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태평 1·2·3·4동)은 지난 14일 제301회 임시회 중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 관련하여 지역 주민 피해와 사고에 따른 처벌 등 복합적인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선제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이날 상정된 ‘성남시 공공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지원 조례안’ 관련하여 “학교 운동과 체육시설 등 개방에 따른 외부인 출입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크다”고 말하며 “특히 학교에서 사고 발생 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하여 시설 경영과 관리 주체 등 형사 책임자가 불분명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명순 의원은 “학교 체육시설의 경우 학교장은 학교 체육 시설을, 시도 교육감은 교육청 산하 체육시설을 일반인에게 개방할 수 있지만, 발의된 조례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책임지도록 돼 사고발생에 따른 법적 다툼이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라고 말한 뒤 “오히려 해당 조례로 인해 수사, 판결, 보상 등 법적 과정에서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장인 시장에게 사건 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은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공간 임시개방을 앞두고 해당 시설이 과거 28년간 혐오시설로 인식되었던 점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반대하는 일부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의 유휴시설인 옛 하수처리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이 도시재생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복합문화타운 1단계 사업 공사비 29억 원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정됨으로써, 총사업비 144억 원이 확보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목적 음악홀과 카페 조성, 산책로 정비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7월 개장하는 뮤직센터에서는 6개월간 매일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에서 주관하는 공연 등 대관을 통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어, 서 의원은 복합문화타운 개방 및 운영과 관련하여 방문객들의 교통 및 접근성과 주차공간 부족이 예상됨을 지적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김윤환 의원 편’ 영상을 19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김윤환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청소년 기본 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 및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성남시 청소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효율적인 청소년 보호·육성과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3월 18일 오후 3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7곳 기업·단체·연구기관과 ‘이에스지(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한 기업·단체·연구기관은 네이버㈜, 에이치케이이노엔㈜, ㈜케이티, 쿠팡이츠 서비스(유), 가천대학교 ESG센터, 한국학중앙연구원, 큰담 ESG 성남 등이다. 행사에는 이진찬 성남부시장과 각 기업·단체·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지속 가능한 환경가치 실현을 위한 성남시와 기업·단체·연구기관의 협업 활동이 연말까지 전개된다. 시가 운영 중인 탄천태평습지생태원(태평동), 판교환경생태학습원(삼평동) 등 6곳에서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토종식물 식재 등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생물다양성 탐사, 반딧불이 탐사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기업 단체·연구기관 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ESG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 대표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신설될 ‘AI반도체과’와 이 대표의원이 발의한 인공지능(AI) 관련 조례를 언급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예산 수립, 정책적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의원은 “조례를 근거로 실효성 있는 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예산 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요구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책 마련과 반도체·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의원은 “성남시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산업·행정·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도도시로 도약하려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예산과 정책 준비가 핵심”이라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성남시 과학고 유치와 관련하여 예산 투입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성해련 의원은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를 유치하면서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성 의원은 “대부분의 시민들은 ‘경기형 과학고’이기 때문에 경기도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성남시민의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며,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가 과학고에 예산을 지원하면서도 정작 성남시 거주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우선선발 제도 등에 대한 협의가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한 성 의원은 “과학고 유치는 환영할 일이지만, 성남시가 관리되지 않은 불법 현수막이 난무하는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 점과 함께 행정 절차상의 문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성남시가 앞으로 성남시 과학고에 성남시 거주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
(비전21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14일 2025년 C&D 기관회원사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기획/컨설팅, 비임상/임상, 마케팅/인증/인프라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의 서비스를 성남시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연계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플랫폼 사업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5개 기관이 새로 참여하여 총 15개 기관에서 35개 프로그램을 확정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C&D 기관회원사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지원사업 규모(41개사, 8억 2천만원)를 확정하고 올가을 개최할 ‘2025년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과 기타 네트워크 사업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바이오헬스 분야는 타 산업에 비해 규제 장벽과 인증/특허 등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분야이므로 기업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전문 기관의 도움이 절실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기관이 C&D 플랫폼에 참여해서 성남의 바이오‧헬스기업들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은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에서 시민 복지와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을 적극 펼쳤다. 먼저, 민 의원은 치매안심센터 운영 프로그램 강사료 감액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이 축소될 우려를 지적했다. 특히, 성남시 치매검사 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치매 진단자들에 대한 후속 조치로써 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사료 감액에 따른 향후 프로그램 운영의 계획을 질의했다. 민 의원은 "치매감별검사지원과 함께 각 진행 단계별 인지강화 프로그램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 중인 복합문화타운과 관련하여 행사운영비의 추경 편성에 따른 공연 규모와 프로그램 내실화를 요구했다. 민 의원은 "단순한 예산 집행이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기획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성남FC의 성과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민 의원은 "그동안 성남FC의 성적 부진으로 인해 2025년 예산이 대폭 삭감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20일부터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2025 성남다움 공유학교’상반기 프로그램 1차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청, 한국잡월드, KOICA 한국국제협력단, KT분당본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등 지역 내 굵직한 유관기관들이 지역교육협력을 위해 하나로 뜻을 모았다. 이번 상반기 1회차 30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 한해 120여개 프로그램을 개설,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 학교 밖 청소년 3,000여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에서 프로그램 개설 및 참여 신청접수와 이수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1차 모집은 3월 23일까지며 선착순이 아닌 추첨방식으로 참여 학생을 선정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성남다움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학교 밖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자원 발굴을 통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