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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경남도, 기후위기 대응 인식교육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

11~12월 탄소중립 기후학교 ‘찾아가는 탄소 다이어터’ 프로그램 운영

 

(비전21뉴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의 이해 및 탄소중립 주요 정책 등 주제에 대해 ‘기후위기 대응 인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공무원 이해도를 향상시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자체 정책 수립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식교육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동향과 전망 ▲탄소중립 실행과 지역 역량강화 ▲건축과 도시의 탄소중립과 지자체의 역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자원순환 ▲에너지시스템 대전환 ▲탄소중립과 국내외 사례 총 6개 강좌로 구성했으며, 강좌별로 국내 전문강사들을 초빙하여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현장 강의와 더불어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함으로써 도 및 시군 공무원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는 별도로, 교육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도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조기에 함양하기 위해 탄소중립 기후학교도 운영했다.


기후학교는 ▲기후변화와 다양한 문제들 ▲두번째 대정전을 막아라! ▲에플(에너지플러스) 요원 미션 탄소 ZERO를 주제로 하는 ‘찾아가는 탄소 다이어터’ 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했으며, 창원·김해·양산시 내 초등학교 6학년 20학급을 대상으로 교육강사가 학급으로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11월부터 12월까지 학급당 총 3차시로 운영됐으며, 6학년 과학 ‘에너지와 생활’ 단원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이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여 탄소중립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감대와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탄소중립 실천확산에 동참하는 계기와 더불어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정책수립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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