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가 연천군 중심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10개 기관·기업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도는 수원 광교와 시흥, 고양, 파주 등 기존 바이오클러스터에 연천을 추가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제진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성장부문 상임이사, 임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전략본부장, 정영식 동국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영덕 ㈜CTC바이오 사장,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 박명애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대표, 전대영 ㈜우리기술 부사장, 최승우 ㈜티앤엘 부사장, 김종래 ㈜한미양행 전무이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기술(바이오)에 농생명과학기술(그린)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농자재, 기능성 농산물, 식품소재, 종자개량, 식물백신, 바이오 디젤은 물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등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비전21뉴스)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에서 빛공해 규제 적용을 앞두고 시군 담당자들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도는 2019년 7월 19일부터 가평군과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 전역을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 구역에서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라 공간조명, 광고조명, 장식조명과 같은 인공조명의 빛방사허용기준이 정해져 있다. 구역 지정 전 설치된 조명기구는 5년 이내에 빛방사허용기준에 적합하도록 해야 하고 그 기간은 2024년 7월 18일까지다. 적용 시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명기구 설치 사업자들의 다양한 민원과 문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도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정리·분석하고 민원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교육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빛공해의 전반적인 기본개념과 조명별, 현장별 특이사례 소개는 물론 빛공해 측정기기 운용 및 결과값 분석 방법 등 특화된 전문기술 교육까지 포함하고 있어 담당자들의 현장업무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
(비전21뉴스) 경기도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4일 오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및 김포시와 함께 김포시 발주 건설공사장에 대해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도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혁신 방안’의 일부로, ▲기관 간 협력으로 안전보건조치 사각지대 해소▲노동자를 비롯한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및 역량 강화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통해 사고사망자 감축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합동점검단은 화재·질식 등 동절기 안전관리 취약사항과 추락·끼임·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3대 취약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또 사업주를 비롯한 노동자 등 공사관계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는 내용의 캠페인도 동시 진행했다. 한편 도는 ’26년까지 산재사고 사망만인율을 0.29‱(퍼밀리야드)까지 감축하겠다는 ‘경기도 산재예방 종합계획’을 지난 6월 수립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재사고 사망만인율은 근로자 1만명당 사고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수치로 ’22년기준 경기도 산재사고 사망만인율은 0.51‱(퍼밀리야드)다. 도는 건
(비전21뉴스) 경기도는 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전문인력,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금연사업지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통합건강증진․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금연사업지원단은 각각 ’23년 사업 추진성과와 ’24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김포시, 양평군 등 6개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분야와 금연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제공’,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등 추진 사례를 보건소 간 공유하고 소통했다.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8개 우수기관과 공무원 2명, 민간인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석미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보건소 관계자에게 노고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건강증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4일, 실시간으로 보상 정보를 제공하는 'GH 보상 상담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GH 보상 상담 챗봇’은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보상 상담 특화 챗봇으로, 그동안 고객들이 궁금해했던 △손실보상 종류 및 방법 △이주대책 및 생활대책 △보상금 지급방법 △계약 구비서류와 보상계약 예약방법 등 카테고리별 다양한 보상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공사 홈페이지 연동을 통해 사업지구별 공고 및 현황, 보상계약 예약시스템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제공의 시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GH는 사용자들의 이용 경험 분석을 통해 질의응답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챗봇 품질을 향상시켜 도민 중심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챗봇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GH는 챗봇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품질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다육식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누리집 ‘알리다육’을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다육식물을 키우면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병해충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선인장 다육식물 국가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육식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정보제공 누리집을 구축했다. ‘알리다육’은 ‘알리다’와 ‘다육’의 합성어로 소비자에게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알리고 정보를 제공한다. 누리집 주소를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알리다육’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알리다육’에서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1천종의 식물정보를 이름 또는 학명으로 검색할 수 있고 피해 증상에 따른 병해충 진단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식물전시관에 접속하면 선인장유전자원센터에 전시된 식물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알리다육’이 도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유익함을 선사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 좋은 선인장 다육식물 정보 콘텐츠로 다가가
(비전21뉴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023년 한 해, 청소년 수련활동의 획일적 틀을 탈피하고,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수련 활동을 만들어 가는 ‘청소년 참여 주도형 활동’을 실시했다. 기존 청소년 수련활동은 교사와 청소년기관이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특정 학년이 단체로 정해진 활동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였다. 이와 다르게 수련원에서 올해 새롭게 시도한 ‘청소년 참여 주도형 활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수련 활동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고, 청소년-청소년지도사(지원자)-학교 교사(지지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청소년활동을 의미한다. 청소년수련원은 경기도에서 설립한 도립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올해 청소년 참여 주도형 활동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9월부터 11월까지 5개 학교(광주 태전고등학교, 수원북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수원 영신중학교, 구리 인창초등학교)를 시범 운영했다. 참여한 5개 학교의 ‘활동 만족도’는 평균 94%, ‘참여주도형 활동의 필요성’은 평균 95%로 참여한 학생과 교사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주 태전고등학교 구정미 교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
(비전21뉴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8일 오전 10시 시흥시체육관에서 ‘아동중심 보육현장의 상호 권리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실천 선언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재단과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2023 경기 보육인 대회’ 행사의 일부로 마련됐다. 31개 시군 어린이집이 참여한 ‘보육현장 상호 권리존중 동참 챌린지 영상’ 상영, 보육교직원과 양육자 대표의 ‘경기도 보육현장의 권리존중을 위한 선언문’ 낭독이 이어진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보육교직원의 교권 및 인권침해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0월 도내 보육교직원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보육현장의 권리존중 문화조성 실천방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배려, 공감, 신뢰로 함께 존중받는 보육현장’을 슬로건으로 하는 현장 실천 방안을 선언식에서 공표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선언식은 보육 현장의 보육교직원과 양육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아동중심 보육을 위한 상호 권리존중 문화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지난 1일 광교청사에서 열린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원실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민원인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올해 4월부터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하고 있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 사전예방과 사후 법적대응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휴대용 보호장비는 목에 착용하는 기기로 바디캠과 달리 흔들림이 없고, 영상이 팔에 가려지지 않아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후방 3개의 카메라로 모든 각도 촬영이 가능하다. 상반기에는 제도 시행 전 3월에 민원인과 가장 많이 만나는 민원창구 공무원과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열린민원실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위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열린민원실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목적 ▲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기준 및 사용자 준수사항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자료 활용절차 ▲개인정보 보호 등 현행 관계법령 등의 이론교육과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