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건강·의료분과가 지난 8일‘시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강좌’를 열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사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시청 물향기실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오산시민의 건강 만족도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특히 이번 교육에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동 협의체 위원, 명예 사회 복지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들이 건강 상태를 스스로 검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구성원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서다. 오산시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 오산한국병원, 공룡치과 등 기관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1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오산한국병원 과장 김형석), 2부 건강한 관절 관리를 위한 지침(오산시보건소 한의사 박유미) 강좌로 진행됐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이번 강좌가 오산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운영의 활성화로 민관의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지역 내 네트워크 향상과 복지서비스 연계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비전21뉴스) 오산시 신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미체육관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벼룩풀’(벼룩시장+프리마켓)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장동 주민자치회는 먼저 지난 4월부터 마을 의제 발굴 추진계획을 세우고 신장동 거주 주민과 생활권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현장 조사, 주민인터뷰, 온라인 등으로 설문조사를 마쳤다. 이 중 최종적으로 각 분과 별 1개 총 3개의 의제가 선정됐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를 마친 결과 ‘벼룩풀’(벼룩시장+프리마켓)이 선정됐다. ‘벼룩풀’사업은 분기별로 총 4회 열릴 예정으로, 개인 물품 판매, 수공예물품 판매, 체험부스 운영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하여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고 자원의 재활용 및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동필 신장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 신장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8일 우기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40번째 해뜰 나눔릴레이의 주인공이 되어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해뜰 나눔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지속 추진중인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기부가액이나 기부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기제 민간위원장은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이번 해뜰 나눔릴레이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이웃사랑이 넘치는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최근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8일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중앙동 안전지킴이 CPR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과 가깝게 지내고 교류가 잦은 중앙동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소방서의 응급처치 전문가가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고,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미숙 통장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배우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다시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앙동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위기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 의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거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소방서 및 오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9회 야맥축제’가 열리는 오색시장 행사장 일대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야맥축제를 앞두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행사 진행 시,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야시장 부스 및 공연 무대 등지에 소화기의 적정 비치 여부 ▲버스킹 등 공연 무대의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이권재 시장은 “야맥축제는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참여하는 오산시 대표 축제인 만큼 행사 진행에 앞서 안전관리를 꼼꼼히 진행하여 축제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맥축제는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오산시 대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 맥주, 다양한 야시장 먹거리,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비전21뉴스) 이권재 오산시장이 9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가 주도하는 기념행사로 격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했고,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며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된 가운데, ‘한미동맹의 시작점’으로 상징되는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억하자는 취지에서다. 실제로 2013년 초전기념관 개관 당시, 6.25 전쟁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이, 2020년 죽미령평화공원 개관식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주한미군 관계자들도 매년 죽미령평화공원과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고 있다. 2022년 캠프 험프리스 이전식 전날에도 한미연합사 주요 직위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엔(UN)군 참전의 날’(7월 27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11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예를 들며 국가보훈부에서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주도해달라고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한미동맹 70년, ‘핵협의 그룹’(N
(비전21뉴스) 오산시는 2023년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6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공부문(8개 분야·보건·건강 분야)에서 총 3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적급여 수급자격 안내(긴급지원, 주거) ▲상반기 복지자원 정보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사례 등이 논의됐다. 참여기관별 자원공유를 통해 사례관리의 체계적인 협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협력체계가 원활히 이루어져 지역사회 내에서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사례관리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향후에도 보건·복지영역을 포함한 공공부문의 연계·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공유회의를 추진하여 기관 간 네트워크 및 지역 보호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저소득층 및 한부모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승마)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마체험강좌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며, 저소득층 및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에게 스포츠 복지 및 폭넓은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2기 총 20명을 대상으로, 기수별로 2주간 토·일요일 4번의 교육 과정으로 이뤄진다. 먼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산들래 승마장(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진행한 1기 승마체험강좌에서는 저소득층 및 한부모가정 유아·청소년 9명이 참여하여 말과 교감하는 법을 배웠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보호자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오산시에 감사하며, 체험 시간 동안 진지하게 체험에 임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참여한 어린이는 “처음에는 말이 무서웠는데 친절한 승마선생님 덕분에 말과 친해지고, 자신감 있게 말을 탈 수 있었다. 평생 잊지 못할 체험을 하게 해 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승
(비전21뉴스) 오산시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이용·미용업소를 대상으로‘2023년 공중위생업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평가 대상 업종은 관내 이용·미용업소 680개소(이용업 46개소, 미용업 634개소)이다. 평가원이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평가 항목표를 바탕으로 점검·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업소의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평가 등급을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 업소(황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 업소(일반관리 대상 업소, 80점 미만)로 결정하고, 최우수 업소 중 10% 범위에서 표지판 지원 등 별도의 포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