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공립 자이어린이집, 탄소중립 실천 '순환자원 교환사업'

 

(비전21뉴스) 광주시 경안동은 27일 국공립 자이어린이집 6, 7세 아동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순환자원 교환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자이 어린이집 아동 35명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폐건전지 150개, 종이팩 58kg, 아이스팩 20개를 가져와 새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했으며, 가정에서 가져온 플라스틱, 페트병 등 재활용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을 배우고 순환자원 교육에도 참여해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순환자원 교환사업’은 재활용이 불가하거나 매립 시 토양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건전지, 종이팩·아이스팩을 수거해 새로운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사업으로, 경안동은 지난 2022년 실시한 사업에서 폐건전지 1만7000개, 종이팩 363kg, 아이스팩 2100여 개를 수거한 바 있다.


권혜란 자이어린이집 원장은 “폐자원을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표동진 경안동장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순환자원 교환사업에 동참해준 자이어린이집 아동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교환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에 대해 더욱 높은 의식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토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