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내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와 비상구 확보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온열 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동식 난로가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동식 난로는 사용법이 간단하지만 작은 충격에도 넘어지기 쉬우며, 일부 제품은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지 않아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현행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1’에 따르면 다중이용업소와 공연장에서 이동식 난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다만 난로가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하거나, 쓰러질 경우 자동 소화 및 연료 누출을 차단 장치가 부착된 경우는 예외로 인정된다. 광명소방서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동식 난로 사용 시 ▲난로 주위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넘어질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 사용 ▲난로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주유 금지 ▲장시간 사용 시 2시간마다 10분간 꺼두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이동식 난로 화재는 연기가 실내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대피로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사전
(비전21뉴스)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미래 모빌리티 허브 도시로 도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와 시흥시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미래 모빌리티 수단과 도시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이동 혁신 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월 국토부, 시흥시와 협약을 맺고 같은 해 4월부터 사업수행자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세워진 최종 계획을 연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할 계획이다. 사업은 크게 ▲로보택시, 로보셔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등 모빌리티 서비스 ▲미래형 공간 인프라와 도로 등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선 신도시 내부나 인근지역으로 이동을 원하는 이용자를 자율주행 택시와 셔틀이
(비전21뉴스) 광명시가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일직동에 행정·문화·휴식을 아우르는 생활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시는 10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일직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광명새빛공원 옆 일직동 517-5 일원에 생활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협소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생활문화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2021년 기부채납 받은 상업시설 6층에 위치하는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공간 등 시민 편의를 위한 공간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사업비 약 32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5천260㎡ 규모로 ‘일직동 생활문화복지센터’를 오는 2028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 내부에는 ▲행정복지센터 ▲반려동물 동반 테마 카페 ▲생활문화복지센터 ▲다목적 강당 ▲하늘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우선 지상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와 반려동물 동반 테마 카페가 들어선다.
(비전21뉴스)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래된 쓰레기를 처리하고 집 안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광명5동 복지돌봄팀과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집 안 정리와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약 1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집안의 악취를 제거했다. 더나은환경(대표 박학수)에서 온 직원 3명도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이들은 쌓인 물건이 많아 정리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성철 동장은 “환경개선으로 독거노인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흐뭇하다”며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독거노인을 돕겠다는 일념으로 봉사한 여러분의 정신이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광명소방서는 구조대가 관내 위치한 ‘애기능 저수지’에서 동계 수난사고 특별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유형별 응용 구조기술 능력 및 구조 대상자의 구조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구조대원을 포함한 15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익수자 위치 검색 및 구조 방법, 수중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소방 드론을 활용한 구조 대상자 파악 등을 실시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일반 수난사고와 다르게 수면이 얼어있고, 수온이 낮아 다른 계절보다 구조가 쉽지 않다” 며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명시 청소년재단 미디어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9일 메가박스 광명AK플라자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 상영회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경쟁 중심의 교육 시스템 속에서 청소년들이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보편적 질문을 던지며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영회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괜찮아, 앨리스'는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용감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행복과 자유를 찾아 떠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상영 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영화감독이 직접 청소년,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영화를 보며 제 삶과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며 “광명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미래를 설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시와 청소년재단이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청소년 디지털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8개 기관 및 청소년활동센터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이패드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3D펜을 이용한 창작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디지털 교실’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창의적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기의 활용법을 익히고, 창작 과정을 경험하며 기술적 사고를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새로운 경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
(비전21뉴스)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광명시도서관 출판기념회’에 다양한 시민 창작물을 선보였다. 소하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성인독서회 ‘책사이독서회’ 문집을 비롯해 웹소설 '가린 이', 에세이집 '틈틈이 낭만' 등 총 18종의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어린이 그림책 작가 과정에서 완성된 원화 작품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소하도서관은 ‘1인 1책 프로젝트’, ‘매일 쓰는 글’, ‘기록소모임’ 등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 했다. 온·오프라인 강좌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일부 수료생은 독립출판 지원을 받아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글을 쓰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를 통해 삶을 돌아보고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과거의 상처가 치유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 소하도서관장은 “시민들이 글을 쓰고 창작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
(비전21뉴스) 광명시가 광명 연고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7일 오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광명 홈 개막 경기에 앞서 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에 가입해 ESG 원칙을 이행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등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관내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의 민‧관 자원이 협력하여 지역자산을 활용해 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지역자산형 ESG 실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가입으로 액션팀 소속기관이 14개로 늘어났고 스포츠팀으로는 첫 가입이라 광명시의 지역자산형 ESG 협력사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내 최고 여자핸드볼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명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