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겨울철을 앞두고 부곡동 내 한파 취약계층에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단열이 열악하거나 난방비 부담이 큰 38가구를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한 후, 겨울용 이불, 절전 전기요를 맞춤형으로 전달했다. 전영배 민간위원장은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부곡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의왕시는 13일 고천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3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자원봉사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이 논의됐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제언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단체 조리공간 요청 ▲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 확대 ▲자원봉사센터 이용자들의 쉼터 공간 확충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현황,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생생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돕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의왕시는 11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평생설계 수립을 위한 장애인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행복연대징검다리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고령화되는 발달장애인의 미래 설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장애인 부모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발달장애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고령발달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 청년발달장애인 부모의 고령화 준비에 대한 심층 논의, 발달장애인 부모단체의 정책 제안 등에 관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일본의 고령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 대한 발제자로 일본 쉐어드 유한회사 ‘이쿠니모토 슈우지’ 대표가 참석, 일본의 지원정책과 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미래, 중장기 돌봄, 자립 등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의
(비전21뉴스) 의왕시 내손1동에 위치한 중·고등대안학교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은 지난 13일 김장 김치 5kg 10박스를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의 ‘김장의 날’은 학생들이 1년 동안 먹을 김치를 직접 담그는 행사로, 김장 전 과정에 참여한 중등 2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전교생 55명이 모두 동참했다. 담근 김장 김치의 일부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매년 학생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나눔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비전21뉴스) 의왕시 국공립 밝은누리어린이집은 지난 13일 ‘사랑나눔 바자회’수익금 1,078,500원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내손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밝은누리어린이집은 매년 장난감, 학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바자회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명미라 원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마련한 성금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밝은누리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의왕시중앙도서관 내 책마루작은미술관에서 11월 한 달간‘제2회 올랑꽃다지전’,‘캘리그래피 전시’,‘의왕한글한마당 전시’가 개최된다. 책마루작은미술관은 지역 작가와 주민들에게 도서관 전시 공간을 대관하여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달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11월 전시에서는 세 가지 독특한 테마의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제2회 올랑꽃다지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들고지작은도서관의 마을학교인 올랑올랑 교동학습마을의 참여 작가 9명이 3개월에서 3년 동안 준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 전시는 ‘자화상 프로젝트 '나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작가들의 내면을 솔직하게 표현한 그림과 공예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과 작가들의 열정을 전달한다. 중앙도서관 야외입구에서는 2024년 진행된 캘리그래피 수업의 결과물 16점을 전시한다. 수업 참여자들의 정성과 창의성이 담긴 캘리그래피 작품들을 야외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로비 입구에서는 ‘의왕한글한마당 성과 공유 마당전’이 열리고 있다. 올해로 1
(비전21뉴스) 의왕시 왕곡초등학교 학부모회는 13일 바자회 수익금 1,640,000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8일 왕곡초에서 열린 왕곡 마음나눔 바자회에서 먹거리장터 운영 및 손뜨개 소품 판매, 인형 기부, 과일 직거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왕곡초는 매년 정기적으로 바자회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학부모 대표 조아해는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올바른 경제활동에 대해 배우고, 학부모들도 학교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에 앞장서주시는 왕곡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의왕시 기초푸드뱅크는 관내 7개 업체(㈜지비오, ㈜하나푸드, 산본식품, 수녕이네누룽지, ㈜민영상사, 더정담, 백운당)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육가공식품, 누룽지, 양념(장)류 등 다양한 식품(2천 8백만 원 상당)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됐다. 7개 업체는 경제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의왕시 기초푸드뱅크 이혜숙 지회장은 “기업들의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후원은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고 확신한다”며 “많은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의왕시는 수돗물 공급 과정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계정수장의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차염) 소독시설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 공사는 11월 말 완료될 예정이며, 1개월간의 시험 운전을 거쳐 12월 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의왕시에 따르면 청계정수장을 운영한 1992년부터 소독설비로 사용하던 액화 염소는 누출 사고 발생 시 지역주민의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교체 조치를 결정했다. 새로 도입되는 차염 소독설비는 염소가스 누출 사고의 위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소금을 전기 분해해 살균‧소독 함으로써 소독 냄새를 줄이고 상수도관 부식 문제도 완화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차염 설비 교체로 내손, 갈미, 오전 지역에 안전하게 생산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청계 지역에는 2025년 10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소독설비 도입과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