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20가정에 ‘풍성한 사랑나눔’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절지원사업 ‘풍성한 사랑나눔’은 경제적 어려움과 섭식 활동의 제약으로 일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재가 및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 당사자의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희망이사회(회장 김귀선)는 모듬전과 잡채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회장 윤금옥)는 소불고기를 정성껏 마련했다. 또한 ㈜세우에서는 배 50박스를 후원하여 명절 꾸러미의 풍성함을 더했다. 명절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참여자는 “혼자서 지내는 명절이 늘 쓸쓸했는데, 누군가 나를 기억하고 챙겨준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정성이 담긴 음식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애 관장은 “이번 명절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비전21뉴스) 평택시 용이동에 있는 시립 e편한2단지 어린이집은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선풍기 10대를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어린이집 학부모 및 아파트 주민들의 참여로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구매했으며, 물품 전달은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용이동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나서 따뜻한 손길을 더할 계획이다. 강미선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워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어린이집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하신 물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립 e편한2단지 어린이집은 매년 꾸준히 기부하며 이웃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비전21뉴스) 평택시 지산동에 있는 빌라 지하실에 지난 14일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지산동 자율방재단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단원 8명과 함께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하며 주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자율방재단원은 배수펌프를 이용해 지하실 내 고인 물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추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와 맨홀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단원들은 현장 안전을 확보한 뒤 인근 주민들에게 상황을 안내하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지산동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평택시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5일 포승읍 원정리의 지역 식당 ‘우메골’과 ‘어르신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5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방림1리와 희곡1리, 석정2리, 석정4리, 내기3리의 5개 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들은 어르신들께 직접 돼지갈비를 구워 드리고 안부를 전하며,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메골’ 김영만 대표는 “지난 행사에 이어 다시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이 우리 식당을 많이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최종복 회장은 “지역 식당과 나눔센터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자리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포승읍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을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2명의 전문교육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10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원예치료 △도시농업 팜파티 기획 △친환경 방제제와 퇴비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은 도시민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며 농업 활동을 통한 삶의 여유와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다. 또한,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보유한 수료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취득 이후에는 학교나 복지시설, 지역단체 등에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1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매년 10여 명의 강사를 학교 및 복지시설로 파견하여 도시농업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지역공동체 회복, 정서
(비전21뉴스) 평택시가 지난 16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평택경찰서와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불법촬영시민감시단과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공중화장실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점검반은 적외선 렌즈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축제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은 범죄라는 사실을 알리는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촬영으로부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지난 15일, ‘2025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14기 도시재생대학은 관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6주간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마을 변화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도시재생대학은 마을 투어 프로그램 개발, 마을 리더 양성 교육,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을 홍보 및 운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마을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6주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마을 투어 코스를 소개하고, AI를 활용한 마을 홍보 콘텐츠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발표는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어야 지속 가능하다”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
(비전21뉴스) 평택시가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인터넷),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는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평택시에서는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7명, 조사지원담당자 4명(조기채용 포함), 조사원 150명을 모집하며, 접수 기간은 각각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및 조사지원담당자가 10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조사원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다. 조사요원의 자격으로는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이중 취업은 원칙상 금지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접수 방법은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 조사지원담당자의 경우 평택시 스마트도시과(경기도 평택시 평택5로34번길 28, 6층)로 서류 지참하여 방문하는 것이고, 조사원의 경우에는 방문 접수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접수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비전21뉴스) 평택시는 17일에 관내 시공 예정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대형시공사와 간담회 및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 건설공사 재개를 계기로, 공사 추진 과정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경제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주요 시공사와 하도급사 관계자, 대한건설협회 평택시지회 등 지역건설단체 대표, 평택도시공사·평택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현장 투입 장비의 지역업체 배정 비율 확대, 골조 공사 등 주요 공종 입찰에 지역업체 참여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공사 재개 시 지역 건설업체 및 장비업체의 실질적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평택시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시공사 간에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지역건설업체 활용 계획 등 다각적 협력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