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모처럼 선선한 바람이 좋았던 지난주 울진군은 스포츠의 열기로 뜨거웠다. 울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와 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가 개최되어 전국의 스포츠인들이 울진을 방문했다. 울진군은 대한민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환경과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며 체육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스포츠·관광·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울진군은 지난 9월 14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와 가족, 응원객 등 2천 5백여 명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울진군은 참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기부 절차를 안내하고 답례품을 직접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는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QR코드를 삽입한 응원스티커를 선수 유니폼에 부착해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 참가자들은“기부를 통해 연말정산 혜택도 받고 울진 특산품도 받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현장 기부이벤트에서 지급된 추가증정품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울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울진군선수단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시에서 열리는‘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등 16개 종목에 선수단 3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울진군은 지난해 구미시에서 열린‘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17개 종목에 307명이 출전해 배드민턴 군부 종합 우승, 야구 군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게이트볼, 배구, 소프트테니스, 족구, 체조, 탁구, 합기도 7종목에서 군부 3위를 기록했다. 울진군은 올해도 생활체육인들의 도전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성적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한 도전과 열정이 이미 울진군의 자랑”이라며,“생활체육인들의 땀과 열정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활기찬 스포츠 도시 울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울진군은 지난 9월 13일‘제22회 울진군수기 테니스 대회’와‘2025년 초중고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두 대회에는 선수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함께하며 울진군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먼저, 울진군수기 테니스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집중력 있는 플레이와 팀워크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동호인 테니스대회에서 실력별로 나뉘는 상위권 선수들의 금배부 경기에서는 남대천 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어 열린 초·중·고 배드민턴대회에는 학생 선수들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집중력과 진지한 태도로 경기에 임해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고, 학부모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올해 대회에서는 남자고등부 울진마이스터고와 여자고등부 죽변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청소년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울진군은 올해 11월까지 탁구, 야구, 게이트볼 등 총 12종목의 군수기 대회를 순차적으로
(비전21뉴스)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예정지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공적인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안양천쌍개울문화광장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대상지 현장을 돌아본 뒤 “젊었을 때 10년 넘게 안양에 살았다. 안양천 구간은 가족과 함께 많이 걸었던 저에게는 고향 같은 곳”이라며 “이곳이 지방정원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서 잘 해내야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전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에 다녀왔다고 밝힌 후 “교통의 요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해 안양을 발달시키고, 이런 좋은 환경 속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균형 잡히게 할 수 있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등 4개 시를 관통해 한강에 유입되는 경기도 안양천 일대는 지난 2023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승인을 받았다. 지방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비전21뉴스) 최근 아동 대상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고민인 ‘방과 후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 통합 돌봄 플랫폼 ‘아이가치 플러스’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는 16일 남양주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학부모·돌봄교사·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아이가치 플러스’ 타운홀 미팅을 열고 핵심 서비스를 체험·시연해 보며,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맞벌이 부모가 가장 부담을 느끼는 시간대는 아이 하교 후 부모 퇴근 전까지의 2~4시간이다. 도는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난해 처음 ‘아이가치 플러스’ 사업을 기획했다. ‘아이가치 플러스’는 단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첨단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돌봄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핵심 서비스는 ‘픽업 서비스’와 ‘AIoT 온라인 돌봄’ 두 가지다. 먼저 ‘픽업 서비스’는 마을
(비전21뉴스) 경기도는 16일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2025년 경기도 유아숲 교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시흥분회가 주관했다. 900여 명의 영유아, 학부모, 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가 지켜요, 푸른지구’를 주제로 숲 교육의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체험의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숲에서 배우고 놀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에서는 청아율 국악실내악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숲의노래 합창, 시흥 5대 생태테마를 표현한 무대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이후 옥구공원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숲 문화 체험, 갯벌 탐험, 벼 탈곡 체험, 책·다례·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탄소중립 홍보 전시, 목공 작품 전시와 자연교감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숲에서 배우고 즐기는 유아들의 모습 속에서 미래 세대를
(비전21뉴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에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장애인 생활 체육인들의 축제로써 31개 시군에서 선수 2,048명과 임원·보호자 2,775명 등 총 4,823명이 참가했다. 의정부시는 총 129명(선수 63, 임원 및 보호자 66명)이 9개 종목에 출전했다. 대회는 시군 종합 순위를 따로 시상하지 않았지만, 종목별 종합 순위는 선정 했으며, 의정부시는 총 13개(금 4, 은 3, 동 6)의 메달을 획득했고, 슐런과 탁구종목에서 “종합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메달은 ▲슐런 시각 단체전 금1( 김남수, 안병섭, 유상숙) ▲ 탁구 남자단식 금1(김덕수), 은1(백승학), 동2(정현재, 이주현), 여자단식 금1(박연화), 동2(김숙자, 이나연), 휠체어혼복 금1(김숙자, 김덕수), 스탠딩혼복 동1(김흥수, 이나연), 휠체어단체전 은1(김덕수, 김숙자, 이주현), 스탠딩단체전 은1(김흥수, 백승학, 이나연) ▲태권도 스피드발차기 동1(김아리)을 획득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비전21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강의 중심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청렴 관련 법령과 규범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개인 리모콘을 활용해 퀴즈를 푸는 방식의 스마트 청렴골든벨로 진행됐다. GH는 올해 3월부터 ▲청렴 결의대회 ▲출근길 청렴 On 캠페인 ▲반부패 추진 전략회의 ▲직무상 갑질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광진 상임감사는 “청렴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공사의 신뢰를 만든다”라며 “오늘 골든벨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일상에서 직접 실천한다면, 이는 GH의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