 열린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필수조례 정비 현황과 안양예술공원 내 ‘더 테라스’ 공간 활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윤 의원은 먼저 필수조례 정비 현황에 대해 지적하며, 이는 국가 법률과 명령에 따라 반드시 제정해야 하는 조례로 지자체의 주요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안양시는 국가법령정보센터 기준 필수조례 정비율이 89.4%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하위권 수준으로, 미개선 사항이 32개에 달한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초지법」 관련 조례가 법 시행일로부터 10년이 넘도록 정비되지 않았고, 「사이버안보 업무규정」 관련 조례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하며 조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이어 윤 의원은 안양예술공원 내 ‘더 테라스’를 시민들을 위한 예술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제293회와 제298회 본회의에서 이미 이 문제를 시정질문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논의했으며, 현재 박물관 건물의 3층 음식점인 ‘더 테라스’를 상설 예술 전시관으로 변모시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일 열린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안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특히 노후화된 만안구청의 문제를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현재 만안구청이 심각한 노후화 상태에 처해 있으며, 화장실과 배관 누수 등 각종 보수 공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이 같은 규모의 시·도 건물 대비 3배 이상 높아 에너지 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은 주민 서비스 품질 저하와 공직자들의 근무 환경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만안구청 신청사 건립이 단순히 한 건물의 신축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행정 서비스 수준 향상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두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상업 및 문화시설과 행정공간을 결합한 복합시설로 설계해 업무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자는 것이다. 둘째, 국고보조금 및 민간투자 유치 등 다양한 재원 조달 방안을 강구하고 기존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리모델링해 예산 절감을 도모할 것을 요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열린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고립 청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사회적 고립 청년 문제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청년 인구 약 1,077만 명 중 약 54만 명(5%)이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안양시 또한 예외가 아니며, 지난해 실시된 실태조사에서는 지역 내 청년 인구의 약 5.6%인 8,529명이 고립 또는 은둔 청년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장 의원은 "고립과 은둔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 의원은 △심리 상담 및 정서 회복 지원 △직업 훈련 및 일자리 연계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인 지원체계 마련이라는 세 가지 핵심 대책을 제안했다. 그는 고립 청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 등 지지체계와 함께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과 대인관계 회복
(비전21뉴스) 안양시의회는 지난 12일 시의회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적 이해관계의 충돌을 방지하여 보다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 및 공무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으로 이번 강의를 맡은 이지문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과 함께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동시에 실생활에서 규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준모 의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과 직무수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공직자라는 의식을 늘 갖고 있어야 하며,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문화 현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에 교육 또한 필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안양시의회 의원 및 공직자 모두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시의회를 위해 안팎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월 12일부터 13일, 이틀동안 트리니티 컨벤션센터에서 초등학교 부장교사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담당자 워크샵을 실시한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관내 47개 초등학교 교무, 교육과정부장 전체가 참여하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기본계획 및 2022 개정교육과정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 학교자율시간, 안양과천 공유학교 운영 등 2025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정책과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활동 내용과 사례를 나눌 수 있는 교사 네트워크를 조직함으로써 미래교육의 방향성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기획했다. 워크샵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경기도교육청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방향과 단위학교의 교육활동을 함께 맞추어 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신학기 교육과정 구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샵은 초등학교 신학기 교육과정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교육활동에 선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워크샵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12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냉천지구와 안양 1동 프루지오 더샾 앞 사거리 등 주요 지역의 보행 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시급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보행도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본 공간"이라며, "그러나 냉천지구 앞 안양동 450-4번지를 포함해 여러 지역에서 전봇대와 버스 정류장 표지판 등 장애물이 무질서하게 설치돼 보행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보행 약자들은 이러한 장애물로 인해 부상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차도로 내려오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어 차량 충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냉천지구 외에도 안양 1동 프루지오 더샾 앞 사거리에서는 철거되지 않은 전봇대가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들은 전봇대를 피하려다 급정거하거나 방향을 틀면서 사고 위험에 처하고 있으며, 이는 보행자와 차량 간의 충돌 가능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를 끄는 보호자 및 시각장애인에게는 이러한 문제가 단순한
(비전21뉴스) 안양시가 맞춤형 체납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5명으로 구성된 ‘체납자 실태조사 및 체납액 징수반(이하 징수반)’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월 채용된 실태조사원 9명은 체납자 현장조사를 통해 체납사유 분석, 납부안내문 전달 등 맞춤형 징수로 체납 징수율을 제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체납자의 경우 복지지원 연계 업무를 한다. 또 전화상담원 6명은 체납 사실 및 납부 안내로 징수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시는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및 실태조사가 가능하도록 징수반을 대상으로 3일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계 법령,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과 지방세정보시스템, 실태조사 실무, 복지지원 연계 업무 및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된다. 현장 방문으로 실거주 여부를 파악하고, 외국어 납부안내문을 전달해 언어장벽으로 인한 전달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일시적 자금 부족이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