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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교실은 가정내에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고 주민자치센터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초까지 주1회, 총8회기로 진행되며 함께 반찬만드는 법을 배우고 당일 점심으로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며, 만든 반찬은 집에서 드실 수 있도록 포장해서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어르신 중 한분은 “집에서 혼자 제대로 차려먹지도 못하고 대충 끼니를 때웠는데 함께 반찬도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다보니 즐겁다”면서 참여소감을 밝혔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우리사회 취약계층이 요리를 매개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행복돌봄추진단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찬나와라! 뚝딱! 요리교실’ 사업은 2017년부터 민관협력사업으로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이 요리수업보조 역할로 민관과 연계하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