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H&P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떡국세트는 떡국 떡과 사골곰탕으로 구성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 사업은 한병록 대표가 2018년부터 매년 100만 원을 후원하며 이어온 나눔으로, 협의체가 후원금을 활용해 떡국세트를 준비·전달하는 사업이다. 김군채 위원장은 “여러 해 동안 변함없는 후원 덕분에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나눔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정 동장은 “오랜 기간 꾸준한 후원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새해에도 이어지도록 행정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3동은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6년에도 일일명예복지동장, 어르신 점심식사 대접, 어르신 생신잔치, 전통시장 밑반찬 나눔, 어르신 나들이, 현관문 방충망 설치·도배장판 교체, 힐링여름캠프 등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시범운영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취미·문화 분야의 ‘프랑스 자수 스트링파우치 만들기’ 강좌와 역사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국사로 연결되는 세계사’ 강좌로 구성했다. ‘프랑스 자수 스트링파우치 만들기’ 강좌는 바느질의 기초부터 자수 기법까지 배우며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수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사로 연결되는 세계사’ 강좌는 세계사와 한국사의 흐름을 연계해 역사적 사건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다양한 사례와 흥미로운 설명으로 수강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단기 특강이라 가볍게 참여했는데, 강의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어서 다음 강의가 기다려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숙자
(비전21뉴스) 여주시 훈민어린이집 원아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 10만원 상당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훈민어린이집 원아들이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한 뒤,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씨를 심고 돌보는 과정부터 나눔에 참여하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양혜령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키운 작물로 이웃을 돕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노력이 담긴 나눔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정성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여주시는 세종대왕면 어울림체육공원내 이용이 저조하고 노후된 게이트볼장을 탁구 등 다목적 용도로 이용 가능한 소규모 실내복합체육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생활체육시설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사업은 각 읍면동 새해 시민과의 대화 시 지속적으로 실내체육관 건립 건의가 잇따르자, 시 재정여건과 이용자 현황분석을 통해 체육공원내 이용이 감소한 체육시설(게이트볼장 등)의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추진됐으며, 이용자 감소 시설에 대한 이용 실태조사와 시설 전환 수요조사,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여주시는 기존 시설을 활용한 리모델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총사업비 4억원, 설계부터 준공까지 6개월 만에 사업을 완료하여, 신축 대비 예산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새롭게 조성된 복합체육공간에는 시설 노후로 이용률이 저하된 기존 공공체육시설을 개선하고 전 세대가 함
(비전21뉴스) 여주시는 여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2025년 12월 18일 청소년 전용 휴식 공간인 휴카페 ‘머묾’에서 이상숙 여주시의원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솜으로부터 고구마와 매운 볶음 라면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철 청소년들이 휴카페에서 따뜻하고 든든한 간식을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휴카페 ‘머묾’에서는 겨울 이벤트로 매일 과자, 토스트, 초코우유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고구마와 매운 볶음 라면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먹거리를 청소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해당 간식 나눔 이벤트는 14세부터 24세까지 여주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준비된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여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덕분에 청소년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또래와 소통하며 충분한 쉼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시 하동에 있는 휴카페 ‘머묾’은
(비전21뉴스) 여주시는 여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상섭)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담 및 치유 서비스를 성황리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매년 초(1학년)·중(1학년)·고(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도박 위험 진단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 진단 조사 결과, 학교 연계를 통해 총 146명의 청소년이 센터에서 접수됐으며, 이 중 115명이 집단상담 및 개인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센터는 발달 단계와 위험 수준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기기 과의존 및 사이버도박 문제에 전문적으로 개입하고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끌어냈다. 특히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3개월간 여주경찰서와 협력하여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 신고제’ 2차 상담을 운영했다. 이 기간 접수된 10명의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도박 문제 선별검사(CAGI)를 실
(비전21뉴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12월 29일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개통 첫해에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5월 1일 개통 이후 45일 만에 100만 명, 이어 첫해 누적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여주 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개통 효과에 따른 단발성 흥행에 그치지 않고, 연중 꾸준한 방문 흐름을 유지하며 지속 방문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남한강 출렁다리가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이자 중심축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200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여주쌀 20kg, 출렁다리 레고 등 출렁다리 굿즈가 기념 선물로 전달됐다. 행운의 주인공은 충북 음성에 거주하는 60대 박용관 씨로, 2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거주 중인 누나 박정숙 씨와 매형 마쯔시다 데쯔오 씨와 함께 출렁다리를 찾았다. 박 씨는 “연말을 맞아 여주를 방문했는데 200만 번째 방문객이 되어 놀랍고 기쁘다”라며, “남한강 풍경이 인상적이었고,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관광지”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025년 12월 29일, 개통 첫해에 20
(비전21뉴스) ■ 생활문화 매개자 양성으로 시민 주도 문화 생태계 기반 마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경기문화재단 매칭사업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맨날문화’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생활문화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여주 생활문화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장애 유무를 넘어 시민이 일상의 문화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 장애·비장애 경계를 넘는 생활문화, ‘매개자’활동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생활문화를 연결하고 확산시키는 생활문화 매개자(맨날문화 상상단) 양성이었다.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상단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했으며,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가진 시민이 어우러져 포용적 생활문화 협력 구조를 형성했다. 상상단은 정기 워크숍을 통해 여주시 생활문화 현황을 분석하고,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문화 주제를 공동으로 발굴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동등한 기획 주체로 참여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생활문화 네트워크의 기초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nbs
(비전21뉴스) 부천산업진흥원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경기도가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발굴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제도 운영, 안정성, 대외 신인도, 그리고 재직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부천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유연근무제 및 시간 단위 연차제도 활성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 ▲가족돌봄 휴가 ▲가족문화 탐방 프로그램 등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 제도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유연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진흥원은 지난 201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경기도 주관 인증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신동학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