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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연생태하천인 오산천에서 ‘오산외미걸립농악 보존회’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흥겨운 막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길쌈놀이, 동차놀이, 널뛰기, 절구체험, 디딜방아 체험, 전통 한과 및 고추장 만들기 등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 체험 및 놀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아프리카,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악기·놀이 체험, 에어로켓, 물레방아, 낚시 놀이, 집중력 높이기 등 신기한 과학체험,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참여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오산대학교, 오산시보건소, 오산한국병원, EK_월간유아, 교원빨간펜, 미래클교육, 몰펀코리아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신기한 과학체험 등을 경험해 볼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매년 행사 내용이 풍성해지는 것 같아 내년에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센터장은 “아름다운 오산천에서 평상시에 체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경험하면서 영유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추후에도 어린이집의 접근성 및 영유아 활동의 편리성과 안전을 고려하여 다양한 체험 내용을 계획·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