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포천시는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기존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며, 관내 급식소에 대한 위생, 안전, 영양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통합 운영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로 한정됐던 지원 범위가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등록된 급식소는 체계적인 위생, 영양 관리와 지속적인 전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센터는 오는 9월까지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소를 대상으로 등록 홍보와 모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어 10월부터는 급식소 순회 방문지도, 대상자 맞춤형 영양 관리, 위생 및 영양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통합 운영을 통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영양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
(비전21뉴스) 포천시가 체납 징수 분야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징수과는 홍보담당관과의 협업으로 드론을 활용해 폐업 법인에 방치된 2대의 차량을 포착하고 해당 차량을 공매 처분했다. 드론을 체납징수 현장에 도입해 성과를 거둔 첫 사례다. 대상 업체는 지방세 1억 3천만 원을 체납한 폐업 법인으로, 공매 수익금은 체납액을 충당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행정 현장에 본격 적용하며, 스마트 징수 행정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고의적인 재산 은닉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포천시 지역 연고 e스포츠 프로팀 ‘FN POCHEON’(종목: 배틀그라운드)이 국내 3차 리그에서 종합 3위에 올랐으며, 올림픽 출전 3개 팀에 합류했다. ‘FN POCHEON’은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발로란트, e드론, 포켓몬 유나이트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된 종합 프로팀이다. 팀은 지난 22일 치러진 최종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대표팀 3개 팀으로 구성된 올림픽 출전 선수단에 공식 선발됐다. 포천시는 e스포츠 산업을 신성장 전략 산업으로 적극 추진하며, 지역에 특화한 첨단과학기술 소프트웨이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천비즈니스센터에 교육 훈련소(부트캠프)를 설립해 프로 선수와 지역 아마추어, 동아리 선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e드론 공원도 조성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창단식을 통해 팬 미팅과 시범경기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포켓몬 유나이트’ 종목으로 e스포츠 아시아 시범대회를 진행하고 선수들을 선발해 아시아 리그에 선보일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e스포츠는 단순한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 김하윤 선수가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유도 +78kg 이상(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하윤 선수는 지난 20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 선수를 지도승으로 꺾고 대한민국 유도대표단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다. 김하윤 선수는 지난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4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 선수는 21일 열린 혼성 단체전에도 참가해 7년 만의 은메달 달성에도 힘을 보탰다. 김 선수는 안산시 유도부 소속으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파리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유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하윤 선수는 이번 상승세를 발판으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대회 금메달까지 획득해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비전21뉴스) 안산시는 23일 공직자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민근 시장 주재로 감사관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발생한 공무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공직자로서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 결과, 시는 내부 신고 및 감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위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한 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관리 소홀에 대해 해당 관리자까지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수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유사한 직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사전 검토 중에 있었으며, 향후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3일,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1388 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 및 기관이 청소년에게 유·무상으로 자원을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이들은 위기청소년을 돕는 눈과 귀가 되어 필요한 지원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더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디딤돌 같은 봉사단체”라며“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활발해져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1388 청소년지원단장으로 화도읍 EBC헌병대 전민호 대장이 위촉됐다. 전민호 대장은 “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일부 기관만의 역할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남양주시걷기연맹 평내동지회에서 ‘제13회 평내동 가족사랑 소리정원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내동 약대울소리정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명이 참여해 △걷기대회 △풍물패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걷기 코스는 약대울소리정원을 출발해 호평도서관 입구까지 이동한 뒤 반환해 소리정원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5km 구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풍물패 공연과 준비운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했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심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최상희 지회장은 “동네를 천천히 걸어보면,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 보인다. 이 행사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서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지역 안에서 연결돼 있다는 걸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평내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평내동 어울더울 직거래장터’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평내1호 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주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장터는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프리마켓과 음악공연까지 함께 마련돼,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지역에서 농산물을 재배한 소규모 농업인이 참여해 △감자 △열무 △쌈채소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직접 판매했다. 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직접 고른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평내동 어울더울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업인과 주민이 서로 교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평내동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한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3일, 퇴계원읍 방위협의회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의 집을 방문해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 전달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홍삼 선물세트 12개(총 84만 원 상당)를 마련했으며, 방위협의회장과 퇴계원읍장이 6.25 참전용사들의 집을 방문해 선물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원학 협의회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정 읍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존경심을 표한다”라고 했으며 “이번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