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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기록적 폭염 속 긴급 현장 점검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원흥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휴게시설과 폭염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화정동 단독 경로당을 잇달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냉방기 작동 상태 등 쉼터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폭염 대응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는 요령을 안내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경보가 5일 이상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시가 지난 5월 수립한 ‘폭염 종합대책’의 현장 실행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지난 5월 마련한 ‘고양시 폭염 종합대책’에는 △폭염정보 신속 전달체계 구축 △노인, 취약계층, 농가 등 폭염 취약계층 대상 집중 지원 △시민 생활시설 및 쉼터 관리 강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이 포함돼 있다. 한편, 시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주민센터 등 냉방시설이 갖추어진 시설에 총 189개의 실내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무더위 쉼터 운영상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폭염은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라며, “올 여름 폭염 속에서도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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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 극한 폭염, 긴급 대책 발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는 118년 만에 수도권을 덮친 극한 폭염에 대하여 “선제적이고 유효한 긴급 조치를 마련하라”는 김동연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폭염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올해 폭염에 대해서 도민들의 일상 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판단하고, 강도 높은 공사장 폭염 안전대책 등 폭염 취약분야에 대한 핵심대책 4가지를 선정추진한다. 첫째, 경기도와 GH가 발주한 총 72개 공사 현장에 대하여 ‘폭염 안전 대책’을 긴급 시행한다. 경기도와 GH가 관리하는 공사 현장은 체감온도 35℃ 이상 인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전면 중지한다. 또한, 체감온도 33℃ 이상인 경우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를 즉시 시행한다. 현재 '산업안전보건법'과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지침'에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을 중지한다’는 다소 불명확한 기준으로 작업 중지를 판단하게 되어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폭염 경보 기준인 ‘체감온도 35℃ 이상인 경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중지해야 된다’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은 정부에서 개정 추진 중인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 개정되기 이전에 경기도가 현장 노동자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현재 도내 시군이 관리하는 약 3천여 개의 공사 현장과 민간 건설 현장 약 4천여 곳이 있다. 경기도는 이 공사장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시·군과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등 유관기관에 공사중지 권고 등 협조를 요청하겠다. 둘째, 폭염 대비 냉방비를 취약 계층에게 200억 원, 무더위 쉼터에 15억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약 39만 가구이며, 가구당 5만 원씩 냉방비가 지원되게 된다. 또한, 경로당, 마을복지회관 등 8천 8백 여 개 무더위쉼터에 15억을 긴급 지원하겠다. 현재 긴급 지원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으로 시·군과 협력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신속 지급할 계획이다. 셋째, 재해구호기금 15억 원으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중 하나인 보냉장구를 옥외노동자, 논밭노동자 등 취약분야에 지원한다. 경기도는 얼음조끼, 쿨토시 등 보냉장구를 휴게시설이 미 설치된 2천여 개 소규모 건설현장의 노동자와 야외 논밭에서 일을 해야하는 농업인 등 폭염 취약 분야 종사자 분들에게 지원하겠다. 이를 위해,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 9천여 명, 의용소방대 1만1천여 명 등 지역 방재 인력이 현장을 돌며 물품 지원과 점검 활동을 수행한다. 넷째,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 2천9백여 명에게도 내국인과 동등한 폭염 안전 조치가 적용되도록 하겠다. 노동안전지킴이 등을 활용해 공사장 방문 시 이주 노동자가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배포하고, 공사현장 냉방시설, 휴게시설 적정 설치 여부도 병행 점검하겠다. 경기도는 언어가 다르고 출신국이 달라도 생명과 안전의 기준은 같아야 된다는 원칙 아래 이주 노동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는 현재 31개 시군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긴급폭염 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경기도는 폭염 발생 시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주변의 어르신이나 취약한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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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조금 늦어도 괜찮아”…폭염 속 배달노동자 안전 캠페인 시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여름철 폭염 속 야외에서 근로하는 배달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 ‘조금 늦어도 괜찮아’를 시작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11일 오전 9시40분경 집무실에서 ‘조금 늦어도 괜찮아!’라는 문구를 자필로 작성하며 폭염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집배원・택배기사・배달 노동자 등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빠른 배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더 소중하다”며 “우리의 기다림이 누군가의 안전이 되는 만큼, 시민들이 기다림이라는 작은 실천으로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 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로 참여를 확산하는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전개하며 폭염 속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재준 수원시장을 지목하며 “따뜻한 도시 정신으로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폭염 속 일하는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시민의 배려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0일 동안구 부림동(관평로 182번길 43 삼일프라자빌딩 403호)에 있는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여름철 운영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지난해 총 1만1,833명이 이 쉼터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일 평균 73명이 이용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이며(주말 및 공휴일 제외),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안마기・냉방기기・휴대폰 충전기・컴퓨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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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2025년 세탁업 기존 영업자 법정위생교육'에서 참가자 격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세탁업 기존 영업자 법정위생교육’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세탁업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세탁업 영업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은 소양교육, 법령교육, 기술교육, 소비자분쟁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세탁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건전한 영업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내용을 설명했다.
2025-07-11 정서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 폭염 대비 '시민·종사자' 건강·안전 보호 긴급 지시
현장 근로자 보호 및 체육시설 안전관리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환경미화원과 공원관리원, 도로 및 상하수도 관리원 등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시 소속 직원과 발주 사업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신상진 시장은 “폭염은 생명과 직결된 재난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작업시간 조정과 냉방물품 지급, 응급대응 등 각 근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및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식염포도당, 쿨토시, 넥쿨러 등 냉방물품 지급 △그늘막및 휴게시설 확보 △현장 근로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강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폭염특보 단계에 따라 시민의 실내외 체육시설 이용 자제와 야간 이용을 권고하고,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등 폭염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이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폭염대응 시민 체육시설 이용기준’을 마련해 각 부서에 전파했다. 이와 함께 시민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도 전방위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222곳의 무더위쉼터를 개방 중이며, 도로 살수차와 쿨링포그 등 883곳의 폭염저감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또 폭염 예방물품 5000여 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양산 대여소를 마련해 누구나 손쉽게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현장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07-11 정서영 기자 -
고양시, 상반기 각종 행정 평가 휩쓸며 '행정신뢰도 1위 도시'로 우뚝
각종 행정 평가 잇단 수상… “성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을 위한 실천 있다”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사업과 행사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2025년 상반기 각종 행정 평가 수상과 관련해 “해당 부서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덕분”이라며 “성과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을 위한 실천이 있었다”고 관련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고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체육시설이던 고양종합운동장을 대규모 공연장으로 전환해 세외수입을 증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 세외수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주요 정책 추진 과정과 이슈에 대한 조직 내부의 공유도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GTX-A 개통, AI 캠퍼스 조성 등 민선 8기 3년간 다양한 성과를 쌓아 왔다”며 “역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이 내용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반기 주요사업과 행사계획을 보고 받은 이 시장은“새로운 제품, 기술, 트렌드에 대한 궁금함이 CES에 대한 발걸음으로 이어지듯 고양꽃박람회 등 매년 열리는 행사도 사람들이 궁금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공연 문화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앵커호텔 등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공갈등 예방과 대응 노력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공공갈등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컨설팅과 교육 등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버스·철도노선 개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현장 중심으로 대응해왔다”고 설명했다. “장기화 우려가 있는 갈등은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설명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유도해야 한다”며 “정책성과와 공공성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시민 목소리를 담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2025-07-10 송신혜 기자 -
이천시,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300억 원 민자유치 쾌거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와 업무협약(MOU) 체결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말(馬)산업 특구도시 이천시는 7월 9일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는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천시는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사업은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2026년 10월 착공하여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휴양·레저 승마체험을 즐기며,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산업특구 이천시는 2차 진료가 가능한 말전문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마장마술 국가대표를 배출한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국제공인승마경기장을 조성·운영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마라는 새로운 분야를 발판 삼아 관내에 체류형 관광휴양 인프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또 다른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복합 말산업 관광도시 이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 이번 협약 내용을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허가 진행을 조속히 마치고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으로 말산업 특구도시 이천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승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2025-07-10 최주철 기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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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우수 공공건축물 한자리에 모았다 2023 설계 공모 작품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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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예술지원 공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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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_김용관 'Clouds Spectrum'’ 전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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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풍성한 연말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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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함께해서 더 행복한 크리스마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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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단기클래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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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에코페이퍼 밴드 공예, 한지공예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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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는 19일 웹툰융합센터서 2023 만화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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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부스 참가자 모집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가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체 총 42개의 부스를 모집하는데 농·특산물판매 부문이 20개소로 가장 많으며 쌀 판매 부문 9개소, 체험·전시 부문 9개소, 먹거리 체험 판매 부문이 4개소이다. 모집 공고는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게시될 예정이며, 신청서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내 축제 사무국(2층)에 현장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천시 누리집 이천소식-일반공고와 이천쌀문화축제 누리집 알림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2025-07-11 최주철 기자 -
성남시, 제15기 시정모니터 50명 모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15기 시정모니터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만 19세 이상 성남시민 중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정모니터로 위촉되면 생활불편 개선 제안, 공공시설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활동은 행정기획·사회복지·문화예술·환경녹지·도시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최대 2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현장 모니터링 활동비와 회의참석수당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1년부터 시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제안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맨발황톳길, 탄천 파크골프장·농구장·테니스장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2200건 이상의 생활 불편 사항을 제보하는 등 시정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3일 시청 온누리에서 시정모니터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5개 분과에 소속된 200여 명의 시정모니터가 참석했으며, 신상진 시장이 직접 1시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모니터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정책들을 시장이 직접 설명해 주니 더욱 신뢰가 생겼다”며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상진 시장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모니터링 덕분에 성남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시정모니터 활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7-11 정서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축산환경 개선 선도농가 방문... "현장 사례가 정책의 출발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0일 ‘2025년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 2차 일정 중 안성시 선도농장으로 선정된 송영신 목장을 방문해, 교육 참가 농가들과 함께 축산환경 개선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이오수 의원은 교육을 신청한 농가 중 선도농가 견학을 신청한 농가들과 함께 송영신 목장을 둘러보며, 피트모스 활용, 악취 저감, ICT 기반 운영 시스템 등 목장의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송영신 목장은 축산환경 개선을 실제로 실천해 나가고 있는 좋은 본보기”라며 “정책보다 앞서 실천하고 있는 농가들의 사례야말로 지속 가능한 축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가 변화하고자 할 때, 행정은 그 뒤를 확실히 받쳐야 한다”라며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과 환경개선 정책이 농가 중심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제도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피트모스 실증시험 추진, 악취저감제 연구지원, 선도농장 제도 확산 등 경기도 축산환경 개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5-07-11 정서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베이비부머의 성공적 재취업 지원방안 제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조기퇴직과 2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1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직, 재취업, 창업에 성공한 ‘중장년 재취업 우수사례의 시사점’을 담은 ‘GJF 고용이슈리포트 2025-04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발간한 ‘중장년 전직, 재취업, 창업 우수사례집’에서 2022년 이후 개인과 기업의 사례 41건을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직 후 재고용 활성화 ▲직업훈련을 통한 기술기능직으로 경력전환 ▲사회적 가치 기반 직종·직무로의 재취업 등을 다루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리포트는 퇴직 후 제대로 된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년 후 재고용’을 매우 필요하고 바람직한 중장년 고용방안으로 제시했다. 우수사례 분석 결과, 정년을 연장하기보다 정년 이후 촉탁직 등으로 재고용하는 방식이 다수 사례에서 나타났다. 기업 역시 중장년층의 숙련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직무에서 꾸준한 고용 수요를 보이고 있어, 정년 후 재고용이 중장년 재취업의 핵심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리포트는 중장년에게 유망산업이나 적합직무로의 경력전환형 재취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재고용 활성화가 필요하지만, 2024년 기준 정년제를 운영하는 사업체는 21.8%에 그쳤고, 이 중 퇴직 후 재고용 제도를 시행하는 곳은 37.9%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일 직종 재취업이 어려운 사무·서비스직 종사자의 경우 전기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유망자격증 기반의 기술기능직으로 경력전환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장년의 경험과 공감이 필요하고 공공성·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도시농업, 환경, 노무·세무·금융, 사회복지·요양, 교육 등 직종·직무로 중장년 재취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준봉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하는 우리나라에서 중장년 재취업정책은 단순한 복지나 일회성 지원이 아닌, 경제․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미래 성장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리포트를 통한 재취업 우수사례의 발굴과 확산이 중장년 일자리 정책 수립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포트 전문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정책연구’ 메뉴의 ‘이슈페이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1 정서영 기자 -
경기도, G마크 축산물 직접 보고 맛본다. 경기도민 체험투어 시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는 7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내 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어는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는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어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5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각 코스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곰탕 등 다양한 품목의 가공장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는 회당 30명 내로 모집할 예정이며, 축산물 가공장 인근의 집결지에 모여 단체로 버스를 통해 이동해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투어 코스에는 전문 요리사와 함께 G마크 축산물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 체험이 포함돼 있다. 참가자는 조리과정 속에서 맛과 조리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G마크 축산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각 가공장에서 진행하는 축산물 위생 프로그램, 품질관리 소개, G마크 인증 절차 안내 등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학부모의 신뢰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G마크 안전축산물 소비자투어는 경기도의 축산물이 얼마나 안전하게 생산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요리사와 함께 축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도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투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7월 11일 금요일부터 10일간 온라인으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인당 최대 5명까지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2025-07-11 정서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 상반기 성료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시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 1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용인시 내 도서관과 초등학교 등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 운영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총 19회에 걸쳐 31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수지도서관, 기흥도서관, 도현초등학교 등에서 평일과 주말을 활용해 진행하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3D프린터 기초 이론 및 출력 실습 △아두이노를 활용한 신호등 만들기와 스마트팜 구현 등 기초 코딩과 하드웨어 기술이 융합된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직접 만들어보고 작동시켜보는 실습 위주의 방식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교육생들의 높은 몰입도와 흥미를 이끌어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운영을 마친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동일한 교육 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도서관과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메이커 활동에 참여하고 디지털 기술을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을 지속적으로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메이커 교육은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내 기술 인식 확산의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기반의 체험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정서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개최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비전 등 주요 추진 방향 공유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7월 10일(목),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대표이사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0일간의 운영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재단의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윤정국 대표이사는 “4월 2일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난 100일간 재단이 안고 있는 과제와 가능성, 그리고 시민들의 기대를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그간의 운영 과정을 토대로 재단 비전과 전략 방향을 발표하고 ▲성남페스티벌 고도화 ▲성남아트센터 공간 활성화 ▲문화정책사업 확대 ▲글로벌 콘텐츠 제작 등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표이사는 우선 성남의 문화적·기술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로 인간이 소외되는 일이 없으며 인간적 감성이 살아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문화혁신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시민 참여 기반 예술생태계 육성 ▲경영기반 고도화와 신뢰경영 구축 등 4대 전략목표와 과제들을 수립했으며, 지난 6월 전사 ‘비전 공유 워크숍’을 통해 부서별 전략과 실행 사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디지털 감성과 환상’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고도화된다. 특히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이자 아트앤테크놀로지 센터장인 이진준 교수가 연출을 맡아, 성남의 대표 글로벌 게임 기업 넥슨과 카이스트가 협력해 선보이는 축제의 ‘메인 콘텐츠’는 성남의 새로운 시그니처 콘텐츠의 탄생을 알릴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성남문화재단은 공연이 집중되는 저녁 시간대 외에도 시민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낮 공간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주요 부서 직원들이 ‘낮 공간 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재단은 예술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원 정책 수립,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 특색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지원, 세대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남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문화예술생태계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윤 대표이사는 “지난해 재단 창립 20주년에 이어, 오는 10월 성남아트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는 만큼, 지역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글로컬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올해 성남을 대표하는 작곡가 박태현 선생(1907~1993)의 삶과 예술을 담은 창작오페라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이 창작오페라는 재단의 성남미래교육 문화예술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작품으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유한 방향과 과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언도 아낌없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1 정서영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경기도 아시아컵 야구대회 환영 만찬 참석...청소년 야구 강국 명성 유지, 야구 저변 확대 노력할 것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호텔 푸르미르(안녕동)에서 열린 ‘경기도 아시아컵 야구대회 U-15 만찬’에 참석해 각국에서 청소년 대표로 출전한 선수단과 관계자를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국내 및 해외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200명이 함께 했다. 배정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민국이 청소년 야구의 강국답게 멋진 프로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진흥과 관내 야구장 환경 개선등을 통해 지역 야구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6개팀, 전국 3개팀(인천, 충남, 서울). 해외 3개팀(중국, 대만, 일본)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5-07-10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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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결혼은 현실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 청년이 결혼하고 싶은 도시, 안양을 향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최근 한 신문기사를 통해 김문수 전 지사의 결혼 일화를 접했습니다. 예식장을 구하지 못해 작은 교회 교육관에서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렸고, 노동운동을 함께하던 동지들에게 국수 한 그릇조차 대접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신부는 웨딩드레스 대신 연분홍 원피스를 입었고, 하객석에는 이들을 감시하러 온 경찰들이 자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부 관계는 돈, 학벌, 지위로 하는 게 아니다.” 이 말은 결혼을 바라보는 지금 우리의 시선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오늘날 결혼은 사랑보다 조건이 우선시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결혼정보업체에서는 외모, 학력, 직업, 연봉, 심지어 부모의 자산까지 점수로 매깁니다. 포털에는 ‘결혼 등급표’가 연관 검색어로 떠오르고, 유튜브에는 ‘연봉 얼마 이상’, ‘여자는 무조건 20대’라는 콘텐츠가 인기입니다. 이제 결혼은 누군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상대의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검증받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은 결혼을 높은 장벽처럼 느낍니다. ‘내 조건으로는 결혼할 수 없다’는 좌절감은 많은 청년들을 포기하게 만들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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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보여주기식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위하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인공지능(AI)을 행정과 정책에 접목시켜 대표 스마트행복도시로 도약하겠다.”지난 3월 28일,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이 비전은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행정의 방향으로서 의미가 있으며, 기본적인 취지에는 공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시도해 왔습니다. 과거 단순 관제 중심의 CCTV 시스템은 이제 교통 제어, 범죄 예방, 재난 대응 등 도시 전반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시범 운행, 고령자를 위한 AI 안심 서비스, 기후변화 대응 교육 공간 ‘안양그린마루’의 개관 등은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려는 안양시의 시도들입니다. 하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진정한 '스마트 행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통 흐름을 개선하겠다며 도입된 일부 스마트 교차로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그 실효성을 시민들이 직접 느끼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자율주행버스는 시범운행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용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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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 활기·성과 체감’ 이끌 25년 하반기 4급 정기인사 단행
(비전21뉴스) 경기도가 7월 14일 자로, 4급 승진자 20명을 포함한 과장급 52명에 대한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과장급 직위의 약 30%에 이르는 규모로, 민선8기 4년차 도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인사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의 방향은 ▲정책의 동력을 끌어올릴 핵심 실무자 전진배치 ▲성과와 실행 중심의 능력 발탁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인재 균형에 초점이 맞춰졌다. ‘성과’와 ‘실행’ 중심…도정 추진력 강화 기술직 최초로 박현석 과장을 기획담당관에 임명한 것은, 조직 전반의 기획력과 정책 통합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상징적 인사다. 청년 복지, 노동정책 등 사회적 이슈와 AI 등 미래산업 정책을 경험한 김선화 과장을 청년기회과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SOS 프로젝트’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위해 호미자 과장을 노인복지 현장으로 배치함으로써, ‘기회’와 ‘돌봄’을 민선8기 핵심 가치로 실현해 온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도정 핵심 정책으로 더욱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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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염 속 식중독 집중 발생 대비 예방 홍보 강화
(비전21뉴스)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과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24년) 경기도 여름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전체의 37.1%(82건), 환자 수는 51.3%(3,454명)로 나타났다. 특히 7월에는 평균 7.4건, 346.6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은 건당 환자수가 많아 타 계절에 식중독 발생규모가 크다. 최근에는 빵류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과 육회비빔밥 섭취로 인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살모넬라는 주로 달걀이나 닭고기와 같은 가금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며 달걀을 만진 후 손을 비누로 잘 30초 이상 잘 씻고, 75°C에서 1분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병원성대장균 또한 다진고기 등을 중심온도 75°C에서 1분이상 가열해 섭취해야 하는데 이 균은 소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고 교차오염 가능성도 높아, 다수 인원이 동일 음식을 섭취하는 집단급식소의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다. 경기도는 6~7월 중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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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베이비부머의 성공적 재취업 지원방안 제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조기퇴직과 2차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1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직, 재취업, 창업에 성공한 ‘중장년 재취업 우수사례의 시사점’을 담은 ‘GJF 고용이슈리포트 2025-04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발간한 ‘중장년 전직, 재취업, 창업 우수사례집’에서 2022년 이후 개인과 기업의 사례 41건을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퇴직 후 재고용 활성화 ▲직업훈련을 통한 기술기능직으로 경력전환 ▲사회적 가치 기반 직종·직무로의 재취업 등을 다루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리포트는 퇴직 후 제대로 된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년 후 재고용’을 매우 필요하고 바람직한 중장년 고용방안으로 제시했다. 우수사례 분석 결과, 정년을 연장하기보다 정년 이후 촉탁직 등으로 재고용하는 방식이 다수 사례에서 나타났다. 기업 역시 중장년층의 숙련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직무에서 꾸준한 고용 수요를 보이고 있어, 정년 후 재고용이 중장년 재취업의 핵심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리포트는 중장년에게 유망산업이나 적합직무로의 경력전환형 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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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폭염 대비 파주시 조리읍 무더위쉼터 경로당 현장방문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1일, 파주시 조리읍 소재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와 냉방기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폭염은 생존의 문제이자 재난관리의 최전선”이라며 현장 중심 냉방복지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고준호 의원은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과 김혜련 복지정책과장과 함께 1차 폭염 대응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 직후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 고준호 의원은 냉방기 가동 상태, 이용률, 온열질환자 보호체계 등 세부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며 “정책은 문서로 시작되지만, 생명은 현장에서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히 “파주시는 총 449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기존 7~8월 한정이던 냉방비 지원 기간을 9월까지 연장하게됐다”라며, “문만 열어두는 쉼터가 아닌, 어르신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지대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어컨은 꺼두고 선풍기만 켜놓는 경로당, 전기요금이 무서워 쉼터 이용을 꺼리는 현실은 행정의 한계를 넘는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제 냉방도 복지로 접근해야 하며, 공공이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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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 화성 동부소방서 신축 기공식 참석!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 ‘화성 동부소방서 신축 기공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화성 동부소방서는 화성시 영천동 664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 463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의 청사로 건립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화성시는 소방서가 1곳 뿐으로, 상업시설과 공동주택이 밀집한 화성 동부권 지역과는 거리가 멀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고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추가 소방서 신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날, 신 의원은 “현재 화성 동부권은 총 62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동탄 인구는 41만명을 차지하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소방인프라가 부족해 현장 위기 대응 공백이 있었다”라면서 “이번 화성동부소방서 건립이 화성 아리셀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초동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앞으로 화성 동부소방서가 동부권 지역의 안전 대응체계를 전담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저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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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과일산업 조례 제정 위해 현장 목소리 듣겠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화성시에서 과일산업 조례 제정을 위한 현장시찰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행사는 '경기도 과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입법을 앞두고 실효성 있는 제도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과일농협 조공법인과 경기도농협, 과수농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 위원장은 오전 10시부터 포도, 배, 체리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작황 현황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ㆍ폭설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과수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이어 송산농협 APC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과수 생산기반 조성, ▲스마트농업 및 청년농 유입 지원, ▲영유아ㆍ청소년ㆍ노인 대상 과일간식 확대 등 조례안에 담긴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과일산업은 단순한 농산물 생산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과도 맞닿아 있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조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과일산업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육성하기 위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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