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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시특법 1,2,3종 시설물 중 교량 27개소, 터널 8개소 등 총 35개 시설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폭염으로 인한 아스팔트 및 교각의 균열, 신축이음, 난간의 안전상태 등이며, 외부전문가 및 공무원을 1개반 5명으로 편성해 오는 1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오는 16일까지를 폭염 집중대처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시설물에 대한 상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결함 범위 및 심각 정도에 따라 보수·보강 등 신속히 조치하는 한편, D·E 등급으로 분류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재난위험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육안점검 판단불가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진단을 의뢰할 예정이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올해 폭염이 유난히 길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시설물 안전이 취약한 만큼 철저한 점검 및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물 안전에 시민들이 신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