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10개 분야 105명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하며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물가안정 종합대책반’을 편성하고, 성수품 가격 집중 점검과 불공정 거래 단속을 강화한다.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추가 편성하고, 청소 체계를 비상 운영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응급진료와 방역 대책도 평소보다 강화된다.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한 특별 조치도를 병행하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도 확대된다. 공직부조리 예방, 성묘객 교통·안전 관리, 취약 시설 점검 등 분야별 대책도 추진된다. 강수현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가 각 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지난 10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시민과의 소통 건의 사항’에 대한 2025년 상반기 처리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읍면동 순회간담회, ▲학부모 토크콘서트, ▲기업방문 등 현장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 사항의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시민 건의 사항은 총 592건으로, 완료 183건, 중단기 처리 예정 197건, 장기 처리 중 139건, 불가 73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장기 처리나 불가한 건의 사항도 있지만, 향후 계획과 대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민 숙원사업과 복합 민원 해결을 위해 각 부서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처리 방안을 수립해 최대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최대한 청취하여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에 직결되는 건의 사항은 신속하
(비전21뉴스) 남양주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서 정현미 의원(다산·양정동,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시 홍보대사 제도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현재 18명의 홍보대사가 위촉돼 있으나 일부만 행사와 영상에 참여하고, 일부는 7~8년 이상 재위촉을 반복하고 있다”며 “실적 검증 없는 장기 재위촉은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제도를 ‘명예직’으로 고착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행 조례가 선정 기준과 해촉 사유에서 모호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선정 기준의 구체화 ▲활동 관리 및 정기 평가 제도 도입 ▲구체적 해촉 사유 명문화 ▲SNS·해외 교류 등 홍보 영역 현대화를 핵심 개선 과제로 제안했다. 정 의원은 “홍보대사 제도는 단순히 명예를 부여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며 “남양주시의 얼굴이자 거울로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실효적인 제도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남양주시 홍보대사 제도가 진정한 도시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금이 바로 제도를 재점검하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갤러리에서 월문천맑은물사랑봉사단 공동체가 마련한 ‘우리마을 생태역사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이 와부읍 월문2리 묘적계곡의 생태자원과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함께 발굴해 예술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마을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전시 작품은 △묘적계곡의 생태적 풍경 △마을의 역사적 흔적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찰흙으로 빚어 만들었으며, 마을 폐가옥의 텃마루를 활용 액자로 제작해 독창적인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제작 과정에서 전시 준비까지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들은 예술 활동을 매개로 마을의 기억을 공유하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갔다. 서동광 봉사단 대표는 “대를 이어 살아온 가옥의 일부를 활용해 주민들과 함께 기억을 담아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월문천맑은물사랑봉사단은 2020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 마을공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청년꽃간 1호점에서 청년 댄스스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50여 명 및 강사 3명이 함께했으며, 행사는 △사업 및 강사 소개 △축하공연 △그룹별 OT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위탁운영을 담당하는 레디투댄스 강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으며, 박진형 레디투댄스 대표가 직접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참여 청년들은 각 그룹별 모임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댄스스쿨은 총 4개 그룹으로 호평동 레디투댄스 2호점에서 운영된다. 1·2 그룹은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 그룹은 11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주 2회씩 총 6회의 수업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30일 대진대학교 본관 영빈실에서 남양주시정연구원이 대진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전문 인재 양성과 학술 교류를 통해 남양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남양주시 정책·학술연구 공동 추진 △정책토론회・세미나・포럼 등 공동 학술행사 개최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 연구 협력 △전문인력 상호 협력 사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원은 지역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문적 성과를 정책연구에 접목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원과 대학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 전략 수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연구원을 중심으로 학계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남양주의 미래 전략수립에 실질적인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우수작품 활용 캐릭터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공모전에서 소속 교육생들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장애인 웹툰작가들의 창작 캐릭터를 활용해 굿즈를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은 지난 2022년부터 해당 기관의 장애인웹툰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4년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카데미 참여자 38명 중 5명이 출품했으며, 그중 김동욱 교육생의 ‘개고미’와 박준호 교육생의 ‘난이’가 우수작으로 뽑혔다. ‘개고미’는 곰이지만 ‘개’로 불리는 착하고 성실한 캐릭터로, 숲 속 친구들을 돕는 우직한 모습이 특징이다. ‘난이’는 ‘고난을 잘 이기라’는 의미를 담은 14세 토끼 소년으로, 창의적이고 예민한 성격에 행운을 상징하는 빨간 신발이 포인트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캐릭터는 향후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돼 팝업스토어 운영, 국내외 행사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예술 행사 ‘첼로와 그림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전하는 동물 이야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전문 첼로 앙상블 ‘앙상블 다유’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용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생상스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첼로 앙상블과 피아노 편곡으로 재해석해 발달장애인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상어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관 장애인 이용인들이 무대에 직접 올라 노래를 선보이며 공연에 참여했고, 앙상블 다유 자폐장애인 작가의 동물 그림 전시와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이 함께 어우러졌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하며 몰입과 공감을 나눴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2,186개를 유지보수하고,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플랫폼 기반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플랫폼 기반 구축은 주소정보시설을 △재난 △치안 △관광 △스마트 행정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9월 한 달 동안 건물번호판 2,142개와 기초번호판 44개에 QR코드를 적용하고, ‘다산정약용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시민이 위치 기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시는 물리적 시설 유지뿐만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정비된 주소정보시설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다산정약용문화제’ 홍보와 함께,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 기관 연계, 관광 안내 서비스, 위치 기반 민원처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플랫폼은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형 서비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QR코드를 통해 △관광명소 소개 △공공시설 위치 등을 제공해 브랜드 강화와 경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