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시험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수질 및 먹는 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오는 3월 17일까지 수질 분야와 먹는 물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수질 분야는 미생물,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생태독성 등 25개 항목에 걸쳐 진행되며, 먹는 물 분야는 미생물, 금속류, 유해영향유기물질, 소독부산물 등 22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4~5월에 실시되는 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국제적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도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