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9일 재활용도움센터 재활용품 매각에 따른 수집․운반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분리배출 실태와 처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재활용도움센터 재활용품 매각에 따른 수집․운반 과정에서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파악해 미연에 방지하고, 특히 플라스틱 5종 배출 세분화 확대시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기 위해 점검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새로 시행하는 플라스틱 세분화 분리배출 확대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재활용도움센터 수집·운반 업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윤성산업개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탄소저감형 저가열 아스팔트 기술개발에 동참한다. 6월 9일(금) 오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소재인 ㈜윤성산업개발 본사에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간선도로에 저가열 아스팔트 콘크리트 테스트베드 구간이 운영된다. ㈜윤성산업개발은 가열아스팔트와 저가열 아스팔트의 성능을 비교하고, 공단과 함께 저가열 아스팔트 포장도로의 공용성 평가를 실시해 녹색기술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국내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아스팔트 포장은 아스팔트와 골재의 혼합 과정이 160℃ 이상에서 이뤄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및 악취 등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 및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기존에 개발된 저가열 아스팔트 첨가제는 물성변화로 인해 박리현상이 발생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윤성산업개발은 박리방지 가능향상과 저가열 상태에서의 성능확보를 위한 하이브리드 구조 설계 방식으로 기존 아스팔트 첨가제의 문제점을 보완해 친환경 저가열 아스팔트 기술개발에 박
(비전21뉴스) 성주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올해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성주읍, 월항면, 수륜면, 용암면 및 선남면 일부 지역에 시행했다.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규모는 17억 정도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신규 발생지역 부터 피해확산지역 내 감염목 등 총 1만 6천여 본 제거를 완료했고 감염목이 한, 두 본씩 발생한 벽진면, 초전면 일부 지역에서는 감염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병행 시행했다. 올해는 소나무 고사목 발생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발생 추이 및 추가 방제계획 수립을 위하여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로 방제사업을 할 수 없는 5월 ~ 9월 까지는 산림병해충방제단 및 예찰원이 드론 등을 활용하여 재선충병 정밀예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산림축산과장은“방제를 미실시한 일부 지역에 고사목 발생이 많은 상황으로 방제사업이 가능한 10월말부터 신속히 추가 방제사업을 시행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8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해 대비용 모래주머니 500개를 제작했다. 이날 활동에는 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수해로부터 안전한 다산동을 만들기 위해 양정동 전진기지에 나와 모래주머니를 제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다산행정복지센터 노정훈 센터장은 “모래주머니 작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안전지킴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수해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호우시 모래주머니를 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 내에 비치하고,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에 배치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미니 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9,714만 원을 투입해 설비 용량 355W 기준 180가구에 설치비의 80%(도비 40%, 시비 40%)를 지원하며, 지원 가구 수는 보급 용량(355W, 710W 중 택1)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참여 기업인 솔라테라스㈜, ㈜경동솔라에너지와 설치 상담·계약을 진행한 후 업체를 통해 지원 대상 확인 요청 및 보조금 지급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미니 태양광 설비는 공동주택의 베란다 공간에 설치되며, 공동주택관리규약에 따라 관리사무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미니 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설치한 태양광 설비를 5년 이내에 철거하는 경우에는 남양주시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태양광 설비의 사용 기간에 따라 환수율이 적용돼 보조금을 반납해야 하므로 사업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비전21뉴스) 평택시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환경의 날을 맞아 8일 서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EM흙공을 만들어 서탄초등학교 앞 하천에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 EM흙공은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서탄초 교실에서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섞어 주먹 크기의 EM흙공을 만드는 체험과 함께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했다. 권혜정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EM흙공과 물순환의 원리를 배우고 물과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서귀포시는 6월 7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아미앵에서 개최되는 제2회 람사르 습지 도시 시장단 원탁회의에서 이종우 시장이 주제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람사르 습지 도시 간 소통강화 및 각 지자체 내 습지 관리, 정책 공유 및 습지 도시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0개국 25개 습지 도시 160여 명이 참여했는데, 람사르협약 습지 관련 단체 간 네트워크를 조성해서 서로 협력할 기회를 제공하여 습지 관리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회의 기간 서귀포시 람사르 습지 홍보관을 운영하여 서귀포시 습지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린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습지의 현명한 이용’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하여 습지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습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증진 및 소통, 교육, 참여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습지를 보전하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귀포시는 작년 11월 10일에 람사르 협약당사국 총회에서 남원읍 물영아리 오름이 람사르 습지로 인증받은 바 있다.
(비전21뉴스) 올해 과수화상병이 신규 시군에 발생되고 기존 발생지역에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위기단계가 격상(주의→경계)했다. 과수 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검역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한 그루에서 증상이 나타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철원군은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화상병 주요 발생 시기인 6~7월까지 철원군 과수농가를 상대로 상시예찰을 진행함과 동시에 월 1회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하여 합동예찰을 할 예정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작업시 작업도구 소독을 부탁드리며, 화상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으로 연락해달라”고 말하며 농업인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비전21뉴스)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도내 닭ᐧ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닭ᐧ오리농가의 방역·소독시설을 사전 정비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닭과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 873호다. 닭은 745호, 오리는 128호이다. 점검반은 가금농가에 설치된 전실·울타리·폐쇄회로(CCTV)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또한 현장점검 시 소독제 유효기간과 적정 희석배수 준수 여부 등 소독제 관리 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그 밖의 가금농가 방역준수사항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는 방역시설의 개선․보완 필요성 등을 계도한다. 또 시정명령과 이행계획서를 징구하고 충분한 이행․보완 기간을 부여해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령 위반 및 시정 명령 위반이 확인된 농가는 관할 시․군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재발하지 않도록 동절기 전 닭
(비전21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월 9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K-농산어촌한마당'에서 우리 야생화 꼬리풀류로 신품종을 개발한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확산과 소재 발굴을 위해 현장 친화형 야생화 신품종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중 꼬리풀은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지피식물로서의 활용 가치와 정원 소재로서의 가치가 높다. 이에 자생 꼬리풀을 활용한 총 22종의 신품종을 개발하여 상품 가치, 정원 소재로서의 가치 등 다방면으로 평가하고자 이번'2023 K-농산어촌한마당'(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주최)에 참가하여 전시 및 품평회를 연다. 특히, 개화조절 기술을 적용하여 개화 시기를 앞당긴 개체들을 선보인다. 품평회는 기호도 평가를 위해 실내 품평회로 진행되며, 꼬리풀류 신품종은 돌연변이 육종 10종, 교잡 육종 10종, 자연선발 2종이 대상이다. 사방 소재, 복원 소재로도 활용 가능한 품종이 많이 개발되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심형 숲정원 라스하우스(Lath House, 피음실) 시범조성과 기술특허 출원 중인 실내정원 플랜터(Planter)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