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는 2025년 2월호 시정소식지부터 ‘큰 활자 '구리소식'’을 추가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구리소식'은 B5 용지 판형으로 활자가 작아 어르신들이 구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에 기존 판형보다 두 배 이상 큰 A3용지 판형의 시정소식지를 제작됐으며, 책자 속 활자 크기도 약 2배 가까이 크게 제작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가독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 ‘큰 활자 '구리소식'’을 200부 제작하여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 복지 시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했으며, 향후 호응도에 따라 의회의 협조를 얻어 부수를 늘려 추가 발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큰 활자 '구리소식'’을 통해 시정에 대한 소식을 더 쉽게 전달받아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람한다.”며 “앞으로도 '구리소식'이 구리시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시정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소식'은 구리시 복지, 문화행사, 건강 정보, 공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담아 월 1회 발행하는 구리시의 시정소식지로,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제7회 사랑의 손잡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은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수혜 학생, 학부모,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극기 달기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400만원을 지역 내 모범 청소년 4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상은 협의회장은 “새마을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구리시의 모범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실천하시는 배상은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장학금 전달식이 여기 계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4주기를 기억하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월 27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추모 낭독공연을 개최한다. 1970년 장편소설 '나목'으로 등단한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작가는 1998년부터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 정착하여 2011년 타계하기 전까지 구리시에서 집필활동을 전개했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다음 해인 2012년부터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라는 타이틀로 매년 추모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어느덧 13회를 맞이하여 구리시를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텍스트 중심으로 향유되는 문학이라는 장르를 재해석하여 복합예술 장르인 공연 콘텐츠로 개발, 시민들에게 문학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 이 공연은 올해에는 장편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주제로 선정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전후의 혼란스러운 시대 배경 속 박완서 작가 본인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로, 유년기의 따뜻함과 시대의 비극이 대비되는 분위기 속에서 인간의 상처와 성장 과정을
(비전21뉴스) 구리시는 건강가족 건강생활실천 챌린지의 하나로 ‘즐겁게 걷고 비만예방 활동 실천하기’를 운영한다.”라고 3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활동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달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 기간 내 걸음 수 10만보를 채우고 비만 예방 활동(걷기운동, 물 마시기, 저염 저당 저지방 식품 섭취) 중 하나 이상 실천하여 사진으로 인증하면 된다.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미션 달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걷기 습관 정착으로 대사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여, 올해 세운 건강 목표를 달성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검진에서 발견된 폐결절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 건강특강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수환 교수의 진행으로 폐결절의 정확한 진단 방법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공유한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에 따르면, 폐결절은 정기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견되고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며,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이번 교육은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하며, 폐결절의 정의, 발생 원인, 진단 방법, 치료 옵션 및 예후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폐 건강 관리 방법도 함께 소개된다. 유투브 강의를 시청하고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하여 특강 전문의가 답변하고, 이 외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강은 폐결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해 마련된 중요한 강의로, 많은 시민께서 참여하여 폐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수택보건지소에서 9월말까지 관내 보육기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습관의 조기 형성을 위한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만 5세까지의 인구가 약 85만명대로 급감한 가운데, 구리시는 만 5세까지의 인구가 3,230명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구강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 취학 전 아동의 양치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영상매체와 치아 모형을 활용한 흥미로운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먼저 구리시보건소 치과의사가 개인별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가정통신문으로 배부하며, 불소도포 실시, 시청각 매체 활용한 치아의 기능 설명, 충치의 원인과 예방 교육, 잇솔질 체험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치위생사 전문인력이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이조절 교육 등에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비전21뉴스)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함께 모여 소리내어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소리 독서’ 동아리에 함께할 회원을 오는 5일부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 ‘소리 독서’ 동아리는 함께 모여 책을 소리내어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낭독 독서동아리로, 낭독하기 쉬운 동화책이나 단편 등을 선정하여 한 달에 한 권씩 읽어나갈 계획으로, 도서 선정과 동아리 운영 방식 결정 등을 회원들의 자발적인 논의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일시와 장소는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10:00~11:30, 첫째, 셋째 목요일 10:00~11:30, 둘째, 넷째 토요일 11:00~12:30 3층 독서회실이며,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족 단위로도 신청 가능하다. 교문방정환도서관 독서동아리로 등록 시 토론 공간 대여와 함께 독서동아리 핸드북 배부, 도서 대출권수 확대, 반기별 영화 감상의 기회 등이 활동 특전으로 주어진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지난해 3월 개관한 이후 방정환 선생의 철학을 이어받아 다양한 특화사업과 함께 독서동아리 활성화에도 힘쓰고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가 지난 1월 31일‘구리역 골목형상점가’를 구리시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하고,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역 골목형상점가’는 구리역 인근 대표 골목상권으로, 구리시 건원대로 42 일원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는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제1호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제2호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제3호 갈매리본거리 골목형상점가와 제4호 장자호수공원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데 이어,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한 것이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골목형상점가는 시설개선과 경영 현대화, 환경개선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해졌다. 시는 지난해 골목상권를 활성화하고 골목형 상점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상업지역은 점포가 25개 이상, 비 상업지역은 20개 이상 밀집된 구역으로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
(비전21뉴스) 구리시는 ‘따뜻한 공감, 함께 하는 행복 도시’ 구현을 위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구리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보조기기는 차마(車馬)에 포함되지 않아 반드시 인도를 이용해야 하나, 보행자와의 접촉 사고나 적치물에 의한 사고 위험이 커 사고 발생 시 이용자가 부담해야 할 배상금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이에 시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들이 사고로 인한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해당 보험은 DB손해보험(주)에서 제공하며, 보험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1년간 유지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 책임을 보장하고 사고 1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본인 부담금은 사고당 5만원으로 청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액이 결정된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