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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택수색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가 체납액 납부 회피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탈루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100만원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금속, 고급카메라 및 렌즈, 자동차 등 총 11건의 동산을 압류했다.
압류한 동산은 향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감정평가를 거쳐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세에 충당할 방침이다. 또한 연천군은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의 공매처분 외 사해행위 소송,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병행해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연천군 세무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체납한 자는 끝까지 추적 징수하도록 노력하고 조세정의 및 공평과세 실현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