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전진선 양평군수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관내 시험장인 양평중학교, 양일중·고등학교, 양평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전 군수는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오늘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의 결과가 앞으로의 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교통 및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양평군에서는 총 6개 시험장에서 1,484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비전21뉴스) (재)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작은미술관 아올다에서 하반기 기획전 '야생의 공간 Re-Wild Groun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평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야생의 공간 Re-Wild Ground'는 양평이라는 지역적 환경과 예술가의 개별적 경험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는 전시로 사라져 가던 기억과 관계·장소의 감각을 예술의 언어로 다시 불러내며,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동체가 공유하는 ‘야생의 자리’를 그려내고 있다. 이번 전시의 협력 큐레이터 김재원은 “리-와일드(Re-Wild)는 사라진 것을 복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움직이는 자연의 감각과 자생적 질서를 회복하는 예술적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는 인간 중심의 질서가 잠시 멈춘 틈에서 드러나는 ‘스스로 치유하는 야생성’의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천대광 △정민기 △김아신 세 명의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야생성’과 ‘회복’을 해석하며 실내에서 야외로 확장되는 감각적 여정을 구성한다. 작은미술관 아올다의 전시공간
(비전21뉴스)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11월 정기공연으로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중식이의 단독콘서트 ‘나는 중식이다’를 선보인다. 중식이(본명 : 정중식)는 ‘중식이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로, 2014년 싱글 ‘아기를 낳고 싶다니’, ‘여기 사람 있어요’를 발매하며 인디 음악계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TOP4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SBS '동상이몽2' 출연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보컬, 작사, 작곡을 직접 맡는 아티스트형 뮤지션으로, 솔직한 감성과 자신만의 색이 짙은 자작곡들을 선보였다. 비록 오랜 시간 음악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뮤지션이었지만, 2024년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로 재조명 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 '나는 중식이다'는 어쿠스틱 감성과 유쾌한 유머가 공존하는 60분간의 단독 무대로, 중식이만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중식이만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성적 위로와 더불
(비전21뉴스) 몽양기념관은 개관14주년을 맞아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몽양기념관 매진홀에서 열리는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몽양 여운형의 민족운동과 기독교〉는 몽양 선생의 애국계몽운동과 자주독립운동의 중요한 토대가 됐던 기독교 사상과 독립운동을 함께한 기독교인들의 관계에 주목한다. 또한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교회사를 폭넓게 아우르며 기독교 단체의 체육사적 활동까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윤경로 근현대사기념관장의 ‘몽양 여운형과 기독교’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규무 광주대 교수가 ‘여운형과 기독교사회주의’ △정지웅 아신대 교수가 ‘기독교사상이 여운형의 삶과 활동에 미친 영향’ △홍승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연구이사가 ‘여운형의 개신교 교역활동과 정체성: 그의 선교와 교회 활동을 중심으로’ △이용민 연세대 박사가 ‘YMCA 관련 몽양 여운형의 체육문화활동사’를 맡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거성 연세대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권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안인섭 총신대 교수, 손승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사무국장, 정용서 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학예실장이 발표자들
(비전21뉴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한국문학과 작가 황순원, 그리고 '소나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1세기 한국 현대문학의 서사적 흐름을 짚어보고, 그 정수를 대표하는 황순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 촌장은 한국의 서정성과 인간 본연의 순수성이 담긴 '소나기'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도 유효한 문학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차인표 작가의 소설이 필독 도서로 선정되고, 옥스퍼드영어사전에 한국어가 33개 등재되는 등 한국어와 K-문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옥스퍼드 한류프로그램' 설립을 앞둔 강연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전 세계적인 K-POP 열풍과 유럽 한류의 중심지인 영국 현지에서 한국문학의 감성이 공감을 얻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의도다. 한편, 김 촌장은 옥스퍼드 강연 일정을 마친 뒤 11월 18일 오전 11시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한국디카시인협회 영국지부 창립식에 주관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김 촌장은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이며 지난 10년간 디카시를
(비전21뉴스) 개군면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군면복지회관에서 ‘사랑애(愛)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재배한 배추 95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개군면 앙덕리 일대 농장에서 새마을회원들이 공동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이다. 행사에는 개군면 새마을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국현·황보숙 남녀 새마을 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장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항상 개군면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이 함께 나누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개군면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12일 단월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단월면 청소년지도위원을 비롯해, 단월면사무소, 단월중학교, 단월파출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아침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안내문과 목도리 등을 나눠 주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서동훈 위원장은 “학교폭력은 작은 갈등에서 비롯되지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실 단월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단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단월레포츠공원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월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담가 단월면 내 취약계층 총 85가구에 전달해 따듯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 여건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김치에는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신경철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한 회원들의 손길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단월면의 따뜻한 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윤실 단월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비전21뉴스)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서종면 수능2리와 문호3리의 저소득 독거어르신 두 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수능2리 거주 어르신의 가정은 현관에 방풍 작업이 안 되어 있어 외풍이 실내로 들어오는 불편을 겪고 있었고, 문호3리 어르신의 가정은 낡은 장판이 훼손되어 테이프로 붙이며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직접 방풍 작업과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으며, 집 주변의 잡초도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수능2리 어르신은 “현관에 방풍이 설치되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문호3리 어르신은 “오래된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해 주셔서 집이 새집처럼 밝아졌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집 수리를 진행해 더욱 뜻깊었으며, 어르신들께서 만족해하셔서 성공적인 사업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